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30·개명후 서은우)가 마약 투약 후 심경을 고백한다.서민재는 1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1TV '추적 60분'에서 재판을 받으며 "단약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마약으로) 내가 가진 모든 걸 잃었다"며 "정말 다른 사람들은 마약을 안 했으면 좋겠다. 마약의 끝에는 파멸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추적60분 출연을 통해 "더 많은 여성 중독자가 치료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서민재는 옛 연인은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함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김승혜 기자] 듀오 '원투' 멤버 오창훈(47)이 사망했다.14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암투병 중이던 오창훈은 이날 오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올해 초부터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으로 투병을 해왔다. 그는 최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오창훈은 원투 멤버인 송호범과 함께 1990년대 초 서울 시내에서 유명 춤꾼으로 통했다. 특히 오창훈은 가수 현진영의 대표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무대에서 댄서로 활약하기도 했다.오창훈과 송호범은 원투로 뭉치기 전 이미 가수 활동을 했다. 오창훈은 1995년 댄스그룹 '체크'로 데
[김승혜 기자]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한 영화 '서울의 봄'이 공개 열흘 전부터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서울의 봄'은 13일 오전 8시5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약 4만 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헝거게임: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로 2만4,760명이다. '서울의 봄' 예매량이 다른 영화를 압도할 정도로 많은 건 아니지만, 공개를 열흘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상영작 등을 제치고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는 건 그만큼 화제성이 높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
[김승혜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가 전(前) 연인인 전청조(27) 씨와의 사기 공범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남현희가 과거 펜싱 코치들에게 전 씨의 재력을 자랑하는 육성 녹취파일이 공개됐다.지난 11일 채널A '뉴스TOP 10'은 "남현희 측의 주장은 전 씨가 자신에게 준 돈이 범죄수익금인지 몰랐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남현희 측은) 이미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이기 때문에 돈을 준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만약 투자 사기를 통해서 받은 돈이라면 절대 받을 의사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공범 의혹으로부
[김승혜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 씨와 사기를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남현희는 7~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난 전청조와 펜싱관련 일만 공유했다. 전청조는 본인 휴대폰 공개가 일절 없었으며 전청조가 노트북 하고 있을 때 제가 다가가면 화면을 내리며 다른 이야기로 돌리거나 보안상 보면 안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특히 남현희는 이름만 빼고 모든 게 거짓이었던 전 씨에게 속았다고 토로했다. "제게는 (전청조가) 숨 쉬는 것조차 거짓이었다. 알고 지낸 기간동안
[김승혜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7)씨가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실장에게 속아 마약인지 모르고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전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씨는 2차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실장 A(29)씨가 (나에게)무언가를 줬는데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 "면서 투약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그는 전날 2차 경찰조사를 마친 뒤 취
[김승혜 기자] 전청조(27) 씨가 남현희(42)의 권유로 가슴 절제술을 했다고 주장했다.지난 3일 방송된 SBS TV '궁금한 이야기 Y'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각종 의혹을 다뤘다.'궁금한 이야기' 제작진을 만난 전 씨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에게 "담배 있으세요? 좀 빌려주세요"라고 말했고, 이후 전 씨가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제작진과 대화를 나누기 전에 전 씨는 가짜 신분증부터 보여줬다. "저는 남자가 맞다. 남자는 1 아니냐"라고 말한 전 씨는 계속해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
[김승혜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씨가 사기·사기미수 등 혐의로 잇따라 피소된 가운데 경찰이 전 씨를 언제쯤 불러 조사할지에 관심이 쏠린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전 씨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 송파경찰서는 고발인 조사 등을 통해 관련 사건들의 내용을 파악한 뒤 전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앞서 김민석 강서구의원은 지난 25일 전 씨를 자신의 지인에게 투자 목적의 대출을 권유했다는 혐의(사기미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했다. 26일에는 송파경찰서에 전씨가 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2
[김승혜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가 전 연인 전청조(27) 씨의 '임신이 가능하다'고 한 말을 믿었다고 주장했다.30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남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 앵커는 "전 씨가 성별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이라면서 접근을 했는데, 어떻게 정말 모를 수가 있었는지 이 부분을 많이 의아해하고 있다"고 물었다.이에 남현희는 "저는 처음에 펜싱을 배우러 올때 '28살 여자'라고 본인(전청조)이 직접 말했다. 하루하루 펜싱 수업을 하면서 전 씨가 제 주변사람들에게 굉장히 잘했다. 제가 미안해서 그러면
[김승혜 기자] 가수 현진영(52·허현석)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현진영은 28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악플에 자극 받아 검정고시에 도전했다. 452점을 받아 한 번에 합격했다. 700점 만점이다. "검찰청은 가봤는데 (합격증을 받으러) 교육청에 간 건 처음"이라며 "나 이제 고졸이야, 무시하지마"라고 해 웃음을 줬다. 부인 오서운 씨는 "사실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놀랐다. 기특한 마음"이라고 했다.부부는 합격 증서를 들고 현진영 어머니 묘소를 찾았다. 고인은 8년 간 위암 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
