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기습공격을 가해 온 하마스를 상대로 8일(현지시간) 전쟁을 공식 선포해 "대규모 군사 작전"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스라엘군은 남부 지역에서 하마스 전투원을 궤멸하기 위한 전투를 계속하고 있으며 가자 지구에 대한 공습도 강화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의 사망자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가한 지 24시간이 넘었으나 이스라엘군은 여전히 일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하마스 전투원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 사망자는 최소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이는 수십 년
[김승혜 기자] 사상 첫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영 중장거리 강자 김우민(강원도청)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김우민은 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남자 MVP로 선정된 뒤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아시안게임 MVP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그동안 훈련했던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대한체육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일인 8일 한국 선수단 남녀 MVP로 각각 김우민,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승혜 기자]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자국 영토를 향해 박격포탄이 발사된 후 레바논에서 포격을 단행했다고 이스라엘타임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빅격포 포탄은 레바논 국경 부근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이나 피해자는 보고되지 않았다.IDF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유형의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 조치를 취해 왔으며, 이스라엘 민간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지역에서, 언제든지 작전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은 1978년 레바논 내전 당시 팔레스타인 게릴라를 섬멸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레바논을 공격한 바 있다. 2
[김승혜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한강공원이 북새통을 이뤘다.이날 행사 시작 7시간 전인 이날 낮 12시께부터 이미 여의도 한강공원은 이른바 '명당'을 찾으려는 친구·가족·연인들이 몰려 돗자리 하나 펴기 힘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후 7시25분, 서울 여의도 하늘을 화려한 불꽃이 수놓으면서 연신 감탄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시민들은 불꽃이 터지는 순간을 담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 연신 사진 셔터를 눌렀다.이태원 참사 이후 1년 만에 100만 명 이상 모이는
[김승혜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이에 대항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양측 인명피해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7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구조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 수가 최소 300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수 역시 1,5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하마스의 주말 기습적인 새벽 공격은 수십 년 만에 이스라엘에서 가장 치명적인 공격이 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현지 매체는 하마스 공격으로 최소 250명이 숨졌고, 1,500여 명
[김승혜 기자] 태극전사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3위의 목표를 달성했다.한국 선수단은 7일까지 양궁, 야구, 축구, 배드민턴 등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8일 폐막식을 앞두고 있다.선수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일부 종목에서는 대표팀 선수를 다시 선발했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부상으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최윤 선수단장은 항저우로 떠나기 직전 "선수들이 목표인 종합 3위를 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며 "어떤 결과가 나와도 스포츠를 통해서 모든 사람이 행복했
[김승혜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7연패를 달성했다.임시현(한국체대)-안산(광주여대)-최미선(광주은행)으로 구성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에 세트 점수 5-3(58-58 56-53 55-56 57-54)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여자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1998 방콕 대회를 시작으로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여자대표팀 막내 임시현은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혼성전
[김승혜 기자]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는 감기약을 복용 중에 하루는 물 대신 추석 선물로 들어온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었다. 연휴가 끝난 지난 4일 병원을 찾은 A씨는 감기약을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자기 행동을 후회했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감기약(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자몽, 오렌지 등 과일 주스와 함께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증 등 상부 기도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 완화 및 감기 치료에 사용된다.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서 물 대신 자몽, 오렌지,
[김승혜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이혼설에 이어 남편 루머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서인영 남편 A가 ENA 예능물 '나는 솔로' 출신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특정 출연자가 서인영 남편으로 지목됐다. 서인영은 4일 한 매체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서인영은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A는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 대표다. 외국 반도체 기업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2000년 B 회사를 세웠다. 7개월 여 만인 지난달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서인영은 몇몇 매체에 "이혼 소송 내
[김승혜 기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배우 주윤발이 레드카펫을 지나고 있다.올해 영화제는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총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 등 총 269편을 상영한다.
