[김승혜 기자]20일 포탈사이트 실검에 '홍수아' 이름이 하루종일 상위에 올랐다. 배우 홍수아의 또다시 달라진 외모 때뮨이다.홍수아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일일극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홍수아는 “다른 쪽으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데 이제는 연기로 화제가 되고 싶다. 작품에 폐 끼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앞서 홍수아는 이미 수년 전부터 꾸준히 성형 의혹에 시달리며 곤욕을 치룬 바 있다.홍수아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신소희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는 중에 20일 일부 지역은 40도에 육박하는 최고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기준 강북과 서초는 최고기온 35.7℃를 기록하며 2일만에 올해 서울의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이날 전국적으로도 낮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오후 4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기준 현황은 창녕 39.3℃, 신령(영천) 39.2℃, 하양(경산) 38.4℃, 기계(포항) 38.3℃, 문화(대전) 37℃, 광양읍(광양) 37.8℃, 신기(삼척) 37.8℃, 고삼(안성) 36℃ 순으로 집계됐
[김승혜 기자]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최초의 북한 영화 공개상영회를 개최했다. 북한 영화가 국내에서 공개상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남북문화교류의 하나로 정부로부터 북한 영화 9편의 공개 상영 승인을 받은 것이다.영화제 측이 상영 승인을 받은 북한 영화는 '우리집 이야기',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 '불가사리',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등이다.이 가운데 '우리집 이야기는' 2016년 평양국제영화축전에서 최우수영화상을 받은 작품으로 15일 밤 부천시청 야외광장에서 대형
[김홍배 기자]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간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 후반전 경기 때 4명의 관중이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어 잠시 경기가 중단된 것과 관련, 러시아의 펑크 밴드 '푸시 라이엇'이 자신들이 이를 저질렀다고 밝혔다.푸시 라이엇은 이날 트위터에 게시한 성명에서 항의를 위해 이날 후반 7분 4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에 뛰어들도록 했다고 말했다.이들은 이날 옛 경찰 복장을 하고 경기장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곧바로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갔지만 끌려나가기 전 센터서클 안에 있던 프랑스 선수 한 명과 하이파이브를
[김홍배 기자] ‘세계 챔피언’ 독일을 쓰러뜨린 태극전사들의 투혼이 '2018 러시아월드컵 명장면' 2위로 뽑혔다. 한국은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명장면 18개를 선정하면서 한국-독일전을 전체 2위에 올렸다.야후 스포츠는 “시간이 지나면서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한국이 VAR(비디오 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 선언을 뒤집고 득점에 성공했다.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마저 공격수로 변신했지만 손흥민이 빈 골문에 두 번째 골을 넣었다”고 되짚었다.
[신소희 기자]폭염특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에 흠뻑 빠져있다.한편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북부와 서부 지역은 폭염주의보 상태다. 동부 지역은 최대 35도, 나머지 지역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은 제주를 포함,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치솟은 상태다.
[김홍배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50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가면서 '날마다 역사'를 쓰고 있다. 15일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타자 베이브 루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추신수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볼넷을 골라냈다.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예프리 라미레스를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1923년 베이브 루스가 기록한 50경기 연속 출루와 타이를 이뤘다.역대 메이저
[신소희 기자]2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서일본 지역의 폭우 피해가 수습되기도 전에 일본열도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14일 1500여명이 열사병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5명이 사망했다.NHK방송 및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해 폭우 피해지인 서일본과 동일본을 중심으로 일본 전국에 찜통 더위가 찾아왔다.이날 낮 최고 기온은 기후(岐阜)현 다지미(多治見)시가 38.7도로 가장 높았고, 쿄토(京都)시가 38.5도, 미에(三重)현 마쓰사카(松阪)시가 38.2도까지 올라가는 등 올 들어 처음으로 38도를
[김승혜 기자]JTBC가 예능 ‘효리네 민박’의 배경이 됐던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집을 매입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제주 집 매각 후 경기도에 새집을 짓고 있다는 후문이다.이효리-이상순 부부는 2013년 9월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지은 이 집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살면서 이효리는 '소길댁'으로 불렸다. 그러나 '효리네 민박' 시즌1 방송 이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사생활 침해가 심각하자 이상순은 SNS에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JTBC는 14일 “출연자 보호와 콘텐트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
[김승혜 기자] 160년 동안 단 3차례 내린 많은 비로 호주의 카티 탄다 - 레이크 에어 (Kati Thanda-Lake Eyre) 호수가 놀라운 모습을 연출했다.이 호수는 해수면 보다 15m 아래에 있는, 호주에서 가장 저지대 호수다. 호주에서 제일 큰 호수라고는 하지만 물이 차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CNN은 14일 "호주의 건조한 카티 탄다 - 레이크 에어 (Kati Thanda-Lake Eyre)는 희귀한 자연 발생으로 기적의 오아시스로 변했다."고 전했다.방송은 "희귀한 비로 인해 카티 탄다 - 레이크 에어 (Ka
[김승혜 기자]가수 서수남(75·사진)이 가슴 시린 가정사를 털어놨다.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서수남과 하청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서수남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서수남은 집을 공개하며 부모님 이야기를 꺼냈다. 자신이 태어난지 100일도 되기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1943년) 2월 25일에 저를 낳으시고 아버지는 불행하게도 4월 25일에 돌아가셨다"고 밝혔다.고생한 어머니를 떠올린 서수남은 "그래서 어머니 혼자 사셨고 어머니는 26살에 남편을
