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최근 5년간 하자 판정을 많이 받은 건설사에 GS건설이 꼽혔다.국토교통부는 24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하자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심위는 지난 5년(2019년1월~2024년2월)간 연평균 4,300여 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처리했다. 하자 판정 심사를 받은 총 1만1,803건 중 실제 하자로 판정받은 비율은 전체의 55%(6,483건) 수준이다. 그간 접수된 주요 하자 유형은 기능불량(!0.1%), 균열(9.1%), 들뜸 및 탈락(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장은 총선이 불과 17일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어제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 총선 전략을 모색한 거로 보이는데, 지지율 상승을 위한 묘책이 과연 나올지가 관심이다.한 위원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총선 판세를 '9회 말 투아웃 투스트라이크'라고 분석했다. 상승세를 타던 한 달 전에 정책만 생각하자며 '오만 경계령'을 내렸을 때보다 더욱 절박해진 모습이다. 당 안팎에선 선대위가 꾸려졌는데도 한 위원장의 '원맨' 리더십만 주목받는데 대한 고민도 나오고 있다.작금의 한 위원장의 고
[심일보 대기자] 4.10총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오후 이영선 세종갑구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해 갭투기 의혹이 제기됐지만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 제시했다는 이유에서다.이 후보는 '친명' 민변 출신으로 홍성국 의원이 불출마한 세종갑구에서 노종용·박범종·이강진 예비후보들과 4인 경선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이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후보는 공천 검
[정재원 기자] #. A씨는 지난 2017년 1월 부친의 사망으로 주택을 상속 받았다. 상속주택이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는 얘기를 듣고 2020년 1월 또 다른 주택을 취득했다. 새로 취득했던 주택을 지난해 7월 양도한 뒤 비과세 신고를 했다. 하지만 과세당국으로부터 상속 개시일 이후 취득·양도한 주택은 상속주택 특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고 양도소득세 1억2,300만 원을 납부하게 됐다.#.B씨는 2018년 2월 오피스텔을 4억 원에 취득해 업무용으로 사용해왔다. 지난해 2월부터 해당 오피스텔에 거주하다가 지난달 8억
[김승혜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대형 공연장에서 22일(현지시각) 총격·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해 집계된 사망자는 143명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번 공격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4명을 포함한 총 11명이 구금된 것으로 파악됐다.23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두마) 정보위원장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의원은 러시아 당국이 이날 새벽 러시아 남동부 브랸스크 지역에서 도주하던 르노 승용차와 추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도주 차량이 전복되며 1명은 현장에서 검거됐고, 다른 1명은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계양에 정직한 정치를 심으러 왔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계양 임학사거리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정치, 정직한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원 후보 캠프가 자리 잡은 임학동 임학사거리 일대는 그를 보러 온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사거리 옆 임학광장에 설치된 무대 주위를 수백 명의 인파가 모여 빙 둘러쌌다. 이날 원 후보의 출마 선언을 보러 온 인원은 캠프 측 추산으로
동영상=중앙일보 캡쳐[김승혜 기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외곽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22일(현지시각)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 62명이 사망했다.타스, 리아노보스티, 더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난입한 무장 괴한 최소 4명이 청중을 향해 자동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 그 뒤 최소 두 차례 폭발물이 터져 화재도 발생했다. 용의자는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현장을 도주했다.청중이 인기 록밴드 피크닉 공연을 보기 위해 청중 6,000여 명이 모여든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했다.일부
[김승혜 기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외곽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22일(현지시각)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 62명이 사망했다.타스, 리아노보스티, 더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난입한 무장 괴한 최소 4명이 청중을 향해 자동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 그 뒤 최소 두 차례 폭발물이 터져 화재도 발생했다. 용의자는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현장을 도주했다.청중이 인기 록밴드 피크닉 공연을 보기 위해 청중 6,000여 명이 모여든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했다.일부 현지 매체는 테러범
[김승혜 기자] 최근 천문학계는 지구와 같은 암석형 행성을 잡아먹은 7개의 항성(별)을 발견했다. 행성을 잡아먹은 것으로 파악된 쌍성(2개 별이 서로 끌어당기며 공전하는 천체)의 수도 기존에 확인됐던 수치보다 2배 늘었다. 태양계 외 외계행성들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학계에서는 우리가 사는 태양계가 우주에서 아주 평화로운 공간 중 하나라는 점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온다.23일 학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국립천문대, 호주 모나시 대학의 연구팀은 탄생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비교적 안정적인 주계열 항성들이 행성을 먹어 치우
