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쌀딩크' 박항서(5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10년 만에 동남아 국가대항전인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베트남 언론매체 베트남 익스프레스는 "대표팀의 우승으로 베트남 전역이 흥분 상태"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베트남 거리를 점령한 오토바이 부대는 시끄러운 경적을 울리며 거리를 누볐고, 승리를 염원해온 베트남 시민들은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와 대한민국의 태극기, 그리고 박항서 감독의 얼굴이 새겨진 대형 현수막이 베트남 전역을 수놓았다. 시민들은 ‘박항서 감독’을 연호하기도 했다.베트남 매체 '
[김홍배 기자]박항서 감독이 우승컵을 들었다. 베트남 총리 응우옌 쑤언 푹은 직접 시상식장에 나타나 함께 우승컵을 들고 박항서 감독을 꼭안았다.이 자리에서 응우옌 쑤언 푹은 우승컵을 든 후 박항서 감독에게 엄지를 들며 추켜세웠고 꼭 포옹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푹 총리는 1억 베트남의 권력서열 2위다. 앞서 지난 10일 푹 총리는 박항서 감독에게 격려편지를 보냈다.편지에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은 팬들이 10년간 기다린 스즈키컵 결승에 진출했다. 정부를 대표해 코치진, 선수들, 특히 박항서 감독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선수들
[김홍배 기자]'박항서 매직'이 베트남, 나아가 동남아를 강타했다. 베트남 축구가 10년 만에 동남아 국가대항전인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5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1-0으로 이겼다.원정으로 치른 결승 1차전에서 2-2로 비긴 베트남은 1, 2차전 합계 3-2로 말레이시아를 물리치고 건여 홈 팬들 앞에서 대망의 우승컵을 품에 안으면서 우승상금 30만 달러(약 3억4천만원)를 챙겼다.특히 조별리그에서 3승
[김승혜기자]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3)의 무대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화사가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팬스 초이스 인 재팬'에서 선보인 섹시 퍼포먼스를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이날 마마무는 네 멤버가 '본 투 비 마마무'라는 타이틀로 각자 무대를 꾸몄다. 솔라 '클레오파트라', 휘인 '이지', 문별 '셀피시', 화사 '주지마' 등이다. 특히 빨간 보디수트를 입은 화사는 역동적이고 육감적인 안무로 크게 주목 받았다.온라인에서는
[김홍배 기자]이강인(17)이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교체로 출전하지 못했다.앞서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 홈 경기에 나설 18명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이날 경기에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김승혜 기자]인도판 '세기의 결혼식'이 12일 인도 뭄바이의 27층짜리 암바니 가문 저택에서 열렸다.이날 결혼식에서는 암바니 가문의 27층 저택에 시선이 집중됐다. 결혼식을 위해 저택은 물론 인근 동네는 꽃과 전구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무장 경찰과 경비원 등 수백명은 건물 주변을 통제하며 보안을 강화했다. 2010년 완공된 이 건물의 현재 가치는 20억달러(약 2조2,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개인 소유 주택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높은 건물이다. 완공 직후에는 처음 낸 한 달 전기요금이 700만루피(약 1억1,000
[김승혜 기자]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결별설이 연예계 핫이슈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가운데 허영지(카라) 언니 허송연이 화제를 끌고 있다.허영지 언니 허송연(27)은 이대 성악과 출신으로 OBS 경인TV 교양프로그램 ‘행복부동산 연구소’ MC로 활약한 바 있다.이날 톱스타뉴스는 "지난 3월 허영지의 마이너 갤러리 디시인사이드에는 허송연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전현무, 허영지 언니 허송연 그리고 허영지까지 다함께 식사자리를 가졌던 걸로 이목을 끈다"고 전했다.이날 매체는 허송연은 ‘불신이 팽배하는 모임’ ‘불패모임’ ‘수다쟁이들
[김승혜 기자]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황민에게 징역 4년 6월이 선고됐다.12일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정우정 판사)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민에게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음주운전으로 동종 전과가 있는 점, 사망자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이 있으나 앞서 음주운전 형사처벌 전과 외에 다른 점과 다친 피해자와 합의한 점, 혐의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에 대해 밝혔다.검찰은 지난달 28일 "죄질이 불량하다"며 황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6년을
[김홍배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비기면서 극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71분간 활약했다.토트넘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1로 비겼다.토트넘은 2승 2무 2패 승점 8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토트넘은 승점 동률을 이룬 인터밀란과 원정 다득점에 앞서면서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결정지
[김승혜 기자]결혼 축하 기간 1주일, 총 비용은 1억 달러(약 1129억원), 축가는 비욘세. 하객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과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미디어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라지브 수리 노키아 CEO(최고경영자),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 등등 전세기 100대 동원…. 현지시간으로 12일 열리는 인도 최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무케시 암바니(61)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27)와 ‘피라말 그룹’ 소유주인 억만장자 아자이 피라말(63)의 아들 아난드 피라말(33)의 결혼식 풍경