[김승혜 기자]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연기자 이서원(21)씨가 법정에서 혐의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사건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1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정혜원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에서 이씨 측 변호인은 "디엔에이(DNA)가 검출되고 칼을 들고 있던 상태에서 붙잡혔기 때문에 혐의를 부인할 수는 없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다만 변호인은 "객관적인 범죄 사실은 인정하지만 양형을 다퉈서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겠다"며 "만취 상태라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심신미약 상태로 하는 것이
[김승혜 기자]"여혐민국 환멸나네"가수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씨가 ‘성체 훼손 논란’을 일으킨 워마드에 집중하는 여론에 불편한 심경을 이같이 내비쳤다.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밝힌 짧은 글 때문에 한서희 씨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상위에 올랐다. 한서희씨는 지난해 빅뱅의 탑(T.O.P)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페미니스트’를 선언했다.대마초 흡연 관련해서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탑이 대마초를 권했다고 기존 주장을 거듭했다. 마약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김승혜 기자]유명 유튜버 양예원의 노출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스튜디오 실장 A씨가 북한강에 투신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양예원과 수지를 향한 악플들이 도를 넘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현재 남양주경찰서에서 한강 주변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투신 자작극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갓길에는 정씨 명의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고 차량에서는 A4용지 1매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유서에는 억울하
[신소희 기자]일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5일부터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9일 현재 11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물폭탄' 속에서도 살아남은 시민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9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근 둑이 무너지며 마비초는 전체 면적의 3분의 1이 침수되는 피해를 봤다. 며칠 전만 해도 멀쩡한 생활 공간이었던 4천600 가구가 물속에 잠겨버렸다. 히마와리 주변은 다른 작은 노인 요양시설이 많아 자칫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됐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시설의 노인들과 주변 주민 등 1
[신소희 기자]태국 구조당국이 동굴에 갇혀 지내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 가운데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 관리를 인용해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오후 5시40분께 첫번째 생존자가 동굴을 빠져나왔고 이어 10분뒤 두번째 소년이 구조됐다. 이들은 현재 의료진 텐트에서 건강상태를 점검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치앙라이 매사이 지구의 탐루엉 동굴에 보름 가량 갇혀 지낸 이들은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날 동굴을 빠져 나왔다. 그러나 구체적인 동굴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신소희 기자]태국 치앙라이 동굴 입구에서 5㎞가량 떨어진 곳에 2주째 갇힌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을 구조하는 작업이 8일 본격 시작됐다.그러나 소년들이 동굴 내부에 물에 잠긴 수로를 잠수해서 지나가야 있고 깜깜한 일부 구간은 폭이 60㎝에 불과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이 때문에 다이버 2명이 1명씩 차례로 구조해야 하고 최소 11시간씩 걸려 구조작업이 순탄하게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완료하는 데 2∼4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구조현장을 지휘하는 나롱싹 오솟따나꼰 전 치앙라이 지
[김홍배 기자] “신과 셀카 찍어서 보여주면 대통령직 사임하겠다”신성모독으로 역풍을 맞고 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재차 기독교계를 자극했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기독교 신성모독으로 교계와 갈등을 빚고 있었다. 8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6일 "누구든지 신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셀카로 신을 볼 수 있고, 신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면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에서 열린 과학기술 주간 개막식 연설에서 "
[신소희 기자] 덕수궁(德壽宮) 돌담길을 돌아 뒤쪽으로 가면 현재 정동극장이 있고,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중명전(重明殿)'이 있다.중명전은 원래 정동지역 서양 선교사들의 거주지에 속해 있다가, 1897년 경운궁(현 덕수궁)이 확장되면서 궁궐로 편입되었다. 이때 당호를 ‘수옥헌’이라 짓고, 주로 황실 도서관(King's Library)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1901년 화재로 전소된 후 재건되어 지금과 같은 2층 벽돌 건물의 외형을 갖추게 되었다. 건물의 설계는 독립문, 정관헌 등을 설계한 러시아 건축가 사바찐(A.I. Sabat
[김승혜 기자]지난 5일부터 일본 서부 지역에 집중된 기록적인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NHK가 8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생사 확인이 되지 않은 사람은 48명으로 집계됐다.평년 7월 강수량의 1.5배에서 2.5배 가량의 비가 나흘 동안 쏟아졌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기후현 구조시의 경우 강우량이 1042㎜를 기록했다. 에히메현 시코쿠추오시는 736.5㎜, 히로시마시는 418㎜의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까지도 시간당 100~110㎜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폭우는 산사태를 일으켜 수십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