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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와 위안화의 직거래가 최초로 성사됐다. 신한은행은 18일 중국 공상은행 서울지점에 51억3500만원을 주고 3100만 위안을 받는 원화 위안화 직거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초 은행이 원화·위안화 거래를 할 경우 국내 외환시장에 원화를 팔아 미국 달러를 산 뒤 그 달러를 다시 역외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로 바꾸는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은행은 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 또 달러를 위안화로 바꿀 때 등 두 차례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또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도 감수해 왔다. 이번 직거래는 서울외한시장에서 현물환거래 방식으로 진
금융경제
김선숙 기자
2014.07.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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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및 비수기를 맞아 분양시장이 전체적으로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전국 7개 단지 3104가구가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일곡엘리체프라임 등 2곳에서 오픈하며,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계약은 16곳에 이뤄진다.우선 21일(월)에는 대림산업이 경기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59~84㎡, 1~6개 단지 총 2122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광주역'을 분양한다. 1차 물량 3,4,5단지 1068가구에 이어 2차 물량 1,2,6단지 1
건설경제
김홍배 기자
2014.07.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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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2분기 영업이익은 414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2182억원, 208억700만원으로 11.9%, 20.2% 감소.▲유니더스, USAID와 콘돔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6억4715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6.67%.▲CJ, 종속회사인 씨제이게임즈가 3499억9781만원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4만9439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 신주의 발행가액은 707만9387원이며, 배정 대상자는 Han River Inve
금융경제
김선숙 기자
2014.07.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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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채권 금리를 담합한 대우증권 등 증권사 11곳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주의 조치를 받았다. 금감원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금리 담합을 주도한 대우·대신·신한금융투자·NH농협·하나대투·한국투자·현대 등 11개 증권사에 대한 기관주의 제재를 결정했다.담합에 관여한 해당 증권사의 직원들에 대해서도 감봉이나 견책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매수를 대행한 증권사에 대해서는 단순 추종행위를 했다고 판단,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증권 등 11개 증권사는 2004년부터 제1종
금융경제
김선숙 기자
2014.07.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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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지난 6월 총 수주금액은 112억3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24% 감소. 조선수주와 해양수주는 각각 41억8800달러, 20억7300만달러로 15.73%, 61.69% 감소.▲범양건영, 제3자 배정 유상증자(출자전환)로 인해 보호예수된 보통주 27만3820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20일 만료.▲이필름, 사업다각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화파트너스의 주식 241만12주를 이화전기공업으로부터 80억원에 취득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41.12%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씨엔플러스,
금융경제
김선숙 기자
2014.07.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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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ING생명이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의 30%를 감축한다. ING생명 노조는 "인수 당시 약속과 다르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이날 노조와 희망퇴직을 위한 1차 실무교섭회의를 열고, 희망퇴직 조건과 계획을 노조에 전달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회사측에서 원하는 희망퇴직자 수는 차장급 이하 직원의 30%로 약 270여명이다. 회망퇴직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최소 15개월에서 최대 36개월치의 보상금을 받게 된
금융경제
김선숙 기자
2014.07.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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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이 '햇살론'으로 통합된다. 휴면예금관리재단, 신용회복위원회, 국민행복기금 등 다양한 서민금융기구들도 '서민금융진흥원'을 중심으로 통합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청사에서 서민금융협의회를 열어 ▲서민금융진흥원 설립 ▲서민금융 통합 거점센터 구축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제도 마련 ▲서민금융상품 일원화 등을 골자로 한 '서민금융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휴면예금관리재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경제
김선숙 기자
2014.07.16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