[김승혜 기자] 미국 권력서열 3위에 해당하는 하원의장이 3일(현지시간) 역사상 처음으로 구성원들에 의해 해임됐다.케빈 매카시(공화·캘리포니아) 미 하원의장은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 주류의 지지를 받았으나, 당내 강경파와 민주당의 합심에 자리를 빼앗겼다. 극우성향의 공화당 강경파는 불과 8표를 통해 수장을 갈아치우는데 성공했다.미 하원은 이날 매카시 의장 해임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찬성 216표, 반대 210표로 통과시켰다.표결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 208명은 전원 찬성표를 던진 가운데, 공화당에서도 법안 발의자인 맷 게
[김승혜 기자] 2,665m 심해에서 머리 양쪽에 달린 커다란 지느러미를 팔랑거리며 헤엄치는 문어가 발견됐다.BBC에 따르면 이 심해문어는 머리에 달린 지느러미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인공인 아기 코끼리 ‘덤보’의 귀와 닮아 ‘덤보 문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덤보 문어’는 귀 같은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다 속을 헤엄치는데 심해 7,000m까지 서식할 수 있다.이 ‘덤보 문어’는 노틸러스 탐사선(EVNautilus)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노틸러스 탐사선은 자선 기금인 해양 탐사 트러스트(OET)가 소유하고 있는 연구 목적의 배
[김승혜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세계랭킹 1위)가 '남북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에 4-1(11-6 11-7 10-12 12-10 11-3)로 승리했다.'탁구 최강' 중국 조들이 8강에서 일찌감치 덜미를 잡힌 가운데 신유빈-전지희 조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코 미와-기하라 미유 조(33위)를 4-1(9
[김승혜 기자]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 EPL 7라운드 홈 경기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2위가 됐다.토트넘은 이날 4-2-3-1 전술을 택했고, 손흥민은 '1'에 자리해 리버풀 골망을 노렸다.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던 손흥민은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제임스 매디슨이 찔러준 스루패스를
[김승혜 기자] 한국 골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다시 아시아 정상권 실력을 입증했다.한국 골프는 이번 대회 골프 종목에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다.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나왔다.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이 나선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단체전 점수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최종 1위에 올랐다.한국 남자 골프는 압도적인 차이로 금메달을 땄다. 2위인 태국과 3위인
[김승혜 기자]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격파하고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 빈쟝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꺾었다.이로써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4년 당시 방수현과 정소영, 길영아, 라경민 등이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역대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 중국전 전패 기록도 깼다. 한국은 1998년 방콕
[김승혜 기자]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와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쉽다. 기온 변화가 크면 인체는 적정 체온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 역시 떨어지게 된다. 환절기에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따뜻한 음식을 섭취한다.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소화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많은 에너지가 소모돼 면역 세포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줄어들게 된다. 면역력에 악영향을 끼친다.장은 체내 면역 세포의 약 70%가 모여 있는 인체 최대의 면역기관이다. 따뜻한 음식으로 소화를 도우며 체
[김승혜 기자] 송편·각종 전·갈비찜 등 추석에는 즐길 먹거리가 다양하다. 또 먹을 게 많은 만큼 열량 역시 만만치 않다. 송편의 경우 100g당 200㎉이며, 전은 150g 기준 268㎉, 그리고 갈비찜은 소고기의 경우 250g 기준 495㎉를 자랑한다.이번 추석의 경우 다른 연휴와 달리, 6일이라는 긴 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급하게 찐 살을 뺄 수 있는 시간도 여유롭다.그렇다면 추석 연휴 기간 급하게 찐 살 이른바 '급찐급빠(급하게 찐 살 급하게 빠지는 법)'을 효과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헬스 전문 유튜
[김승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10월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맛있는 골목 여행'을 테마로 ▲인천 중구 북성동 원조자장면거리와 짜장면박물관 ▲충남 천안 병천순대거리 ▲부산 동구 초량육미거리 ▲경남 하동 섬하동재첩특화마을 ▲전남 강진 병영돼지불고기거리 등 전국 맛집골목을 엄선했다.◆원조자장면 찾아 인천으로, 자장면거리와 짜장면박물관인천차이나타운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는 중식 먹자골목이다. 붉은빛이 화려한 건물과 홍등이 어우러져 중국의 전통거리가 떠오른다. 중국집 외에도 공갈빵, 월병
[김승혜 기자] 한국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 정병희(충북체육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부문 제외 + 포인트(EP) 10000m에서 우승했다.정병희는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스피드 스케이트 EP 10000m에서 19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손근성, 우효숙이 남녀 EP 10000m에서 나란히 우승했다.EP 10000m는 2014년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