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유명 유튜버 양예원의 노출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스튜디오 실장 A씨가 북한강에 투신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양예원과 수지를 향한 악플들이 도를 넘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현재 남양주경찰서에서 한강 주변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투신 자작극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갓길에는 정씨 명의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고 차량에서는 A4용지 1매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유서에는 억울하
[김승혜 기자]지난 5일부터 일본 서부 지역에 집중된 기록적인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NHK가 8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생사 확인이 되지 않은 사람은 48명으로 집계됐다.평년 7월 강수량의 1.5배에서 2.5배 가량의 비가 나흘 동안 쏟아졌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기후현 구조시의 경우 강우량이 1042㎜를 기록했다. 에히메현 시코쿠추오시는 736.5㎜, 히로시마시는 418㎜의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까지도 시간당 100~110㎜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폭우는 산사태를 일으켜 수십명의
[김승혜 기자]크로아티아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Kolinda Grabar Kitarovic) 대통령이 축구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크로아티아 4강 진출과 함께 아름다운 외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크로아티아 대통령', '월드컵 4강 대진표' 등이 실검 순위 상위에 올랐다.이날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러시아 대 크로아티아 경기가 펼쳐졌다. 중계 도중 자국 대표팀 응원을 온 크로아티아 그라바르-키타로비치 대
[김승혜 기자]여름에 풍성하게 자라다가 겨울에 게을러 말라 죽기도 하지만 워낙 생명력이 강한 구문초. 로즈제라늄이라고도 불리우는 구문초는 장미향과 레몬향이 나는 식물로 집 안이나 마당에 심어 놓으면 계절을 느끼게 하는 야생 식물이다. 구문초는 야래향과 함께 대표적인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로 잘 알려져 있다.그렇기 때문에 아파트 실내에서 직접 키우는 것 역시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향이 진하고 잎도 잘 자라기 때문에 키우는 입장에서도 흐뭇해지는 식물이다.직사광에 두어도 되고 반그늘에 두어도 된다. 구문초의 생존 온도는 영하 3도 이상으
[김승혜 기자] 차기 서울대 총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던 강대희(55)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과거 성희롱 ·성추행 등 의혹으로 6일 전격 사퇴했다. 대통령 임명이 예정됐던 20일을 불과 2주 앞두고 터진 논란은 무서운 기세로 번졌고, 강 교수의 해명은 도리어 불씨를 키웠다.강 교수는 이날 '서울대학교 총장 후보자 사퇴의 글'을 발표해 "지난 며칠간 언론보도로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참담한 심정으로 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제 후보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부족함을 깨닫고 여러 면에서
[김승혜 기자]검찰이 마약류 복용 혐의로 기소된 이찬오 셰프(34)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찬오 씨는 유명 요리사로 지난 2015년 김새롬씨와 결혼했지만 1년 4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하지만 이찬오 변호인 측이 마약 흡입의 원인을 전 부인인 김새롬과의 이혼 탓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의로 열린 재판에서 이찬오 씨의 모발 감정 결과 등 유죄 증거들을 설명한 뒤 이같이 구형했다.이날 이찬오 씨의 변호인은 “대마를 소지하고 흡연한
[김승혜 기자]유시민 작가의 뒤를 이어 ‘썰전’에 합류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일침을 가하며 첫 출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노 의원의 '데뷔전'에 힘입어 5일 JTBC '썰전'의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이날 방송된 JTBC '썰전'은 3.891%(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648%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노회찬 의원과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당의 정책을 두고 벌인 공방전.노회찬 의원은
[김승혜 기자] 대한가수협회 김흥국(59·사진) 회장이 수억원의 협회 기금을 유용한 혐의로 고발당했다.박일서 수석부회장과 박수정·함원식 이사 등 3명은 5일 오후 김흥국 회장이 협회 기금 총 3억4500여만을 횡령했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발인 3명은 김흥국 회장으로부터 강제 제명당한 사실에 대해 법원이 협회해임 및 징계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29일 협회 임원직에 복귀했다.박일서 부회장 등 3명은 이날 접수한 고발장에서 피고발인 김흥국은 2015년 10월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모금된 570만원을
[김승혜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가 아시아출신 선수 연속경기 최다출루 기록을 달성했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1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의 3구째 96마일(154㎞)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김승혜 기자]미스 경기 출신 김수민(23)이 2018년 미스코리아 진(眞)의 영광을 차지했다.한국일보와 한국일보E&B가 주최하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에 5일 주요 포탈에 실건 1위애 '김수민'이란 이름이 오르며 2018년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에 때한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김수민은 올해 23세로 디킨슨 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 장래희망은 국제부 기자이며, 취미는 춤과 노래, 특기는 성대모사와 외국어다. 프로필에 의하면 키는 173cm,
[김승혜 기자]남과 북의 농구선수들이 다시 만났다. 2003년 평양에서 열린 통일농구대회 이후 15년 만이다.북한 평양에서 4일 개막한 남북 통일농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앞둔 여자 선수들이 함께 손발을 맞춰보는 기회이기도 했다. 이날 양측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화합하며 즐겼다.4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 첫 날은 혼합경기로 치러졌다. 양측 선수를 합친 다음 '평화', '번영' 두 팀으로 나눠 경기했다.선수들은 오후 3시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공동 입장식을 했다. 하얀 유니폼을 입은 여
[김승혜 기자]북한이 남북통일농구대회 참석차 방북한 우리 선수단과 정부 대표단 등을 위해 3일 저녁 평양 시내 옥류관에서 환영 만찬을 열었다.옥류관의 접대원들이 기호에 맞게 적정량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고 안내를 한 환영만찬에 나온 평양냉면이다.
