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격 테러 용의자인 호주 국적의 브렌턴 태런트(28)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외신들이 16일 전했다. 특히 그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 5정은 모두 합법적으로 소지한 것으로 파악돼 뉴질랜드 정부가 총기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AP와 로이터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찍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석했다.이날 외신들은 하얀색 죄수복 차림에 수갑을 찬 모습으로 전날 체포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태런트는 판사가 그에게 적용된 살인 혐의를 낭독하는 동안 무표정하
[신소희 기자]전국이 최악의 미세먼지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5일 오전 세계 기상 정보를 보여주는 비주얼 맵 어스널스쿨에 한반도의 초미세먼지 대기상황이 매우 나쁨인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있다. 오늘 내려진 초미세먼지 경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전망될 때 발령된다. 이날 서울·인천·경기 등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됐다.
[김홍배 기자] "아버지 사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을 공격하겠다"오사마 빈라덴의 아들 함자 빈라덴이 최근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지난 2월28일 "함자 빈라덴이 알카에다의 지도자로서 권력을 승계받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음성과 영상 메시지를 내보내 미국과 서방 동맹국에 대한 공격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함자 빈라덴은 현재 30세에서 33세 사이인 것을 미 당국은 추청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그의 거처와 관련한 정보 제
[심일보 대기자]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핵 담판을 벌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미 항모전단이 파견됐다.앞서 하노이에는 트럼프 경호팀이 도착, 철통경호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김홍배 기자]미 백악관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주화를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간) CBS 뉴스에 따르면 기념주화 앞면의 가운데에 두 번째 회담을 뜻하는 '2'라는 숫자와 '평화정상회담(PEACE SUMMIT)'이 새겨져 있고, 숫자 위에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이, 양 옆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름이 있다.앞면 상단에는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New Avenue Towards Peace)'이, 그 아래에 한글로 '하나의 평화, 세
[신소희 기자]소비자가 달걀 생산날짜를 알 수 있도록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를 적는 제도가 첫 시행된 지난 23일, 장을 보러 대형마트와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대체로 "아직 몰랐다"는 반응이었다.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대형마트에는 여전히 포장일자만 적힌 달걀이 판매되고 있었다. 마트 관계자는 "그런 제도를 시행하는 줄도 몰랐다"며 "언제부터 산란일자가 찍힌 달걀이 들어오는 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공지는 받았으나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는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식약처가 이날부터 달걀 껍
[김홍배 기자]미국의 12세 소년이 자신의 놀이방을 실험실로 개조해 ‘핵융합 실험’에 성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만약 공식 검증을 통과하면, 핵융합 실험자의 최연소 기록은 14세에서 12세로 앞당겨진다고 23일 연합뉴스가 폭스뉴스와 가디언지 등을 인용,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핵융합로(fusor)를 연구하는 비전문가들의 단체인 ‘오픈소스 퓨저 리서치 컨소시엄’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사는 잭슨 오스왈트가 작년 1월 12세의 나이로 핵융합에 성공했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오스왈트는 여가를 게임에만 할애하고 싶지 않다며 인터넷으로
[신소희 기자]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청와대로 행진하기 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홍배 기자]한국진보연대 등 서울지역 시만단체 관계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5.18 망언 비호 자유한국당 해체 5.18 망언 비호 자유한국당 해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홍배 기자]터키 이스탄불에서 8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져 형체가 사라진 사고 현장이 보이고 있다.이 사고로 최소 2명이 숨졌고 15명 이상이 갇혀있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알리 예르리카야 이스탄불 지사는 사고 건물 거주자는 14가구 43명이며 건물 상단 3개 층은 불법 증축된 것이라고 전했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홍배 기자]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오스카르 아리아스(78)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성폭행 스캔들에 휩싸였다.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세마나리오 우니베르시다드에 따르면 아리아스 전 대통령은 지난 2014년 12월 1일 핵 군축 활동가인 알렉산드라 아르세 본 에롤드라는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최근 피소됐다.이 여성은 핵 군축에 대한 아리아스 전 대통령의 지지를 얻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아리아스 전 대통령이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당시 30세였던 이 여성은 아리아스 전 대통령에게 그가 기혼 상태라는 점을
