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0억원을 기부한다.CJ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현 회장의 사재 20억원, 임원진 5억원 등 총 25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며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부응하고자 동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CJ그룹은 청년희망펀드 동참 외에도 3년 동안 1만4000명의 정규직 신입 사원을 채용키로 하
야당은 답답할 것이다.지난 토요일 ( 11.14 )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 집회후 과격한 시위를 바라보며 역성을 들수도 나무랄수도 없으니 말이다.역성을 들자니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부담스럽고, 나무라자니 절대지지층이 삐칠까 두렵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처럼 냉가슴을 앓고 있는것 같다.정부의 그릇된 정책에 항거하여 비폭력 시위를 하는 것은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도 보낸다. 하지만 국민들이 선출한 대통령을 퇴진하라거나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폭력시위를 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치 않는다.개인간의 싸움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일등공신은 바로 “한글”이다.그 다음이 자본주의와 민주체제 도입, 엄마들의 교육열이다.전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우리나라처럼 문자로 소통이 잘되는 나라도 없다.한글처럼 배우기 쉬운 문자도 없다.아무리 머리가 나쁜 사람도 한글 자음과 모음 24자를 훈민정음 해례본에 따라 한나절만 배우면 뜻은 몰라도 다른 사람의 말, 소리를 받아 적을 수 있다.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쉬운 한글이 우리의 국문이 되어 빛을 본 것이 광복 후 대한민국이 건국되고서 부터다.글을 알아야 다른 사람이 적어 놓은 책을
프랑스 파리에서 무고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연쇄 테러가 일어난 바로 다음날인 14일, 낮부터 밤 12시 무렵까지 1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일대는 불법 폭력 시위의 치외법권 지역이나 다름이 없었다. ‘민중 총궐기 투쟁대회’를 주최한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53개 단체 소속 6만8000여 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13만 명)이 10차로 도로를 점거하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경찰을 향해 횃불까지 던졌다.청와대 진출을 시도하는 시위대를 경찰이 막아서자 격렬한 공방이 벌어지면서 경찰버스 50대가 부서지고 경찰관 113
뜬금없는 '개헌론'이 또다시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불씨는 친박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13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20대 총선이 끝난 이후에 개헌을 해야 된다는 것이 국회의원들의 생각이고, 국민의 생각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며 개헌 필요성을 언급했다.이어 그는 "외치를 하는 대통령과 내치를 하는 총리의 이원집정부제가 현재 5년 단임제 대통령보다 더 정책의 일관성이 있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동안 친박계가 개헌론을 금기시해왔다는 점에서 홍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는 14일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경쟁 기업 오너들과는 달리 정 부회장은 그동안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정 부회장은 지난 5일 저녁 속초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에서 진행된 대졸 신입 1년차 연수캠프에 참석, 면세점 획득을 위해 신세계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사실상 면세점 선정을 일주일 앞두고 총력을 기울일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나 다름없다.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콘텐츠 중심의 시내면세점 조성에 신경써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
임성기(사진) 한미약품 회장의 뚝심경영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연구개발비 투자로 유동성 위기를 겪을 때마다 임 회장은 '뚝심' 하나로 버텼다. 그는 "신약 개발은 내 목숨이나 마찬가지"라며 연구진을 독려했다.임 회장의 연구개발(R&D)에 매진하기 시작한 것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동안 투입된 누적 R&D 규모만 9000억원대에 이른다. 최근 5년간의 누적 R&D 규모만도 5000억원대다.지난 2013년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로 연간 R&D 투자액 10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매출의 20%에 해당하는 1525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뜨거운 열정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변화를 이끌어 주십시오."구본무 LG 회장이 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대학생들에게 "세상의 변화와 발전속도가 빨라진 만큼 꿈을 펼칠 기회도 분명히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구 회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분은 우리나라와 지구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며 "LG는 앞으로도 준비된 젊은이들에게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LG는 대상 1팀·
대상 청정원은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100% 과일로만 만든 프리미엄 잼 '리얼잼'을 출시했다. 딸기, 블루베리, 키위, 레몬 4종으로, 시판 잼의 주 재료인 설탕 대신 과일즙으로 단 맛을 냈다.청정원 리얼잼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첨가물 없이 100% 과일 재료로만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 산미료 역시 시판 잼에 주로 사용되는 구연산 대신 레몬즙을 넣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렸다. 청정원 리얼잼 4종 가격은 350g 용량에 딸기, 레몬, 키위는 각 7000원, 블루베리는 8000원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1등 은행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확고한 목표를 갖고 일관성을 견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14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겪었던 위기와 어려움의 원인은 전략이 없어서가 아닌 일관되고 지속적인 실천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행장은 "우리의 여정이 1~2년의 단거리 승부가 아닌 만큼 체질을 바꾸고 몸을 가볍게 해야 한다"며 "장기적 시각을 갖고 묵묵히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를 위해 진심어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도 불구하고 그룹 경영에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롯데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형제간 소송 중 가장 큰 쟁점이 신동빈 회장의 '중국투자 실패'여부라는 점에서 최근 보폭을 넓힌 행보는 경영권 분쟁에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 측은 중국투자 실패를 문제 삼고 있다. 신동빈 회장 측이 경영에 실패했다는 재판부의 판단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도다. 신동주 회장 측은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보고하지 않고 중국 사업에 투자해 대
