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배우 김부선 씨가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친명(친이재명)계 최민희 전 의원을 저격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디스전’에 또다시 나섰다.지난 27일 배우 김부선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이 내 집에 와서 술 마시고 대리기사 부를 때 내가 ‘돈 아깝게 왜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묻자 이재명이 ‘음주운전 두 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아웃’이라고 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부선 씨는 이 대표가 결혼 사실을 숨기고 자신을 속이며 교제했다는 주장을 펴 왔다. 이 대표가 이를 반박하자, 김 씨는 “나를 허언증
[김승혜 기자]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8일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경 북한 신포 인근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은 지난 24일에도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음날 관영매체를 통해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을 첫 시험발사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승혜 기자] 현지시간 17일, 미국 LA의 한 편의점.후드티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담배를 사려고 했습니다.그러나 점원이 담배가 담긴 봉지를 건네자 돌변한 남성은, 허리춤에 찬 총을 보여주며 봉지에 돈을 담으라고 요구했습니다.점원이 돈을 담아 건네던 순간, 마침 경찰관이 손님으로 들어왔습니다.점원이 남성을 가리키며 강도라고 알리자, 강도는 봉지를 들고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경찰관이 즉시 쫓아갔고, 강도는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빼앗았던 현금 400달러도 무사히 가게에 반환됐다고 합니다.강도를 잡은 경찰관은 언론에 "평소
[김승혜 기자] 배우 송혜교가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펜디 오트 쿠튀르 춘·하 컬렉션에 참석하고 있다. 송혜교는 글로벌 패션하우스 '펜디'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혜 기자] 방송인 박수홍(53)씨의 훼손한 혐의를 받는 박 씨의 형수가 "허위라는 인식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 씨의 형수 이모 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검찰 측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씨는 박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박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이 씨는 본인과 박 씨의 형이 횡령을 했다는 박 씨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거나, 박 씨가 방송 출연 당시 여성과 동거했다는 등의 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김승혜 기자] 연이은 술자리로 심한 복통이 발생했다면 단순 숙취가 아닌 췌장염을 의미해 볼 수 있다. 잦은 음주를 할 경우 나타나는 만성 췌장염은 만성적 염증으로 인해 췌관에 불규칙한 확장과 영구적 손상이 발생해 회복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췌장은 배꼽 위쪽의 뱃속 깊숙이 위치해 있으며, 100g 내외에 불과하지만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체내 대사를 조절하는 내분비 기능을 담당한다.이러한 췌장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상복부에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급
[김승혜 기자] 전초전은 끝났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대진이 확정됐다.26일(한국시간) 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이 마무리됐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E조를 2위로 통과했다.지난 15일 바레인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20일 요르단전(2-2 무), 25일 말레이시아전(3-3 무)에서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1승2무(승점 5)를 기록했다.조 1위로 통과해 D조 2위를 기록한 일본과 16강 한일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2위에 머물
[김승혜 기자] "미국은 북한의 치명적인 군사행동 징후를 주시하고 있다."대남 공개 적대 정책으로 전환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개월 내 치명적인 군사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정부 당국자들이 밝히는 것으로 미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미 당국자들은 김정은이 과거보다 한층 공격적인 대남 강경 발언을 하고 있으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평가했다.미 당국자들은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임박한 것은 아니지만 김정은이 조기 확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혜 기자] "좋은 결과로 16강에 올라가는 게 중요하다."클린스만호가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차전 승리를 거두고 조 1위 토너먼트 진출을 꾀한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현재 한국은 1승1무(승점 4·득실 차 +2)로 조 2위다. 선두 요르단(+4)과 승점은 같지만 득실 차에서 밀린 상황이다.말레이시아전에서 대승을 거두거나, 요르단이
[김승혜 기자]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가 커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진지한 대응을 촉구했다.WP는 24일(현지시간) '커지는 북한의 위협에 무시는 통하지 않아'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김정은의 최근 도발이 허세이기를 바랄 수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더 진지하게 여기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지적했다.WP는 사설에서 "북한은 이젠 확고한 핵보유국(established nuclear weapons power)이 됐고, 계속해서 그들 미사일을 비롯해 극초음속 활공체 등 다른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라고 지
[김승혜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아이오와 코커스가 공화당 첫 경선으로 자리 잡은 1976년 이후 현직 대통령이 아닌 대선 후보 중 아이오와, 뉴햄프셔에서 연승한 사례는 한 번도 없다.미국 대통령선거(11월 5일)에서 공화당 후보를 뽑는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예비 경선)에서 2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한번 절반 이상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미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미국은 물론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줄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11월5일)가 조 바이든 대
