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이틀 만에 1명 추가로 발생해 25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과 함께 사는 70대 한국 여성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9시 현재 25명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우한 교민 중 24번째 환자(28세 남성, 한국인)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25번째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중국 광둥성에 방문했던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사는 동거인으로 발열, 기침,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7일 통일교가 3만여 명 규모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이날 가평 청심평화월드에서 열린 축복식에는 전 세계 64개국에서 온 미혼 가정 6000쌍과 기혼 가정 9000쌍을 포함해 3만여 명의 교인이 참석했다.한학자 총재는 주례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는 축복을 받는 선남선녀들과 세계 축복 가정들이 함께 참석하고 있다"며 "천일국의 밝은 미래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이날이야 말로 하늘 부모님께서 얼마나 기다려오셨을까"라고 말했다.특히 3만명이 한자리에서 결혼식을 올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23번째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공덕동에 있는 이마트 마포점이 7일 오후부터 문을 닫았다.롯데백화점은 23번 확진자가 지난 2일 본점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오늘 오후 2시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 본점이 정해진 휴점일 외에 전염병 방역으로 문을 닫는 것은 처음으로, 방역을 마치고 10일 이후 다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마트 마포점도 오후 2시부터 영업 종료 방송을 내보내고 휴점에 들어갔다.이마트는 일단 오는 9일까지
[신소희 기자] 국내 야생박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한국도 동물과 인간의 공통전염병 감염에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6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이 지난해 5월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국내 야생박쥐 코로나바이러스 감시 현황 및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도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7일 경향신문은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박쥐의 사체와 배설물, 구강 내 샘플 등을 조사한 결과 전남에서는 샘플 189개 중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가 13개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자(36·남)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9번 환자는 지난 5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됐으며 내원 당시 약간의 호흡기 증상이 있었지만 심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는 19번 환자가 지난달 18~23일 이날 오전 발표한 17번째 환자와 같은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직장 동료인 두 사람은 지난달 22일 말레이시아인 동료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지난 3일 말레이시아인이 확진 사실을 통보받
[신소희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6번째 환자의 접촉자, 15번째와 16번째 환자 가족, 중국인 관광객 등으로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3명은 앞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가족으로 한국인이고, 1명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 여성이다.이날 확진된 20번째 환자(41세 여성, 한국인)는 15번째 환자(43세 남성, 한국인)의 가족으로 5일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신소희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남 광주 거주,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는 15명에서 16명으로 증가했다.16번째 환자 A씨는(42세 여성, 한국인)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뒤 격리됐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신소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이른바 '강남 사모님'이라고 불리는 전형적 상류층 여성"이라며 "진보 지식인(조국 전 장관)이 어떻게 이런 분하고 한 집에 살 수 있나 의아했다"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 교수는 자신이 구치소에 있는 유일한 이유가 사법개혁이라고 말하더라. 내가 기억하는 한 정 교수는 정치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진 전 교수는 "5년 동안 같이 근무하면서 그에게 들은 이야기는 딱 두 부류였
[이미영 기자] 오늘은 1,000년에 한 번 돌아오는 2020년 02월 02일 입니다. 앞으로 읽어도 20200202, 뒤로 읽어도 20200202이 된다.SNS상에는 2020년 2월 2일 2시 22분에 소원을 빌면 10년간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근거없는 얘기가 돌고 이런 특별한 날을 기념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숫자 '2'를 활용한 '더블2'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2월2일 오후 2~3시 인기 어트랙션(자이로스윙, 스페인해적선)을 연속 2회 탈 수 있는 '어트랙션 떠블찬스' 특급 이벤트가 열린다. 또 오후 2~4시에는 롯
[신소희 기자] "일본인의 눈으로 봐도 일본은 꽤 앞날이 깜깜해", "30년간 GDP 성장없이 제자리걸음이면 힘들지", "그래도 아직까지 경제력은 한국의 3배죠"최근 일본 신문에 실린 칼럼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다.이하는 일본 신문 칼럼의 내용일본은 7년전에 왔을 때와 똑같네요..7년 전에 한국에서 오사카에 온 지인 김씨가 아내의 출산 예정을 계기로 일본에서 떠나기로 결정했다. 부부는 30대 중반, 둘다 일본의 회사에 다니며 '선진국 일본'에 정착하는 걸 시야에 넣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조금씩 바뀌어갔다
