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 우리 국민들이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 당무 운영은 반수 이상이 부정적으로 보는 반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민의힘 당무 운영은 반수 이상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8일 조사됐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5~6일 총선 승리를 위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당무 운영에 관한 평가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56.0%는 이 대표가 당무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8.7%였으며, "잘
[김민호 기자] 총선을 60여 일 앞두고 지역구 후보 투표 의향과 정당 지지도 모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8일 조사됐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4월 총선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고 물은 결과,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6.0%p 상승한 43.1%로 기록됐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2.3%p 내린 38.4%로 조사됐다.국민의힘이 지역구 투표 의향에서 1위를 차
[김민호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 가상 양자 대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중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47.8%가 한 위원장을 선택했다. 이 대표는 42.1%, 잘 모르겠다는 10.0%로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신년부터 격주로 진행한 '한동훈‧이재명' 양자 대결에서, 한 위원장이 이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4.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3.6%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6.8%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5.9%p 하락했다.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함 25.1% △잘하는 편 19.6% △잘못하는 편 8.4% △매우 잘못함 45.2% △잘 모름 1.7% 등으로 조사
[김민호 기자]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8일 오후 열린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 전 장관에게 형이 유지될 경우 법정구속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는 이날 오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조 전 장관 부부 등은 ▲자녀 입시비리(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자녀 장학금 부정 수수(뇌물수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저와 제 아내가 앞으로 국민들께서 걱정 안 하시도록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명확하게, 단호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100분간 방송된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대통령 부인이 박절하게 대하기가 참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명품백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해당 대담은 지난 4일 촬영됐다.윤 대통령은 이날 KBS 대담에서 김 여사가 친북 성향의 최재형 목사로부터 명품백을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저열한 몰카 공작”이라며 “그렇지만 경호 문제나 여러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앞으로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으로 보완해나갈 수 있다 생각한다”며 ”저는 국민 눈높이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다. 그 부분을 제가 지적하는 거라 말씀드린다”고 답했다.‘당 대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검사독재 청산 발언에 대해 "검사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검사독재 라는 말을 검사 사칭한 사람이 말하는 것이 코미디"라고 말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앞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운동권 청산이니 자객공천 이런 얘기들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지금 청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검사독재"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는 피습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저희가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4월 10일 총선에 집중할 것이고 그 이외의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향후 대선엔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4월 10일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말 생각 안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그는 “총선에 이기든 지든 4월10일 이후 제 인생이 좀 꼬이지 않겠나”라며 “저는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스트라이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4월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생각"이라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을 이끌게 된 지 한달이 좀 넘었다"면서 "불과 두어달 전까지만 해도 인생이 오늘처럼 될 것 이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지난 연말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될 때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미쳤나, 절대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총선 공천 심사를 앞두고 장·차관과 대통령실 참모들의 여당 우세 지역행(行)에 대통령실이 연일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기회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인물이라면 음지(陰地)에서 더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다.6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늘 지적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장·차관과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참모라면 그동안 언론이나 정책을 통해 다양하게 자신의 얼굴을 알릴 기회가 많았다"며 "이들이 국민의힘 텃밭에서 선거를 뛰겠다는 건 그야말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힘들이지 않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한다. 공천 기준과 공약 등 총선 전략과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관훈클럽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 위원장 초청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한 위원장은 6일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하루에도 몇 번씩 이렇게 랜덤 질문을 받고 있다"며 "제가 생각하고 있고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과 (질문하고 답)하는 내용들을 좀 더 진솔하게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총선을 60여 일
[김민호 기자] 제22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2%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
[김민호 기자] 운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보다 1%포인트(p) 내린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9%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7%였다. 지난달 6∼7일 실시한 직전 조사 당시 윤 대통령 국정 평가는 긍정 35%, 부정 59%로 각각 집계됐다.연령별로 보면 이번 조사에서 긍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보다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위원장은 긍정과 부정 평가가 비슷했지만 이 대표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17%포인트 높았다.6일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이달 4일부터 5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5%, 부정 평가는 42%로 엇비슷했다. 반면 이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에 그쳐 부정 평가(53%)보다 17%포인트 낮았다.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영남 지역 중진인 서병수·김태호 의원에게 낙동강 벨트 지역구 출마를 권유한 데 대해 "우리 당이 국민을 위해서,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선민후사와 헌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승리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헌신해야만, 많은 사람이 헌신해야만 그것이 국민의힘 승리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불출마하지 않았나"라며 "불출마가 꼭 답은 아니지만 꼭 이겨야 할 곳, 치열한 승부의 장에 많은 실력 있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의 통합형 비례정당 준비에 대해 "민주주의 역사에서 최악의 퇴행", "말장난으로 비례의석 나눠갖기", "언제든 위성정당 금지법을 도입할 수 있었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운동권 개딸 선거연합으로 당대표 방탄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압도적 다수의 민주당에 의해 입법 폭주로 얼룩진 최악의 21대 국회에 이어 22대에서도 민주당이 운동권 정당과 손잡고 의회독재
[김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공천을 위한 1차 경선·단수지역 총 36곳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현역의원 지역구 15곳은 모두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지역 23곳, 단수지역 13곳 등 1차 경선·단수지역을 선정해 공개했다.현역의원은 '여성·험지' 예외없이 전원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단수 공천을 받은 13명은 모두 원외인사다.현역 경선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서대문구을에선 김영호 의원과 문석진 전 구청장이 맞붙고, 서울 송파구병에선 남인순 의원과 박성수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의대정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집단 행동을 예고하고 있는 의료계에 협조를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의사 숫자가 부족해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계신다"며 "급속한 고령화와 보건 산업 수요에 대응할 의료인력까지 포함하면, 2035년까지 약 1만 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김민호 기자]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6일 22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9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우리 정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기필코 바꾸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출마를 선언한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면과 역동성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종로다. 종로 구민이 허락한다면 그 역사와 모순까지 제가 감히 대표해보겠다"고 밝혔다.그는 "종로는 대한민국 정치를 선도해 왔다"며 "정치가 격변하고 혼란스러울 때, 늘 중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방향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