[김승혜 기자]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황다건이 자신을 향한 성적 대상화에 불쾌감을 드러냈다.최근 황다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치어리더란 직업의 댓가가 이런 것인가"라면서 "성희롱 글을 보면 겁이 나고 막막하기까지 하다"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황다건은 SNS를 통해 "치어리더란 직업의 댓가가 이런 것인가"라면서 "성희롱 글을 보면 겁이 나고 막막하기까지 하다"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앞서 같은 날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자신을 향한 성희롱성 글이 게재된 데 따른 반응이다.관련해 치어리더 황다건
[김홍배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2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득점포를 터뜨렸다.지난 6일 사우스햄튼전에서 유럽무대 통산 100호골의 업적을 남긴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포이자 리그 세 번째 골을 가동했다. 손흥민의 골은 0-0으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페널티 박스 바깥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김홍배 기자]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지난 8월 27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서 연장 끝에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4강 신화’를 썼을 때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처럼, 베트남은 수만명이 길거리 응원을 펼쳤다. 베트남 언론들은 ‘박항서 매직’이라고 대서특필했다.당시 베트남 팬들은 SNS에 “박항서 아저씨, 귀화해달라”는 글을 남기고, 한류스타 송중기 등과 동렬에 놓은 사진을 들고 다녔다.지난 6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세계적인 명장 에릭손 감독
[김홍배 기자]한 베트남 매체가 박항서 감독과 필리핀의 스벤 에릭손 감독이 처한 상황을 재미있게 묘사했다.‘틴데타오’는 “에릭손 감독이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을 이기려면 알렉스 퍼거슨 경에게 가서 물어야 한다”라는 헤드라인을 내걸었다. 정말 그래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에릭손 감독이 지금 이 순간만큼은 박 감독을 넘어서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그래서일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
[김승혜 기자]배우 한고은마저 연예인 가족들에게 돈을 떼였다는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알콩달콩한 신혼을 공개하며 행복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시기에 급작스럽고 난감한 부모 빚 의혹이다.한고은의 경우 모친의 38년 전 담보빚이 문제, 이때라면 한고은(44)의 나이는 6살이 된다.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한고은의 부모는 1980년 지인에게 담보를 부탁한 뒤 은행 대출을 받고 잠적한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자는 은행으로부터 이자 독촉장을 전달받고 한고은 가족들을 찾았지만 이미 잠적한 후였다.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한
[김승혜 기자]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종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편지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290만 달러(32억2857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낙찰됐다5일 영국 BBC에 따르면 '신에 대한 편지'(God letter)라고 불리는 이 편지는 아인슈타인이 1954년에 쓴 것으로 당초 100만(11억1370만원)∼150만 달러(약 16억7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지난 1일(현지시간) 유찰 이후 예상가를 훨씬 뛰어넘은 가격에 4일(현지시간) 팔렸다.이 편지는 아인슈타인이 작고하기 1년 전인 1954년 1월에
[김승혜 기자]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마지막을 지켰던 도우미 견 설리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부시의 시신이 누워있는 관 옆에 엎드려있다. 이 사진은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 찍어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호흡기 계통 질환으로 입·퇴원을 반복하고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아버지 부시는 지난 6월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도우미견 '설리'를 가족으로 맞았다. 특히 그는 '설리 부시'라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이보다 더 고마울 수 없다. 특히 우리 전역 군인들에 대한 그들의 헌신에 대해
[김승혜 기자]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현재 열리고 있는 스즈키 컵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태국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언론들이 박항서 감독을 조명하는 기사들을 내놓고 있다.3일 베트남 다수 언론들은 박감독의 지도자로서의 여정을 재조명 하며 지도자로서 회의적 평가까지 받았던 박 감독이 베트남에서의 성공 이후 현재는 한국 내에서도 큰 성원을 얻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특히 언론들은 박항서 감독에 대한 베트남 내에서의 폭발적인 관심이 감독의 모국인 한국에 까지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베트남 축구팬들의 반응
[김승혜 기자]연예계 가족의 채무 불이행을 폭로하는 '빚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코미디언 이영자가 타깃이 됐다.지난 2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해당 글에 따르면 게시자는 최근 마이크로닷과 도끼 관련 사건 등으로 용기를 얻어 빚투'를 제기한다고 밝혔다.게시자는 "나는 1996~97년 300평 규모의 큰 슈퍼마켓을 운영했다. 이전에 번 돈 6억원 전부를 슈퍼에 투자한 것이었다."며 "97년경 이영자의 오빠, 아버지 및 이영자 오빠 친구가 찾아와 자
[김홍배 기자]'박항서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에서 스웨덴 출신의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부임하면서 최근 전력이 급상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필리핀을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일 필리핀 바콜로드의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필리핀을 2-1로 물리쳤다.이로써 베트남은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겨 결승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경기 전 국내 네티즌들은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