[김민호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5일 고향 경남 양산 사저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설 연휴를 보내면서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설날 아침 양산집 마당에 매화꽃이 피었다. 찬찬히 살펴보니 들꽃도 피기 시작했고, 새쑥이 돋은 곳도 있다"며 만개한 매화꽃 사진을 함께 올렸다.그러면서 "나태주 시인의 짧은 시가 생각난다"며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이 인용한 '풀꽂'의 나태주 시인은 1945년에 태어나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2010년 3월부터 현
[김홍배 기자]봄에 접어든다는 입춘(立春) ,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방아다리 부근에서 산수유 열매에 빗방울이 맺혀 영롱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김홍배 기자]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제안한 미·중 정상회담 개최지에 대해 말하던 도중, '대통령 말씀을 들으니 북미정상회담 개최지가 다낭인 것처럼 들리네요. 좋은 추측인가요'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아(gee), 다낭이라…"라고 말을 흐리며 "다낭이라고 하면 누가 떠올라요?"라는 '엉뚱한' 답을 했다.앞서 미 언론은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베트남 다낭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CNN방송의 윌 리플리 기자는 트위터에 정부 고위 관리와
[김승혜 기자]산 정상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기념사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했던 대만의 한 등산 애호가가 결국 산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숨졌다.23일 자유시보(自由時報)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구조 당국은 지난 21일 위산(玉山) 국립공원의 한 골짜기에서 우지윈(吳季芸·36)씨의 시신을 발견했다.우씨는 지난 19일 위성 전화를 이용해 지인들에게 자신이 20∼30m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되는 등 크게 다쳐 움직일 수 없으니 도움을 달라고 말한 뒤 연락이 끊어졌다.늦은 시간으로 인해 소
[김승혜 기자]일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북한이고 이어 중국과 한국 순으로 나타났다’고 닛케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일본인은 전반적으로 영국과 호주 등 구미 선진국에는 큰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 주변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에 대해선 과거사 문제와 영유권 갈등 등으로 외교관계가 껄끄러운 것을 배경으로 비호감도가 높았다.일본인이 제일 혐오하는 북한은 '싫다'고 답한 사람이 '어느 쪽을 택한다면 싫다'라는 응답을 포함해 82%에 달했다.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핵과 미사일 개발의 위협은
[김홍배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2차 정상회담 장소가 이미 결정됐으며 "많은 진전"을 언급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월말께 만나기로 합의했다"며 "장소는 결정했지만 나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와 김 위원장 모두 이번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언론에 보고되지 않은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2차 핵담판 문턱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미한 김 부위원장
[김승혜 기자]일본인들의 '참치사랑'이 상상을 초월했다.무게가 278㎏이나 되는 참다랑어가 일본 참치 경매 사상 가장 비싼 310만 달러(약 34억 8500만원)에 낙찰됐다.자칭타칭 ‘참치왕’으로 통하는 참치 스시계의 큰손 기무라 기요시(木村淸)가 지난해 10월 문을 열어 ‘도쿄의 새 부엌’으로 불리는 도요스(豊洲) 수산시장에서 5일 동트기 전 진행된 새해 첫 경매에서 자신이 2013년 작성한 종전 최고 경매가 140만 달러를 곱절 넘겨 새 경매가 신기록을 썼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기무라는 “좋은 참치를 샀다. 원래 생각했던
[김승혜 기자]일본 후쿠오카현 기타쿠슈 키와키 후지 공원에 있는 등나무 터널은 미국의 '단풍나무 터널', 독일 '벚꽂길', 호주 '보랏빗 자카란다 나뭇길', 우크라이나 '사랑의 터널'과 함께 전 세계의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 5곳' 중 하나이다.꽃 덩굴에 둘러쌓인 산책로는 방문객에게 선 (禅) 같은 고요함을 불러 일으킨다고 한다.정원에는 약 20 종의 약 150 종의 등나무 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꽃이 만개 한 4 월 말에 매년 등나무 축제가 개최된다.
[김승혜 기자]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2세 여아를 성폭행한 뒤 '인증샷'까지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그의 집과 그가 소유한 컴퓨터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피해 여아 외에 최소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메트로 등 영국 언론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헐(Hull) 지역에 사는 테리 코니워스(31)라는 이름의 남성은 최근 2세 여아를 성폭행한 뒤 이를 담은 사진을 온라인에 업로드했다가 경찰에 꼬리를 붙잡혔다.그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