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약 1개월 전 대비 1%포인트 오른 43%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2~13일 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가 55%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2%다.직전 조사인 1월 1주차(6주 전) 대비 긍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에이스리서치는 "민생토론회를 통한 국민적 관심 및 소통과 설 명절 기간 현장 행보를 이어나간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42%로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통합 선언 이후 처음으로 조사에 포함된 개혁신당은 지지율 6%로 나타났다.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42%, 민주당 42%를 기록했다.이어 개혁신당 6%, 녹색정의당 1%, 진보당 1%, 기타정당 2%,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6%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지지도는 지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더 당을 잘 운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누가 당 운영을 잘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에 응답자 44%가 한 위원장을 꼽았다. 이재명 대표는 40%로 집계됐다.이어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8%, '모르겠다'는 무응답이 9%를 각각 기록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한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4일 4·10 총선을 앞두고 25명의 단수추천 후보자를 발표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나경원 전 의원과 권영세·이용호·배현진·조은희 의원 등 25명을 경선 없이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등이다.공천 신청자가 1명인 나경원 전 의원(서울 동작을)과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광진을),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서울 도봉갑), 김선동 전 의원(서울 도봉을) 등은 무난히 공천이 확정됐다.또 ▲권영세 의원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책을 담은 국민택배를 배송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다다름하우스에 '청년 모두 행복'이라는 제목의 국민택배를 배송할 예정이다.국민택배는 국민의힘 총선 공약개발본부가 국민으로부터 의뢰받은 정책을 공약화해 발표하는 방식이다.한 위원장이 국민택배를 직접 배송하는 것은 이날로 세 번째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 '일·가족 모두 행복'(저출생 대책) 공약 발표와 31일 경기 수원 '구도심 함께 성장'(철도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은 조 전 장관 일가의 입시 비리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정을 싸잡아 '범죄자 면죄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조 전 장관과 연대에 선을 그으면서 '민주 진영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독자적 창당을 만류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국 신당에 대해 "이 문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혼자 결정했다는, 민주당이 100% 북한처럼 동의했다는 지금의 준연동형 제도의 문제점을 보여줬다"고 날을 세웠다.이
[김민호 기자] 공식 출범한 제3지대 통합당인 개혁신당이 거대양당 각축전인 22대 총선에서 몇 석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금태섭·김종민·조응천 최고위원 등의 지역구 출마와 지지 정당 투표 결과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제3지대 개혁신당의 성적표가 결정될 전망이다.14일 야권에 따르면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전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30석은 넘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목표 의석수를 제시했다.그 이유로 "양당 어느 쪽도 제3대안 세력의 동의를 얻지 않고는 어떠한 법안도 통과시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이 보수 열세로 분류되는 서울·호남·제주 지역에 대한 단수공천 결과를 13일 발표한다. 첫 단수공천을 통해 이번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 탈환 전략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전 중으로 첫 단수공천(단수추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대상 지역은 전날 공천 접수자 면접을 마친 서울·호남·제주 지역이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전날 면접에 들어가기 전 "내일(14일) 오전에 단수공천 들어간다"며 "오전 11시 전에 (발표)될 것 같다"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도덕적으로 민주당에서 조차 출마할 수 없는 조국 전 장관이 뒷문으로 우회해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수 있는 제도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 만난 자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 및 검찰개혁 발언에 대해 "조 전 장관은 비난하고 싶지 않다. 의원이 되고 싶을 것"이라며 "문제는 준연동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조 전 장관은 우리가 주장하는 병립형 제도에서는 국회의원 뱃지 달 수 없다"면서 "이재명 대표이
[김민호 기자]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 간 공방이 격화하자 당 지도부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공천 과정에서 윤 정권 탄생 책임을 묻는 것은 과하다고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4월 총선을 앞두고 친명-친문 간 갈등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듯하다. 이에 따라 계파 갈등의 핵심이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후보 경선 가능성이 커졌다.13일 민주당에 따르면 홍익표 원내대표는 당내에서 제기된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공개 반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전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1차 단수 공천 후보 지역을 발표한다. 13일 공천 면접이 진행되는 서울과 제주, 광주 등이 대상이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단수 공천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공천 면접 기준에 대해 "인격과 경쟁력, 타 후보와의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설 연휴 기간 여론조사 결과와 공천 서류 등을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면접을 거쳐 단수추천과 우선추천(전략공천), 경선
[김민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걸어가겠다며 4월 총선 출마를 시사했다.조 전 장관은 12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자신의 행보와 관련해 "이제 저는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권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밝혔다.그는 "저는 법무부 장관 후보가 되고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저의 역할은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고자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그 불쏘시개 역할은 일
[김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설 연휴 이후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비명계 의원들이 다수 공천에 탈락할 경우 추가 탈당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관위는 경선 일정을 고려해 이르면 이번 주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31명에게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당헌·당규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는 경선 과정에서 얻은 득표수의 20%를, 하위 10%의 경우 득표수의 30%까지 감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위 10%는 사실상 컷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면서 31주 만에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0%에 육박한 39.2%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5일부터 8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에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는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9%포인트 오른 39.2%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오름세다.다만 일간 지지율을 봤을 때 지난 화요일(6일) 39.9%까지 올랐던 지지율은 지난 7일
[김민호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를 추진하고 있는 이준석·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출마 예정지를 두고 고심하는 모양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지역구 출마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구체적 언급을 하지않고 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광주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공동대표는 신당 창당 이후 자신의 출마 지역구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거점인 서울 노원구를 비롯해 수도권, 세종, 대구 등 다양한 지역이 출마 예정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당분간 총선 정책 관련 메시지에 주력하겠
[김민호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이준석 개혁신당, 금태섭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가 통신당 합당을 9일 합의했다.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지대 통합신당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다.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공동대표는 이낙연, 이준석 대표가 맡는다. 최고위원은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측에서 1명을 추천하기로 했다.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낙연 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연휴 직후 통합합당대회를 열기로 했다.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제3지대 통합
[김민호 기자] 4.10 총선 관심 지역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현역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대결을 할 경우 나 전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또 민주당 후보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나올 경우도 나 전 의원이 앞섰다. 이 지역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동률을 기록했다.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 동작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22대
[김민호 기자]'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은 8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 심리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나와 이같이 말했다.조 전 장관은 "항소심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항소심 재판의 사실관계 파악과 법리 적용에 동의할 수 없기에 상소(항소와 상고를 포괄하는 개념)하여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2019년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은 30%을 기록했다.지난 1월4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4%포인트(p) 올랐고, 민주당은 30%를 유지했다. 거대 양당 간 지지율 차이는 7%p로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 밖이었다.22대 총선에
[김민호 기자] ·4·10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놓고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친문 진영을 겨냥해 공개 불출마 요구를 한 데 이어, 친명계와 친문계 대표주자들이 '네 탓' 공방을 벌이며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친명 공격의 핵심은 문재인 정부의 임종석, 노영민 전 비서실장 불출마에 있는 듯하다.8일 동아일보는 친명계 지도부는 5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출마는 안 된다는 방침을 정했다는 것.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