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8일 KE925편 인천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 여객기로 컨테이너 및 드라이아이스를 포함한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kg을 수송했다. 대한항공이 수송한 백신 원료 물질은 국내 업체에서 생산되어 -60℃ 이하의 냉동 상태로 최종 목적지인 유럽 내 백신 생산 공장까지 운송되었다. 코로나 백신은 제품별 특성에 따라 -60℃ 이하의 극저온,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 다양한 온도 맞춤 수송, ‘콜드체인’이 필요하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수송하는 코로나 백신 원료는 -60℃ 이하의
인사청문회법은 대통령이 인사권 행사를 신중하게 하도록 국회가 일정부분 통제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도입 되었으며, 인사청문회에서는 공직에 지명된 사람이 맡게 될 공직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업무능력과 인간적 자질이 있는지 검증한다. 청문위원들이 검증한 내용에 따라 적격여부에 따른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제출할 의무가 부여되나 대통령은 이를 따를 의무는 없기 때문에 부적격으로 분류돼도 임명하는데 문제는 없다. 그러다 보니 여·야간 소모적이고 정략적인 정쟁만 유발하고 지명자들을 상대로 인신공격으로 흠집 내기나 망신주기로 일관
2021년은 우리가 아직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매우 중요한 한해이다. 대한민국과 문재인 정부의 흥망이 달려있는 그야말로 중요한 시기다. 국가가 한마디로 위기상황이다. 전대미문의 코로나 역병으로 국민의 생명이 위태롭고, 경제가 마비되어 가고 있다. 광복이후 70여 년 동안 우리가 이룩한 모든 것이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았다. 정치도 무척 불안하다.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하기는커녕, 분열과 혼란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올 한해의 위기극복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판가름 난다. 더욱이 4월의 서울, 부산 시장선거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국토부장관과 변창흠 국토부장관 지명자를 대동하여 화성동탄 행복주택단지를 방문한 후 지난 대통령선거에 후보로 나온 유승민 전의원, 국민당 안철수대표와 청와대간 한바탕 설전이 있었다. 유승민 전의원이 아파트가격을 천정부지로 뛰게 한 무능한 정부라 공격하는 것에 대해 현재까지는 부동산정책에 실패한 정부라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임대주택을 충분하게 공급하겠다는 정책까지 잘못이라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 또한 안철수대표가 44㎥(13평)에 4인 가족도 주거가능 하겠다는 말에 태클을 걸어 문대통령 퇴임 후 거주할 공간과 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수처가 2021년에 드디어 설치된다. 공수처법 제정을 두고 온나라가 시끄러웠다. 지난 총선은 공수처법 제정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하는 선거였다. 국민들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민주당에 무려 180석을 안겨주었다. 민주당이 헌법개정을 제외하고 모든 법을 마음대로 제정(개정)을 할 수 있게 했다.공수처장 임명을 두고 여와 야가 평행선을 달리며 지리멸렬하게 싸우다 민주당이 협치를 포기하고 공수처법을 개정했다. 여와 야의 합의를 포기하고 책임정치를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공수처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차기 국토해양부장관에 내정되면서 토지임대부주 택에 대한 찬반논란이 뜨겁다. 토지임대부 주택이란 토지는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주택 등 건물 전유부분에 대한 구분소유권은 분양받은 자가 소유하는 방식으로 주택소유자는 토지 임대료를 부담한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분양과 임대의 공동주택 공급방법을 절충함으로서 주택투기를 근절하고자 2009년 특별법으로 제정 되었으나 그 실효성이 떨어져 2016년 폐지되었다.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강남세곡지구 LH강남브리즈힐 414세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동산정책의 실패에 따른 민심 이반과 정부불신이 콘크리트 층이라 불리던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자들까지 등을 돌리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면서 경질이다 아니다 설왕설래한다.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사장을 후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부동산전문가로 적격인 인사다 최악의 인사로 차라리 김현미 장관유임이 낫다고 여야가 층돌하고 있다.전문가가 비전문가보다 정책을 꼭 잘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전문가는 모든 문제점을 쉽게 이해하고 해결책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는 것에 이
[이미영 기자]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전년도에 이어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건강의 국민유산균 ‘락토핏’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26일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0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소비자 구매액 기준 약 8,800억 원으로 건강기능식품 품목 중 2위를 차지했다. 구매 건수 기준으로 보면 2019년부터 홍삼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프로바이오틱스 대비 홍삼의 제품 단가가 높은 것을 고려하더라도 건강기능식품 중 유산균 시장의 성장세는 가히 독보적임을 알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이미영 기자] 동아제약의 숙취 해소 음료 ‘모닝케어’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본상을 수상한 가운데 숙취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서 도태된다. 기업은 소비자의 시각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가치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이를 제품과 브랜드에 담아 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숙취해소 제품도 다르지 않다. 최근 소비자들은 다양한 숙취해소제품을 찾고, 먹어보며 자신의 숙취 유형에 맞는 숙취해소제