[김승혜 기자]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의 재혼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에 대한 사기 의혹이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전씨 부친로부터 '로맨스 스캠'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맨스 스캠은 연인 관계가 된 척 상대방을 속인 후 돈을 요구하는 걸 가리킨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지명수배범 전 모씨에게 3억원가량을 사기 당했다는 여성 A씨와 인터뷰를 내보냈다.A씨에 따르면, 그녀는 전씨와 2015년에 처음 만났다. 전씨가 적극 구애를 해 결혼하기로 했다. 그가 졸라서 자신의 돈으로 집을 구했고 사업을 한
[김승혜 기자]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지드래곤의 변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27일 "최근 언론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에 대해 권지용씨의 입장을 전달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지드래곤은 김 변호사를 통해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
[김승혜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전 연인인 전청조(27) 씨가 이웃에게도 접근해 10억 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6일 JTBC는 전청조 씨가 남현희가 함께 지내던 시그니엘 주민들에게 '재벌 3세'인 척 접근했다며 피해자인 유튜버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시그니엘 42층 라운지에서 경호원을 대동한 전 씨가 갑자기 말을 걸어왔다. 당시 전 씨는 자신이 ○○○○○호텔의 혼외자인 재벌 3세라고 주장했다. 자신을 시가총액 1,40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IT 그룹 ○○○○
[김승혜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27) 씨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재혼 남편 전청조 충격 인터뷰! '남현희 씨는 여자인 거 알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국가대표 펜싱계의 전설 남현희 씨, 그의 (예비)남편 전청조 씨가 엄청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두고 동반 인터뷰에 나서면서 그 인터뷰 내용들이 속속들이 검증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에
[김승혜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27)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씨의 지인이 직접 입을 열었다.전씨의 강화도 동네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5일 뉴스1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씨에 대해 "재벌 3세가 아니다.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전씨와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고 밝힌 A씨는 "전씨 어머니가 강화도에서 홀로 노래방을 운영했다. 부유한 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전씨는 100% 여자다. 강화도에서 태어났고 ○○여중을 나왔다"고 했다.A씨에
[김승혜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문제 등이 불거진 전청조(20대·여)씨가 새벽시간 남씨 어머니 집 문을 두드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전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등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전씨는 현재 석방된 상태다.26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전씨는 '아는 사람이다'고 말하며 집에 들여보내주길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 가족은 112에 신고했다.전씨는 남씨
[김승혜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씨와 관련 각종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기자 행세를 하고 전 씨를 인터뷰하는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누리꾼의 주장도 나왔다.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현희 전청조 재벌 3세 사기 결혼 사건 증거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해당 글의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월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맡았다. 기자인 척 누군가를 인터뷰하는 역이었다. 대행업체로부터 대본을 받은 A씨는 당시 남현희와 전청조가 누군지 몰랐다고
[김승혜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와 결혼을 발표한 15세 연하의 전청조(27) 씨가 자신의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전 씨는 지난 24일 공개된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반응은 인터뷰를 결심하면서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어차피 내가 타깃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하지만 근거 없는 비난이나 악플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전 씨는 "'사기꾼이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등등의 댓글을 봤다. 나는 괜찮다.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 거라 괘념치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
[김승혜 기자] 배우 이선균(48)이 '노 웨이 아웃'에서 물러난다.LG유플러스 제작사 스튜디오 X+U는 23일 "지난주 이선균 측이 하차 뜻을 내비쳤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직후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작사는 소속사와 합의 하에 입장을 수용했다"고 알렸다. "(이선균을 제외하고)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며 "연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 드라마는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가 출소하자 현상금 200억 원을 걸고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선균은 경찰 '백중식' 역에
[김승혜 기자] 은퇴설에 휩싸인 개그맨 이휘재가 최근 빌라를 매각해 6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비즈한국에 따르면, 이휘재는 서울 청담동 효성빌라 2동의 복층 세대(전용면적 69평형)를 90억2,690만여 원에 최근 매각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휘재는 2000년 3월 효성빌라를 매입했다. 빌라를 매입한 매수자는 효성빌라 단지의 재건축 시행사이자 에테르노청담을 짓고 있는 부동산개발업체 넥스플랜이다.부동산 업계는 이휘재가 매매가 공시 이전에 빌라를 매입한 터라 정확한 시세차익은 알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 1998년 청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