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지지율 회복기에 들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윤 후보는 지난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에게 두 자릿수 차로 밀렸던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리며 격차를 오차범위 안으로 좁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7%, 윤 후보는 31%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전주 대비 1%p, 윤 후보는 5%p 각각 상승했다. 윤 후보가 다시 30%대 지지율을 회복하면서 두 사람의 격차는 지난주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30세대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14일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특히 20대(18~29세)에서 윤 후보는 47%를 기록했다. 전주 28%에서 19%p나 뛰었다. 리서치뷰와 UPI뉴스가 공동으로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다자 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2%,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로 집계됐다. 지난주
[김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2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만나고 나서 “김 전 위원장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해 우호적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이 “박 의원 이야기는 쓸데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13일 조선일보는 김 전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박 의원은 내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했을 때 비서실장을 한 인연이 있어 가끔 보는 사이로 12일 만난 것은 큰 의미 없는 만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윤 후보의 지지율 흐름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지켜보
[김민호 기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특별고문으로 합류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13일 인선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선을 앞두고 윤 후보와 정권에 우호적이지 않은 인물을 대거 불법 사찰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과거 군사 정권과 버금가는 문재인 정권의 악랄한 인권 탄압을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정권교체가 돼야만 한다"고
[김민호 기자] MBC 에서 2022년 0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총 이틀간 자체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자 대결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8.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2.8%로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조사가 13일 나왔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12.1%, 심상정 후보가 2.5%의 지지율을 보였다. 차기 대선 지지후보가 있는 응답자에게 대선후보지지 강도를 물어본 결과,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다는 74.4%, '다른 후보로 바꿀 수도 있다'는 24.8%로 나타났다. 당
[김민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3일 오는 설 연휴 전 지상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 TV토론을 하기로 결정된 것과 관련 "이재명 후보와 토론하는 것은 저를 위한 무대일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무대다. 국민 앞에서 이재명 후보의 실체를 밝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누가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는지 국민께서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양자 TV 토론회 합의에 응해 준 이재명 후보 측의 결단에
[김민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전기세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전기요금 인상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정부가 졸속으로 밀어붙인 탈원전으로 발생한 한국전력의 적자와 부채의 책임을 회피하고, 전기료 인상의 짐을 고스란히 국민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전기요금을 무리하게 인상하면 국민에게 큰 타격을 준다. 그 중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고통을 받는다.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급감했
[김민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2%포인트 더 올랐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를 이어가는 동안 안 후보의 추격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13일 여론조사 업체 4곳(한국리서치·코리아spq리서치·케이스탯·엠브레인)의 합동 조사인 전국지표조사(NBS)가 10~12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4인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28%, 안철수 후보는 14%로 집계됐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
[김민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삼권 분립 등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행정부 운영을 다짐하면서 각 장관과 부처의 책임을 강화하는 '분권형 책임장관제' 도입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공동주최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각 부처 장관에게 전권을 부여하되 결과에 대해 확실하게 책임지도록 하는 '분권형 책임장관제'를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구체적으로 "국무회의를 '공론과 권위 있는 정책 결정'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각 부
[김민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폭로한 제보자가 숨진 채로 발견된 것에 대해 "유한기, 김문기씨에 이어 벌써 세 분째"라며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를 비롯한 비리 의혹 규명에 결정적 키를 쥐고 있는 분들이 살인멸구(殺人滅口)를 당하고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대장동, 백현동 등 탐욕의 현장마다, 돌아가신 세 분의 비극의 현장마다, 이 후보의 그림자는 여지없이 어른거렸다"면서 "분명히 누군가 죽음의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와 기자간 전화 녹취록을 보도할 예정인 방송사를 대상으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했다. 이날 오전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김씨의 녹취 보도를 예고한 MBC를 상대로 서울 서부지법에 방송금지가처분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유튜브채널 '서울의 소리'에서 촬영을 담당하는 A씨와 김건희씨의 사적통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을 넘겨 받아 방송 준비 중인 방송사를 상대로 오늘 오전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
[김민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나왔다. 2주만의 역전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급등하며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 후보는 38.0%, 이 후보는 35.3%의 지지율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2.7%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 (지난해 12
[김민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게임산업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게임을 질병으로 보던 기존의 왜곡된 시선은 바뀌어야 한다. 게임 정책 핵심은 게이머가 우선이고 지금까지 게임 이용자에 가해졌던 불공정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e스포츠의 지역연고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확률형 아이템은 게임 아이템을 일정 확률로 뽑는 상품을 의미한다. 게임업체들의 주된 수익모델이지만 지나치게 낮은 아이템
[김민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제보자가 사망한 채 발견되자 이 후보측을 향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이 페이스북에 "왜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며 "이재명 후보가 이분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하실지 기대도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켜보고 분노하자"고 했다. 홍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죽어 나갔다"며 "자살인지 자살 위장 타살인지 모를 이재명 후보 관련 사건의 주요 증인이 또
[김민호 기자] 새해 들어 실시한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게 앞섰다는 조사가 12일 나왔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8~10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야권 단일화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었더니 윤 후보 36.8%, 안 후보 29.6%로 윤 후보가 7.2%p로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 지지후보 없다는 28.8%, 잘 모름/무응답은 4.8%이다. 연
[김민호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대선 후보 5명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윤 후보가 39.2%, 이 후보는 36.9%를 기록했다. 윤 후보가 2.3%포인트 차이로 이 후보를 앞섰다. 지난 조사에서 4.2%로 저조했던 안 후보는 이번
[김민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30 지지율을 다소 회복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5.6%p.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감안할 때, 오차범위 내에서도 비교적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 '3강 구도'에 안착한 것으로 보여진다.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는 직전
[김민호 기자] 당 내홍을 수습해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앞서는 결과가 11일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36.9%를 얻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36.5%)를 오차범위 내인 0.4%p 차로 제쳤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은 3주만의 일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주 대비 6.0%p 급등한
[심일보 대기자] 국민의힘이 이른바 대장동 '핵심 5인방'에 대한 재판을 고리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 대장동 의혹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양철한) 심리로 열린 대장동 사건 관련 첫 공판에서 김만배씨측 변호인은 “‘7개 독소조항’이라는 것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기본구조로, 당시 정책 방향에 따라 성남시의 지시·방침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며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앞서 대장동 개발에
[정재원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실장 소환조사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진상규명 의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와 정진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전 성남시 정책실장)을 업무상배임죄 위반으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준모는 ‘대장동 개발 의혹’의 첫 공판기일에 이 후보와 정 부실장이 빠진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사준모는 “첫 공판에서 김만배 씨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