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경북 경주시 화랑로 kt 경주지사 앞에서 코리아독도 경북연합 회원들이 일본의‘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앞두고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규탄 구호를 외치며 욱일승천기 화형식을 하고 있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피겨여왕' 김연아(24)가 "너무 많이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연기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수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의연했다.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이날 연기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면서 김연아는 연습 때와 마찬가지로 점프를 완벽하게 뛰지 못했다. 3조 연기에 앞서 주어진 6분간의 워밍업 시간 때 트리플 러츠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는 샌드위치 판넬 구조로 된 조립식 건물의 구조적 설계가 미흡한 탓에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다.샌드위치 판넬은 앞뒤 양면이 철판으로 된 판넬 사이에 스티로폼이 끼워진 건축 자재다. 주로 창고나 비닐하우스의 단열재로 사용된다. 다른 건축 자재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몇 배 이상 값이 싸고 시공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건축 자재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 같은 샌드위치 판넬은 화재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지붕으로 사용될 경우 하중을 견딜 수 없어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전국언론노동조합 강성남 위원장을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박근혜 정권 1년 대선공약파기 규탄 및 2.25 국민파업동참 선언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중구 당협위원장 선정과 관련 항의집회를 하고 있다.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에 나경원 전 의원 대신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 내정설로 인해 당내에서는 계파갈등 등 내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심석희(17·세화여고)가 1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은 8년 만의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심석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8초966으로 2위를 차지했다.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랭킹 1위의 심석희는 생애 첫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명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저우양(23·중국)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해 금메달 획득은 다음으로 미뤘다. 심석희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빙속여제 이상화가 14일 오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 대형마트를 찾은 고객들이 초콜릿 판매대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 여자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스타인 이상화(25·서울시청)가 올림픽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내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을 기록,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했던 이상화는 4년 만의 영광 재연에 성공했다. 이상화는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2연패를 차지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
정월대보름을 앞둔 11일 오후 대구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원들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 400세대에게 전달할 오곡밥(흑미 1.6kg, 찹쌀 4kg, 조 1.6kg, 팥 800g, 검은콩 1.6kg)과 오색나물(시금치, 무, 도라지, 콩나물, 고사리) 재료를 포장하고 있다.
지난달 뉴욕타임스 전면광고로 실려 눈길을 끈 ‘이영애 비빔밥’이 이번엔 중국 최대 도시 상해의 중심가에 빌보드 광고로 올려졌다.이번 광고는 가로 10미터, 세로 15미터의 초대형으로 상해의 패션몰이 몰려 있는 치푸루의 신찐푸 패션상가건물 정면에 걸렸다. 광고를 기획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유동인구가 중국인 및 해외 관광객을 포함 연간 3천만명 이상인 곳”이라며 “6개월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큰 홍보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9일 "서울시정의 중요성은 대통령직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동작구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관악산 등반을 함께 하면서 "주민들을 만나보니 서울시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기회가 되면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같은 시장으로 기억되고자 한다고 했는데, 서울시민은 일을 열시히 하는 시장을 원할 것"이라고 박 시장을 견제하는 듯한 발언도 서슴지 않
심혈을 기울였지만 사고는 막을 수 없었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도 웃지 못할 사고가 나왔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소치동계올림픽이 8일 오전 1시14분(한국시간·현지시간 7일 오후 8시14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17일 간의 열전을 알렸다.하지만 개회식 세 번째 순서에서 눈에 띄는 사고가 나와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를 형상화하는 부분에서 결정적인 기술적 실수가 나왔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 그것도 개회식 초반부터 사고가 나오면서 완벽해야 할 동
'뜨겁게, 차갑게, 그대의 것(Hot, Cool, Yours)'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4소치동계올림픽이 성대한 개회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22회동계올림픽 개회식은 8일 오전 1시14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4만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됐다.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러시아는 2014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시간 7일 오후 8시14분(20시14분)을 개회식 시작 시간으로 정했다. 저명한 영화감독 콘스탄틴 에른스트가 총연출을 맡은 개회식은 한 편의 대서사시를 방불케
"공부했는데 잊어버렸네요"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지난해 4월2일 인사청문회윤 장관의 말실수와 성의 없는 태도 논란은 인사청문회때부터 시작됐다.그는 이날 "해양 수도가 되기 위한 비전이 있나"라는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질문에 "해양이요?"라고 얼버무리며 웃음을 터트려 논란이 됐다. 부산항 개발 예산에 대한 질문에도 "부산 북항 재개발인가, 공부했는데 잊어버렸네요"라며 웃어 넘겼다.윤 장관은 또 "수산을 모르면 장관을 어떻게 합니까"라고 묻는 민주당 김춘진 의원의 질문에 대
국제 지도자 65명이 제22회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 집결한다.2014소치동계올림픽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조직위원장은 6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기간 중 소치를 찾는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의 인원이 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올림픽 기간 중 러시아 방문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러시아 방문을 틈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계획하고 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국제연합(UN)을 대표해 소치로 향할 예정이다. 반 총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전화 영업 직원의 고용 불안 우려가 높아지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유출사건 후 극약처방으로 내밀었던 금융사 비대면(非對面) 영업 금지 카드를 사실상 철회한 것이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4일 서울 중구 금융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금융회사 보유정보의 적법성을 철저히 점검한 후 대표(CEO) 확약을 거쳐 텔레마케팅(TM) 영업을 재개토록 했다"며 "보험사의 경우 이르면 다음주 후반부터, 전 금융권의 경우 이달 말부터 전화영업 재개를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당국의 이같은 결정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4일 오전 코스피 지수 1890선이 무너진 가운데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하락은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로 신흥국 금융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회복을 이끌어온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968년 9월19일 국내 최초로 설치된 '아현고가도로'가 노후화에 따른 기능 저하로 45년만에 철거된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아현고가(폭 15m, 연장 940m) 통행을 전면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철거는 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시는 4월부터 7월말까지 고가로 단절됐던 신촌로~충정로 구간에 중앙 버스전용차로 2.2㎞를 설치한 후 8월 초 개통할 계획이다. 전용차로에는 이대역 웨딩타운과 굴레방다리, 충정로 삼거리 방향으로 정류소 6곳이 설치된다.공사(총 공사비 146억원)는 고가 시·종점부에서 동시 진행된다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내란음모와 내란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의원에 대해 징역 20년과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기소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과 홍순석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징역 15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