30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내정된 김수남(56ㆍ사법연수원 16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검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차분하고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차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점심식사를 위해 청사를 나가던 중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 같은 뜻을 다시 한 번 전했다.김 차장은 '검찰을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야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에 150억원을 기부한다.그룹 임원진도 동참해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관계자는 25일 "정몽구 회장과 현대차그룹 임원진이 20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하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창의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청년희
[이미영 기자]삼성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청년희망펀드'에 총 250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건희 회장이 200억원을 기부했으며 사장단과 임원들도 개별적으로 동참해 5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은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부터 '사업보국(事業報國)'을 경영 철학으로 내걸고, 인재양성을 통한 경제 및 국가 발전을 중시해왔다.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 및 임원들이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일자리 창출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강동원 의원이 제기한 개표조작 의혹과 관련해 "의혹 제기가 상식적이지 않고 국민적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지낭 15일 문 대표는 청년 경제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대선에 대한 당의 입장은 변함이 없지만 강 의원이 사회 일각의 의혹에 기초해 그런 질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선거 무효 확인 소송이 제기된 지 3년 가까이 지났지만 대법원이 아직 판결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근거가 없다면 빨리 판결을 내려 의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일 직영사찰 조계사 관리인(주지)에 지현 스님을, 봉은사 관리인에 원명 스님, 보문사 관리인에 정문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자승 스님은 이날 지현 스님에게 “총본산 성역화 불사의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조계사를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원명 스님에게 “신도들을 원만하고 화합으로 잘 이끌어 봉은사 숙원 불사를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문 스님에게 “목탁소리가 끊이지 않게 정진해 기도 도량으로서 보문사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지현 스님은 법종 스님을
"SK가 지난 13년간에 걸쳐 개발한 넥슬렌의 땀방울과 열정이 세계 최고의 화학회사 사빅과 만나 글로벌 시장으로 힘찬 도약의 날개 짓을 하는 날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넥슬렌 공장에서 열린 SK종합화학과 사빅과의 합작법인인 에스에스엔씨(SSNC)의 한국 공장 준공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고성능 폴리에틸렌 시장은 일부 글로벌 메이저 석유화학 회사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여겨졌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이런 장벽을 넘고자 개발부터 설계, 시공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넥슬렌 기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최근 자신에게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의 조사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을 겨냥하고 있다. 타깃이 된 정 명예회장은 윤리위원회의 행보를 "회장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정 명예회장은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윤리위가 문제를 삼고 있는 대목은 2022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 중 정 명예회장의 한국 유치위원회
[김승혜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김용희 한양대 생명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김 교수는 지방제거 유전자를 지방세포에만 전달하는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와 이를 이용한 비만 치료법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비만을 치료하려면 지방세포를 공략해야 하지만 종전까지는 치료제를 지방세포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방법이 개발되지 않았다. 현재 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를 통해 뇌의 비만 중추를 조절하는 유전자 치료가 연구되고 있지만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기 어렵
CJ제일제당의 100% 과일발효 음용식초 '쁘띠첼 미초'는 따뜻하게 즐기는 음용식초 '쁘띠첼 미초 자몽'을 출시했다. 쁘띠첼 미초 자몽은 이스라엘산 자몽을 사용해 100% 과즙을 자연 숙성시킨 과일 발효 식초다. 천연 유기산이 많고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기존의 음용식초와는 달리 따뜻하게 차(茶) 형태로 마시거나 시원하게 얼음과 함께 마셔도 자몽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