[김승혜 기자]강대희(55·사진) 서울대학교 총장 최종 후보자가 과거 성희롱 사건으로 학내 주요 직책에서 물러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총장 선출과정에서 그의 성희롱 전력과 별도의 성추행 논란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도, 결과적으로 총장 후보자로 선출된 것이다. 이를 두고 학교 안팎에서 이사회의 부실검증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강 교수는 최근 논문 표절 의혹도 받아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 조사 결과 일부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립 서울대 총장 선출자를 둘러싼 도덕성 논란이 학교
[김승혜 기자]1천 년 넘게 우리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지킨 종합승원을 묶은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하 '한국의 산사') 7곳이 모두 한국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유네스코는 30일 오후(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한국의 13번째 세계유산이 됐다.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산사
[김승혜 기자]당연히 독일의 승리를 예상해 스포츠 복권에 배팅했던 중국인들이 맨붕에 빠졌다.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전 대회 우승국 독일 대표팀에 승리하는 등 예상을 뒤엎는 경기결과가 속출하자 중국에서 승패 예측에 돈 걸었던 이들이 목매 자살까지 기도하는 등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아사히(朝日)신문이 29일 예선리그에서 예상 외의 결과가 많이 나오자 도박에서 큰 돈을 잃거나 내기에 건 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 사람들이 집을 팔거나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에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김승혜 기자]태국 북부에서 유소년 축구팀 12명과 코치 1명이 관광 목적으로 동굴에 들어갔다가 실종된지 1주일에 접어든 가운데, 구조대가 동굴 위로 연결된 통로를 통해 내부로 진입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구조 당국에 따르면 11~15세 소년 12명과 25세의 코치는 지난 23일 오후 치앙라이 지역의 '탐 루앙 낭 논' 동굴에 들어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동굴 입구에는 소년들의 가방 등 소지품 및 이들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자전거들이 발견됐고 구조 당국은 이들이 동굴에
[김승혜 기자]자칭 '어용지식인' 유시민 작가가 2년 6개월간 활약했던 '썰전'을 떠났다.지난 28일 밤 방송된 '썰전'은 유시민의 마지막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필 전 총리의 서거 소식과 지방선거 이후 자유한국당의 개편에 대한 전망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유시민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좀 무서운분 같다"는 이색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문 대통령은 故 김종필 씨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는 결정을 내렸고 동시에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 재미있지 않나?”라고 박형준, 김구라에게 물었다.이에 박형준 교수는
[김승혜 기자]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슈퍼모델이 탄생했다.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최초로 슈퍼 모델이 된 테이머에 대해 보도했다.18살인 테이머는 이탈리아인 어머니와 사우디아라비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났다. 파리 패션 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최근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7-8월호 커버 모델이 돼 이름을 알렸다. 지젤 번천을 롤모델로 모델의 꿈을 키웠다는 테이머는 "처음 모델이 되고자 결심했을 때 사우디아라비아인 최
[김승혜 기자]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8러시아 월드컵 16강팀이 모두 결정됐다.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부터 29일까지 A조부터 H조까지 조별리그 3차전이 각각 펼쳐졌다. 각 조별로 최종순위에 따라 1위와 2위팀이 16강에 진출했다. 대회 규정에 따라 16강 토너먼트 대진표는 A조-B조, C조-D조, E조-F조, G조-H조가 한 그룹으로 묶이게 된다. 각 조 1위 팀이 그룹 내 다른 조 2위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4년 전 브라질 대회 때 6개국이 16강에 올랐던 유럽은 이번에는 개최국 러시아를 비롯해 포르투갈
[김승혜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이 낳은 히트상품 조현우(27·대구)가 전 세계 트위터 사용자들을 매료시켰다.트위터코리아는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 독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종료 순간에 분당 약 20만 건의 트윗이 쏟아졌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경기 해시태그인 '#KORGER'을 기반으로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를 조사한 결과 1위는 한국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로 나타났다.조현우는 독일전에서 여러차례 선방을 펼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