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일보 대기자]2019 아시안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축구를 좀 안다(?)는 축구인들이라면 적어도 한국, 일본, 호주, 이란등 5~6개국의 8강 진출은 예상했으리라지난달 31일(한국시간) 사비가 카타르 뉴스 채널 알카스에 출연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성적을 예측했다.23일 아시안컵 8강이 확정되고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사비 에르난데스(39·알 사드 SC)의 당시의 예측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8강 진출 팀들 중 무려 7개 팀을 정확하게 맞혔기 때문이다. 사비가 못 맞힌
[김승혜 기자]일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북한이고 이어 중국과 한국 순으로 나타났다’고 닛케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일본인은 전반적으로 영국과 호주 등 구미 선진국에는 큰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 주변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에 대해선 과거사 문제와 영유권 갈등 등으로 외교관계가 껄끄러운 것을 배경으로 비호감도가 높았다.일본인이 제일 혐오하는 북한은 '싫다'고 답한 사람이 '어느 쪽을 택한다면 싫다'라는 응답을 포함해 82%에 달했다.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핵과 미사일 개발의 위협은
[김홍배 기자] 박항서 감독이 "한 번 도전해 보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이에 일본의 모리야스 감독은 아시안게임의 기억을 떠올린 뒤 "박항서 감독은 U-23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을 겸임하고 있고 좋은 역량을 갖췄다. 경험도 풍부하다"고 박항서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역시 일본의 아시안컵 8강전 상대인 베트남의 ‘기세’를 경계했다.니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다시마 회장은 21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알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9 아시아축
[김홍배 기자]베트남이 ‘박항서 매직’에 다시 흠뻑 빠졌다. 집에서, 거리에서, 마트에서 숨죽이고 승부차기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마지막 키커 부이 티엔 중의 슛이 골망을 흔들자 일제히 환호하며 부둥켜안았다.이날 배트남은 자정이 넘도록 축하 파티가 이어졌다. 호치민 등 주요 도심에서는 오토바이 경적 소리와 함께 12년만의 아시안컵 8강행을 축하하는 목소리가 넘쳤다.현지 언론들은 박항서 감독에게 “마법의 지팡이를 쥔 감독의 지휘로 승리했다”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이윤즉 박 감독이 23세 이하 대표팀을 포함해 베트남에서 지도자 생활을
[김홍배 기자]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가 골을 넣자 베트남이 열광했다. '박항서 매직'이 통한 순간이기도 하다.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9 UAE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 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페어 플레이 점수까지 따진 끝에 가까스로 16강에 합류한 베트남은 B조 1위 요르단을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베트남의 아시안컵 8강 진출은 2007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에는 16강 없이
[김승혜 기자]미세먼지를 체내에서 배출시키기 위해서 삽겹살을 먹는 사람이 많는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속설이며 오히려 지방이 많아 체내 중금속을 흡착시켜 더 안좋다.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흔히 알려진 삼겹살보다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폐에 좋은 차로는 도라지차, 오미자차, 생강차, 레몬그라스차, 배즙 등을 마신 후 미나리를 이용한 음식, 살균·항암효과·기관지 염증 개선 등에 좋은 마늘, 브로콜리나 매생이를 먹어주면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감귤류귤,오렌지,유자 등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구연산은 염증 반응을 억제해 미세 먼지로 인해
[김홍배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2차 정상회담 장소가 이미 결정됐으며 "많은 진전"을 언급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월말께 만나기로 합의했다"며 "장소는 결정했지만 나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와 김 위원장 모두 이번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언론에 보고되지 않은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2차 핵담판 문턱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미한 김 부위원장
[김홍배 기자]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2019년 아시안컵 16강에 극적으로 오르게 됐다. 베트남은 조 3위로 와일드카드 마지막 4번째 티켓을 거머쥐먀 16강행 막차를 탔는데요 이는 조별리그 마지막 레바논-북한전이 끝나면서 극적으로 결정됐다.북한을 4대1로 꺾은 레바논은 승점, 골득실에 이어 다득점까지 베트남과 동률이 됐지만, 페어플레이 룰에서 앞선 베트남이 극적으로 마지막 16강 티켓을 얻게됐다. 참고로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경고 5장, 레바논은 7장을 받았다.18일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베트남이 조별 예선을 통과한 건 정
[김홍배 기자]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본 중국 네티즌들의 '흥미로운' 반응이 화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중국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경기가 끝난 직후 중국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경기가 펼쳐지지기 전부터 우레이와 손흥민을 비교하면서 높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해외반응 전문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대부분 일반적인 중국반응처럼 자국 국대를 욕하는 글들이 많
[김홍배 기자]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22일 홍명보 장학재단 주최 자선축구경기인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8(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8) 참석을 위해 잠시 한국을 찾았다.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준비에 한창이었지만 제자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의 마지막 자선축구를 빛내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행사 후 취재진과 마주한 박 감독은 아시안컵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거듭된 성공으로 베트남 국민들의 기대가 하늘을 찌를 때였다. 박 감독은 “아시안컵은 강팀이 너