한국의 A씨가 서해안상에서 월경해 북한으로 갔다. 북한군이 사살하고 불태워 버렸다. 한국의 대응을 두고 야권이 공세가 심하다. 대통령은 말을 아낀다. 그럴수 밖에 없는 숨은 이유가 있다.미국의 골드만삭스 투자은행의 몇 년 전 예측이 생각난다.골드만삭스는 "한반도 통합경제체제가 이뤄지면 2040년도에는 한국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이 된다"고 예측했다.세계적인 투자왕 짐 로저스도 '남북경협이 이뤄지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짐 로저스는 "남북경협이 이뤄지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정부가 상수도 그린뉴딜정책을 추진하면서 간과한 것이 있다. 바로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이다.지금은 검침원이 가가호호를 방문, 일일이 검침을 한다. 일부 지역에선 도수(盜水)사건, 검침원 사칭 도난사건, 여(女)검침원 성폭행사건 등이 발생해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다. 중앙관제탑에서 IOT(사물인터넷)를 이용, 원격검침을 실시하면 이런 문제점과 누수를 미리 찾아내 예방할 수 있다.정부나 지자체가 예산이 부족하여 신기술을 도입하여 행정혁신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BTL(Build-Transfer-Lea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경로당 문이 굳게 닫혔다. 노인들이 갈곳이 없다. 어르신들이 집에만 머무르는 것도 이제 지쳤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노인들이 너무 많다.교회도 집회금지 명령이 내려 예배 등 각종 모임을 갖지 못한다. 종교탄압이라고 아우성이다. 학원, 식당 등 실내 밀집 영업시설도 못살겠다고 난리도 아니다.대책은 없는 것일까?정부는 코로나19 퇴치를 오로지 방역수칙 준수에만 의존하는 듯하다. 지금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넘어 2.5단계다. 사회 경제활동이 거의 마비상태다. 왠지 식약청과
[이미영 기자] 현대제철이 커피박 재자원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뜻하는 말로,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린다. 1인당 연간 커피소비는 512잔으로 국내 커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커피박 처리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아메리카노 한 잔 추출 시, 99.8%의 원두가 커피박이 되어 버려진다.매년 발생하는 커피박만 15만 톤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매우 크지만 현행법인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코로나 역병이 수도권에서 2단계로 격상됐다. 하지만 음압병실은 턱없이 부족하다. 환자가 대폭 늘 경우 질병관리본부는 금방 음압병실을 만들 수도 없고 고민일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의 고민을 캠핑캐라반이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캐라반(Caravan)은 개별여행, 가족 여행이 늘고 언텍트(Untact) 공간을 중요시하는 요즘 각광받는 레저카다. 여기에 음압시설을 장착하면 영락없는 최신형 이동식 음압병실이 된다. 세계 최초의 이동형 음압실(陰壓室)이 되는 것이다. 중증 전염환자의 격리, 치료시설로 안성맞춤이다.
우리나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도와주기 위해서다. 특허청과 기술신용보증기금도 사실상 장인(匠人)들을 도와주기 위해 존재한다.그런데 벤처기업은 울상이다. 특허를 받은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빛을 보지 못한다왜 그럴까?벤처기업들이 창의력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약하다. 약자를 도와주고 싶다. 그 어느 누구도 그들을 비판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을 옹호하고 도와주려 했다. 벤처기업과 관련,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을 나무랬다. 대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과 공생하지 않고,
이낙연 의원은 대권후보 1순위다. 여론조사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차기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과 강이 너무 험하다. 이낙연 대권후보는 전남지사 출신이다. 또 동아일보 출신이다. 총리, 국회의원보다 먼저 보이는 경력이다.대선 막바지에 가면 우리나라는 지역감정으로 '묻지마 투표'를 한다. 호남이 영남보다 숫적으로 열세다. 이게 이낙연 아니 호남의 한계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은 'DJP연합'으로 충청지역과 연대를 했다. 그 후로는 호남이 지지하는 민주당 후보는 부산 출신이다. 바로
[김승혜 기자] 6·25전쟁 영웅이자 창군 원로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10일 오후 11시께 별세했다. 향년 100세.백 장군은 1920년 평남 강서 출생으로 1941년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 괴뢰국인 만주군에서 소위로 임관했다.백 장군은 일제 간도특설대에서 장교로 복무했다. 간도특설대는 만주국 북부에 있던 사회주의 계열 민족 해방세력인 팔로군, 동북항일연군, 조선의용대와 만주 북서부에 잔존해 있던 대한독립군단을 토벌하기 위한 특수 목적을 띈 독립군 토벌 부대였다. 이 때문에 백 장군은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올랐고
우리가 채소나 과일이 음기(陰氣)인지 양기(陽氣)인지 구별할 줄 알면 내 체질에 맞는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다.본인은 여러가지 요인 중에서 양기의 대표격인 햇빛을 이용하고자 한다.우주만물은 음양의 조화로 운용되고 있는 바 양기가 양기를 만나거나 음기가 음기를 만나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많은 트러블을 유발한다.머리는 위에 있어 양기이며 발은 아래에 있어 음기이다. 뜨거운 것은 양기이며 차가운 것은 음기이므로 양기인 머리는 음기를 만나야 좋고 음기인 발은 양기를 만나야 좋다. 그래서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면 좋다.10
[이미영 기자] 최근 장내 세균이 장 건강과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전문가들은 균주와 제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한 맞춤형 제품이다.‘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과 ‘프리락토 베베’는 장내에 다양한 유산균이 보급되도록 국
우리나라 정치는 대통령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 그야말로 대통령 중심제다. 자연히 차기 대통령에 대해 관심이 지대할 수 밖에 없다.차기 대통령 선거는 여당인 진보측과 야당인 보수측의 양자대결이다. 제3세력이 치고 나올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이번 대선은 본선보다 예선전, 특히 민주당의 경선이 주목된다. 정치는 상대적이다. 상대 후보에 따라 당내후보 선택이 요동을 치기도 한다. 야당인 미통당은 지난 총선 참패 이후 비상대책위 체제다. 마땅한 대선 후보가 없다. 심지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