[신소희 기자] 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 예년보다 개화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치구들이 서둘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2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올해 3~5월 서울에서 열리는 지역축제가 70건에 이른다. 여의도 축제 350만 명을 포함해 이 기간 약 965만 명이 축제를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봄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해보다 일정을 앞당겨 오는 29일부터 4월2일까지 윤중로 일대서 열린다.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와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개최
[심일보 대기자] "우리는 비가 오든 폭풍우가 치든 전국을 누빌 것이고 함경우와 황명주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우리는 탄핵만 말하는, 나라 망치는 세력을 저지해서 대한민국을 저지할 것이다. 우리는 여러분을 대변하는 사람이고 여러분의 종이고 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우산 쓸 때 우리는 안 쓰고, 여러분이 우비를 입을 때도 맨 몸으로 뛸 것이다""맨 몸으로 뛰겠다…선택해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가 내리는 22일 오후 경기도 광주를 방문해 우산도 우비도 쓰지 않은 채 비를 맞으며 그를 보기위해 모인 시민을 향해 이같이 외치
[김민호 기자] '반도체벨트'는 4·10 총선 수도권 주요 격전지로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곳이다. 민주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진보 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필두로 한 제3지대 출현과 향후 보수진영의 합종연횡 가능성이 남아 있는 점이 변수다.반도체 기업들이 몰려있는 경기 수원·용인·평택·화성은 이번 총선의 수도권 핵심 승부처다. 이들 지역 5곳을 합친 인구 수만 400만 명이 넘는다. 최근 젊은 층 유입이 늘면서 4년 새 화성과 평택 하나씩 선거구가 2개나 늘었다.반도체벨트 유권자 36.3% "민
[김민호 기자] 4·10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에서 지역구 현역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는 결과가 22일 나왔다.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17~18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 거주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 48%, 원 전 장관 43%로 이 대표가 원 전 장관에 5%포인트(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 양산을에선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와 47%, 김
[정재원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3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959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813건을 공매한다.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
[김민호 기자] 제22대 총선 출마를 등록한 후보 가운데 69명이 최근 5년 내 세금 체납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현재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지역구 후보자 610명 가운데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을 체납한 사람은 69명으로 전체 11.3%에 달했다.국민의힘 28명, 더불어민주당 21명, 개혁신당 6명, 무소속 7명, 새로운미래 3명, 자유민주당·자유통일당·진보당·기후민생당 각각 1명이다. 무소속도 6명에 달했다.체납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주철현(전남 여수갑)민주당
[정재원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현대차 노사는 22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현대차 노사와 북구가 함께하는 H-지역동행' 기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공헌기금 5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생산지원담당 정원대 부사장, 금속노조 현대차 사공민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민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한상찬 북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수환 백년숲 사회적협
[신소희 기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섞인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2일 "내일(23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일 오후부터 모레(24일)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며 "어제(2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이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내일 오후부터 모레(24일) 오
[신소희 기자] 잔소리를 한다고 화를 참지 못하고 80대 어머니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까지 때린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문채영)은 특수존속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19일 0시5분 자신의 주거지에서 직계 존속인 피해자 B(80)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애 밥 챙겨줘라"고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난 A씨는 주먹으로 어머니 B씨의 온몸을 때리고 손으로 머리채를 잡아뜯고 알루미늄
[정재원 기자] 강희업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이 22일 오후 2시30분 파주의 GTX-A 운정역 및 환승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과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GTX-A 운정~삼성역 구간은 수도권 북부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시설이다. 지난 2019년 착공하여 올 하반기에 운정~서울역 구간 우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GTS 사업과 연계하여 운정역 환승센터는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에 포함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다.운정역
[정재원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3월 25일(월)부터 3월 27일(수)까지 3일간 총 153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93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