[김승혜 기자]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지난 14일 이후 10일 만에 도발을 이어갔다.24일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경 북측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이달 14일 이후 10일 만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4일 오후 2시55분경 평양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바 있다.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경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세부제원 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
[김승혜 기자] 배우 김수미가 아들 정명호 씨와 함께 횡령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망신주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23일 김수미 모자의 법률대리인 가로재 법률사무소 장희진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이렇게 밝혔다.장 변호사는 "정명호 대표이사가 2023년 11월 주식회사 나팔꽃의 송 모씨를 사문서위조 및 행사, 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고소했다. 송 씨가 사문서위조를 통해 대표이사로 등기됐다는 판단 등에 대해 주식회사 나팔꽃의 관할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송 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해 법
[김승혜 기자] 그룹 동방신기·JYJ 출신 솔로가수 김재중이 20년간 '사생택시'에게 시달렸다고 토로했다.김재중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구간마다 기다리는 사생택시들. 손님이 쫓아가달라고 해서 가야 한다는 드라이버들"이라며 "차 안에서 무전으로 작전 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짓밟는 괴롭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당신들. 정말 프로다운 프로세스는 여전하더라"라고 적었다."시대가 바뀌었다. 어제 차량 6대 전부 블랙박스 영상 포함 촬영해 앞으로도 더 수집할 예정이며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김승혜 기자] 이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킴이'를 자처했던 소설가 공지영이 뒤늦게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공 작가는 3년 만에 신간을 출간한 책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열렬하게 옹호했던 한 사람이 내가 이전까지 생각했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공 작가는 23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일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상상을 못 했다. 꽤 오래 친분이 있었기에 배신감은 더 컸다”며 “욕을 먹으면서도 그를 감쌌던 건 당시로선 나름의 애국이고 희생이었는데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떠들었
[김승혜 기자] 23일 오전 2시9분께(중국 베이징 시간)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악수현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ENC)를 인용해 보도했다.CENC는 진앙 북위 41.26도, 동경 78.6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 22㎞라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지역은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산악 접경 지역인 것으로 전해진다.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진앙에 대해 악수현에서 서쪽으로 121㎞,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남동쪽으로 270㎞라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김승혜 기자]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꿈궜던 중국이 2군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카타르에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중국은 2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하산 알하이도스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이날 패배로 중국은 2무1패(승점 2)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조별리그 3경기 동안 단 1승은 물론, 단 1골도 넣지 못했다.그러나 같은 시각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이 레바논에 2-1 역전승을 거둬,
[김승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무득점 탈출을 약속했다.클린스만호는 21일(한국시간) 현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서 조 2위를 기록 중이다.지난 20일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순위를 이어갔다.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 4-0 대승으로 득실 차에서 앞선 요르단(+4)이 한국(+2)을 제치고 조 1위를 달렸다.오는 25일 예정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로 조별리그 통
[김승혜 기자] 일본의 축구 전문 매체가 한국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맞대결을 피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소개했다. 우리나라가 남은 조별리그에서 패해 3위로 내려가기를 원하는, 다분히 의도가 담긴 분석이다. 클린스만호가 조 2위가 아닌, 조 3위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현재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서 1승1무(승점 4)의 요르단(+4)에 밀려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2)은 요르단과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밀린다.한
[김승혜 기자] 일본이 이라크에 충격패를 당했다.일본은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지난 14일 베트남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4-2 진땀승을 거뒀던 일본은 이라크에 패배하며 조 1위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이날 경기 결과로 D조는 2승의 이라크(승점 6)가 조 1위를 기록 중이며, 1승1패가 된 일본은 승점 3으로 조 2위다.일본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와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