[신소희 기자] 2002~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이어 17년 만에 중국발 전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중국 특유의 야생동물 식문화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우한 폐렴은 사스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사스 사태는 박쥐가 보유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사향고양이를 중간 숙주로 삼아 인간에게 전파되면서 시작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한 폐렴도 사스와 유사한 경로를 거쳤을 것으로 예상되나 어떤 동물이 중간 숙주였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일각에서 뱀이 중간 숙주라는 주장이 나왔으나 파충류에서
[신소희 기자] 국내 4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도 국내 입국 후 감염 증상으로 격리되기까지 5일간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27일 오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55세 한국인 남성이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했다. 21일에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으며 25일 38도의 고열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에 다시 내원한 후 보건소 신고를
[신소희 기자]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의 국내 세 번째 확진자가 26일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해당 병원이 상위에 올랐다.명지병원은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병원이다.명지병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세번째 확진환자가 명지병원의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우한에 거주하다 지난 20일 일시 귀국한 A씨는 발열 등의 증상으로 25일에서야 뒤늦게 질병관리본부 상황실(1
[김승혜 기자] 중국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염 지역을 중국 우한시에서 중국 본토 전체로 확대하는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 정의 및 검역 변경 사항 등을 변경해 26일 오후 발표하기로 했다.질병관리본부는 해외 검역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 발생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감염병 전문가 검토를 거쳐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을 연 2회 지정·관리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염
[신소희 기자] 명절 때마다 고민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차례상 차리기이다. 형식에 얽매여 너무 고민하는 것보다는 조상을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최근 명절 상차림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가정간편식(HMR)이 차례상에 올라갈 정도다. 시장에 들러 장을 보고 손수 만드는 번거로움을 즐기기엔 삶이 각박해진 탓도 있다.조상도 섬겨야 하지만 흩어졌던 식구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절. 그 장점을 훼손하지 않는다면 차례상에 더 많은 간편식들이 올려질 판이다. 실제 제수용 가정간편식 매출은 해마다 늘고 있다. 유통가 주 소비층으로
[신소희 기자] 광주의 한 건물에 현직 장관과 자치단체장을 여성의 나체에 합성한 '선거 비판 현수막'이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13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사이 광주 서구 풍암동 한 5층 건물에 외벽을 모두 가릴 정도 크기의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현수막에는 여성의 알몸 사진에 현직 장관과 자치단체장의 얼굴이 합성됐다.또 현수막에는 '미친 집값, 미친 분양가, 느그들은 핀셋으로 빼줄게, 예비 후보 인간쓰레기들' 등 자극적인 문구가 게시됐다.다른 세로형 현수막에는 '미친 분양가, 미친 집
[김승혜 기자] 맛집 추천앱 다이닝코드에서 2019년 한해 가장 많은 사용자의 사랑을 받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은 전국의 대표 맛집 100곳을 소개했습니다.선정기준은 1. 엄격한 광고성 블로그 및 맛집 후기 필터링을 통해 대표 식당에 걸맞은 평판을 보유한 식당들을 중심으로 선정했습니다. 2. 전국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빅테이터에 의해 각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유한 식당을 선정했습니다. 3. 실제 식당을 다녀온 본인 인증 사용자들의 솔직한 맛집 후기 평점을 분석하여, 선정 결과에 반영하였습니다.부산 맛집 15
[신소희 기자] 한겨울 제주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고 서울 등 내륙에는 '겨울폭우'가 내리는 등 이상기온 현상이 속출했다. 올 겨울 내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가 거의 없을 정도로 온화한 기온을 기록해 각 지역 '겨울축제'도 모두 비상인 상황이다.이같은 '따뜻한 겨울' 현상의 원인으로 우리나라 남쪽 바다의 해수면 온도가 무려 1도나 올랐다는 보고가 나와 주목된다.겨울철 이례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1월 상순(1~10일) 하루 강수량 최대값을 기록하는 지역이 7일 속출했다.특히 제주에선 낮 최
[인사] 1월 7일 전익구 정경부장/ 편집부국장 임명
[김승혜 기자] 다음은 2019년 한해동안 다이닝코드 회원들이 강력 추천했던 “숨은 맛집”입니다. 그 첫 번째 지역은 '서울' 입니다.숨은 맛집은 대표 맛집 만큼의 유명세가 있지는 않지만, 다수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 평판을 보유한 식당들입니다.숨은 맛집 선정기준1. 다이닝코드 회원들이 맛집 평가를 통해서 강력 추천한 식당들입니다.2. 후기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식당에 대한 객관적 평판을 선정 결과에 반영합니다.3. 프랜차이즈나 지나치게 인지도가 높은 식당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1. 3일한우국밥 (한우국밥)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