[김홍배 기자]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피파랭킹 113위 바레인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바레인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1무1패(승점4)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한 팀이다.바레인은 우리나라 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수 아래다. 바레인(승점 3)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승점 5)와 태국(승점 4)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바레인은 UAE와 1대1로 비겼고, 태국에 0대1로 졌고, 인도를 1대
[김홍배 기자]기분 좋은 승리였지만, 눈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한국 벤치에서 포착됐다. 이승우(베로나)가 마지막 교체 카드로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되자 벤치로 돌아가면서 물병과 수건을 걷어찬 것.늘 그랬듯 대기 선수들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골대 뒤 마련된 트랙에서 몸을 풀었다. 이승우도 그 중 한 명이었다.벤투 감독은 후반 25분 첫 번째 교체 카드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택했다. 11분 뒤에는 이청용(보훔) 대신 주세종(아산)을 넣었다. 후반 44분 대기 선수들이 머무는 곳에 벤치로부터 마지막 교체를
[김홍배 기자] “손흥민은 진정한 프로다. 그가 왜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지 알 수 있다”중국 베이징데일리의 장양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풀타임 상대하고 3일 만에 아시안컵에 출전한 손흥민의 강철 체력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한국은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손흥민은 지난 14일 대회가 열리는 UAE에 입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0분
[김승혜 기자]성폭력 의혹을 벗은 가수 김흥국 씨가 신곡 '내 나이 되면 알거다'와 유튜브 방송으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김흥국 씨는 12일 "초심으로 돌아가 황금돼지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김흥국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호랑나비’ 작사 작곡가 이혜민과 함께 유튜브 방송 ‘들이대 8090쇼’를 시작해 2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9일 3회차 방송에서 ‘내 나이 되면 알거다’와 ‘내일이면’등 2개의 신곡을 발표했다. 디지털음원은 내주 음원 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이혜민 작사 작곡의 ‘내 나이 되면 알거
[김승혜 기자]일본인들의 '참치사랑'이 상상을 초월했다.무게가 278㎏이나 되는 참다랑어가 일본 참치 경매 사상 가장 비싼 310만 달러(약 34억 8500만원)에 낙찰됐다.자칭타칭 ‘참치왕’으로 통하는 참치 스시계의 큰손 기무라 기요시(木村淸)가 지난해 10월 문을 열어 ‘도쿄의 새 부엌’으로 불리는 도요스(豊洲) 수산시장에서 5일 동트기 전 진행된 새해 첫 경매에서 자신이 2013년 작성한 종전 최고 경매가 140만 달러를 곱절 넘겨 새 경매가 신기록을 썼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기무라는 “좋은 참치를 샀다. 원래 생각했던
[김승혜 기자]일본 후쿠오카현 기타쿠슈 키와키 후지 공원에 있는 등나무 터널은 미국의 '단풍나무 터널', 독일 '벚꽂길', 호주 '보랏빗 자카란다 나뭇길', 우크라이나 '사랑의 터널'과 함께 전 세계의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 5곳' 중 하나이다.꽃 덩굴에 둘러쌓인 산책로는 방문객에게 선 (禅) 같은 고요함을 불러 일으킨다고 한다.정원에는 약 20 종의 약 150 종의 등나무 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꽃이 만개 한 4 월 말에 매년 등나무 축제가 개최된다.
[김승혜 기자]클라라 결혼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와 함께 신혼집이 될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까지 화제다.클라라는 이번 주말 미국에서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클라라 예비신랑은 2살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로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는 TV리포트에 "결혼식을 치른 후 미국에 짧게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신혼집을 꾸밀 계획"이라고 결혼 후 계획을 밝혔다.이어 클라라는 “신혼집을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너무 바빠서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다. 이것저것
[김승혜 기자]배우 신동욱(36)이 아흔살 조부와 소송 중이다. 신동욱이 조부의 계속된 폭력 탓에 이 같은 논란이 시작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2일 TV조선에 따르면 신동욱과 그의 조부 96세 신호균씨는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신호균씨는 손자인 신동욱에게 자신을 임종까지 돌봐달라며 사실상 ‘효도 계약’을 조건으로 집을 사줬다.그러나 신호균 씨는 지난해 7월 2달 안에 집을 나가달라는 통고서를 받았다. 통고서를 보낸 이는 신동욱이 아닌 그의 연인 A씨였다.신호균씨는 손자가 연인에게 집을 넘긴 뒤 자신을 쫓아
[김홍배 기자]"1월 1일 1골 1 어사스트 시즌 11호 골"2일 한 네티즌은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새해 첫 경기부터 펄펄 날았다"며 이 같이 적었다.손흥민은 1일(현지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26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11번째 골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호 골이다.이로써 토트넘은 울버햄튼전 충격패를 딛고 다시 맨체스터 시티와 다시 2위 경쟁을 시작했다. 카디프
[김승혜 기자]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2세 여아를 성폭행한 뒤 '인증샷'까지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그의 집과 그가 소유한 컴퓨터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피해 여아 외에 최소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메트로 등 영국 언론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헐(Hull) 지역에 사는 테리 코니워스(31)라는 이름의 남성은 최근 2세 여아를 성폭행한 뒤 이를 담은 사진을 온라인에 업로드했다가 경찰에 꼬리를 붙잡혔다.그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