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이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처음으로 지지율 10%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5.5%, 윤 후보는 30.9%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4.6%포인트로, 이 후보는 윤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그동안 한 자릿수
[김민호 기자] 내년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32.4%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꼽았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31.4%를 받았다. 31일 TV조선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지지율에서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말 TV조선-조선일보 공동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한달 만에 이 후보는 3.1%p 올랐고, 윤 후보는 4.2%p 하락했다. 국민의
[심일보 대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이하 윤석열}는 지난 28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 후보의 토론회 제안에 대해 “물타기 하려는 정치 공세적 토론 제의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야당 후보로선 취하기 어려운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과연 민주당 후보가 야당 후보와 국가의 비전을 놓고 수도 없이 토론할 그런 입장이 돼 있는가”라며 거절 의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야당에 대해선 공수처가 정치인과 언론인, 심지어 기자 어머니까지 무차별하게 정치 공작적 수사를 벌이면서도 대장동이나 백현동은 수사를 안 하고 있지 않
[김민호 기자] 2022년을 하루 앞둔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지지율에서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지방신문협회(경인일보·강원일보·경남신문·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전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6~29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p) 윤 후보가 39.5%의 지지를 받았고, 이 후보는 39.4%의 지지를 받
[심일보 대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이하 윤석열)와 이준석 대표(이하 이준석)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이다. '선대위 복귀설'에 선을 그은 이준석 대표는 30일 고령층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에서 하락세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 “60대 빼고는 이제 다 포위당했다”며 당 선대위의 득표 전략 부재를 꼬집었다. 최근 윤석열 지지율 하락에 대한 지적이다. 이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참 어안이 벙벙하다”며 “60·70대에 10·20·30대를 더해서 세대 포위론, 세대 결합론
[심일보 대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오늘 오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대장동 사업을 다시 설계한다면 어떻게 설계하겠느냐'는 패널의 질문에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대장동 설계는 지금처럼 하겠다"고 말했다. 잘못없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야당이 반대해서 공공개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 선택은 결국 똑같을 수밖에 없다."고 야당과 직원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이 후보는 ‘대장동 특검’에 관해서는 “빨리 혐의를 벗고 싶다”라며 조건 없이 즉시 하자고 기존 주장을 되플이 했다. 대선 이후라도
[정재원 기자]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성상납 및 금품수수 등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대표가 가세연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지 하루만이다. 강용석 변호사는 30일 오후 이 대표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이준석은 김성진으로부터 2013년 7월과 8월, 2회에 걸쳐 성상납을 받은 것을 비롯해 900만 원 상당의 금품 수수', '2013년 추석부터 2016년 설까지 4년간 50만 원 상당의
[심일보 대기자] 페이스북 한 달 정지가 끝났다. 정지 이유가 기막히다. 게시물이 '나체 이미지나 성적 행위 사진을 올렸다'는 것이다. 단 한 번도 그런 일이 없는데 말이다. 페이스북 측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AI가 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다는 답만 돌아왔다.엊그제 후배로부터 페북을 그만둔 즐 알았다는 얘기까지 들었다. SNS 세상에서 소위 '글쟁이'가 글을 쓸 마당이 없어졌다는 것에 불편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처음 당하는 이같은 황당함도 시간이 가니 해결되더란 생각에 쓴웃음이 난다.각설하고 오늘 첫 글로 '이준석 유감'
[정재원 기자] 금태섭 국민의힘 선대위 전략기획실장이 무더기 통신자료 조회 논란을 빚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공수처는 고쳐 쓸 수 없는 제도이다"라고 30일 밝혔다. 이어 당시 공수처 설립을 밀어붙였던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금태섭 전략기획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을 반대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금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가 오늘은 기자 뒷조사를 하지만 내일은 판사 뒷조사를 할지도 모른다"며 "공수처는 폐지가 답
[정재원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입장이고 조금 더 일찍 나오셨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 박 전 대통령께서 건강이 회복되시면 찾아뵙고 싶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선 “빨리 석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찾아뵙고 싶은데 다른 정치적인 현안들을 박 전 대통령께서 신경을 쓰신다면 쾌유가 늦어지기 때문에 시도 자체를 안 하고 있다
[김민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30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는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강윤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과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 출연해 최근 발표된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분석했다. 이에 대해 배종찬 소장은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윤 후보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원인은 부인 김건희 씨 리스크(위험 요소)와 이준석 대표와의 충돌"이라고 분석했
[김민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대국민사과 이후에도 윤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여론조가 결과가 3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30명을 대상으로 '김 씨의 학력위조 관련 대국민사과에 따른 윤 후보 지지의향'을 물은 결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2.1%,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응답은 14.5%로 집계됐다. '원래 지지하지 안함'은 38.1%, '잘 모르겠다'는 5.3%로 나타났다. 성별을 살펴보면 남성은 계속지지 40.3%,
[김민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양자 맞대결을 하는 경우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를 앞선다는 결과가 3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윤 후보는 44.1%, 이 후보는 41.8%을 각각 얻었다. 두 사람의 차이는 2.3%p다. 없음 10.7%, 모름 3.4%다. 성별로 살표보면 남성은 이재명 46.6%, 윤석열 42.6%로 이 후보가 , 여성은 윤석열 45.6
[심일보 대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역전당하는 여론 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특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정권 교체 지지율보다 20%포인트 낮게 조사됐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정권 교체 지지층 상당수가 윤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지 않고 부동층으로 남아 있다”며 “이들을 지지층으로 끌어들일 대책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임태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은 “매우 걱정스럽다”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임 본부장은 후보 선출 후 윤 후보의 말실수나 선
[김민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부근의 격차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9%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서울신문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6.8%, 윤 후보는 30.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6%포인트로 오차범위(6.2%) 이내였다. 한국갤럽이 서울신문 의뢰로 27~28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
[정재원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9일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너무 겁이 없다"고 현정권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윤 후보는 이날 후보직속인 새시대준비위와의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정치권력이 아무리 독재권력이라해도 문제가 이렇게 커지면 철저히 수사해 대통령 측근이든 누구든 다 처리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에서 이렇게 다 (특혜 정황이)드러나고 터진 걸 은폐도 아니고 그냥 뭉개는 건데, 이건 단순한 검찰의 문제가 아니라 이 정권의 본질을 여실히
[김민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오후 전날 예고한 대로 자신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기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이 대표 측이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건을 접수 받았다.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대표에 대해 책임당원 김세의 (가세연 대표), 김소연 (변호사
[김민호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아내 김건희씨의 통신 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 드러났다”며 김진욱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다. 중앙선대위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임 본부장은 "민주국가에서는 도저히 벌어질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국민의힘) 국회의원 78명, 윤석열 후보 그리고 그 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의 횟수가 계속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김민호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 지지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아주경제 의뢰로 지난 25~27일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 후보 42.4%, 윤 후보 34.9%로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5.0%, 심상정 국민의당 후보 2.0% 순이었다. '기타 후보' 2.9%, '지지 후보 없다' 10.7%, '잘 모름' 2.1%였다. 정권 재창출 또는 교체에 대한 물음에는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심일보 대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연내 본회의 개최를 위한 의사일정 협의에 나섰지만 또 다시 결렬됐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박병석 국회의장께서는 내일 모레(30일) 적어도 오후 3시에는 본회의가 반드시 열려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계셔서 야당하고 협의를 했는데 결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빨리하자, 조건 없이 하자, 성역 없이 하자는 입장”이라며 “야당의 특검 생떼”라고 했다. 과연 이 후보와 민주당이 “얼마든지 특검 협상” “깨끗하게 터는 차원에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