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180여일 앞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선거 위법행위 예방단속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김홍배 기자]경의선 종점인 도라산역에 통일을 염원하는 전시장인 '통일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개성공단을 오갔던 화물열차와 더불어, 독일에서 기증한 우편열차와 베를린 장벽 등이 전시됐다.이와 함께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통일의 희망 메시지를 전할 철도 테마공간이 들어선다. 코레일과 경기도는 광복 70년을 기념하고 국내외에 통일한국의 염원과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통일염원 테마공간 ‘통일 플랫폼(통일로 가는 플랫폼)’을 조성해 14일 개장했다.코레일이 1년에 걸쳐 준비한 사업으로 통일부, 국토교통부, 파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번
가수 박진영과 걸그룹 트와이스가 참여한 교복 광고 선정성 논란에 교복 해당업체인 스쿨룩스가 사과했다. 또 JYP 엔터테인먼트가 논란이 된 교복광고를 전면 회수하고 수정키로 했다.‘스커트로 깎아라! 쉐딩 스커트’ ‘재킷으로 조여라! 코르셋 재킷’이라는 카피가 담긴 이 교복 광고에는 선글라스를 낀 박진영의 얼굴과 교복을 입고 힙과 가슴의 볼륨감을 강조하는 포즈를 취한 걸그룹 모델의 모습이 함께 배치돼 있다.이 교복 광고는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게시됐으며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중고등학교 교문 앞에 배포 부착된 것으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방사능 검사 위변조 일본산 폐기물 수입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환경운동연합, 차일드세이브 회원 등이 '일본산 석탄재 섞은 시멘트' 를 상징하는 봉투를 쓰고 환경부를 규탄하고 있다.
57개 증권사가 위탁매매에 치중하는 비슷한 사업구조로 과당 경쟁하고 있는 증권업계에 금융당국발(發) 지각 변동이 예고됐다.금융위원회는 기업 신용공여 규제를 완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대형사를 육성하고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를 지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14일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별로 규모와 자본력의 차이에 따른 업무 영역의 특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증권사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금융투자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금융위 자본시장과 이형주 과장은 "우리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경남 남해군 삼동면 인근 해상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높고 파란 하늘 사이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해태제과는 신정훈 대표이사가 '허니버터칩' 성공 이야기를 담은 책 '허니버터칩의 비밀'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정훈 대표는 감자칩 시장 만년 꼴찌였던 해태제과를 변모시킨 주역이다. 그는 단맛 감자칩 아이디어부터 허니버터칩이라는 브랜드 네이밍까지 직접 진두지휘했다.지난 7월에는 제과업계 최초로 과일맛 감자칩을 출시했다. 감자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시장의 편견을 깨고 인기 제품 반열에 올렸다. 신정훈 대표는 "허니버터칩 성공 DNA는 해태제과의 가장 큰 자산이면서 국내 제과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공유할 책임을 느껴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우리 국민들은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고, 또 EU(유럽연합)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 독일에 대해 남다른 유대감을 갖고 있다"며 독일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희망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요아힘 빌헬름 가우크(Joachim Wihelm Gauck)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번 방한이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력 뿐만 아니라 경제라든가 과학기술, 문화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평소 한반
북한은 10일 오후 당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마친 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북한청년 수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횃불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날 횃불 공연에는 김정은 제1비서와 류원산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등이 참석했다. 사진은 횃불공연 참석자들이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이라는 글자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김승혜 기자]흔히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그러나 걷기운동은 일정한 속도로 걷는 것보다 걷는 속도를 자주 바꾸어 주는 것이 칼로리 소모를 최대 20% 더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오하이오 대학 연구팀이 러닝머신을 이용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걸을 때보다 반복적으로 속도에 변화를 줬을 때, 칼로리 소모량이 최대 20% 정도 더 많았다”고 의학전문지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팀은 일단의 실험참가자들에게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 러닝머신에서
북한이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을 맞아 '무적의 군사강국'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당 창건 기념 열병식은 오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영도 따라 백승의 역사와 전통을 아로새겨온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백두산대국의 창창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 창건 70돌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노동신문은 "당 창건 70돌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주체의 혁명적 당 건설 업적을 길
[김홍배 기자]한류스타 김수현이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김수현은 9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주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주관 스타뉴스)에서 KBS 2TV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서수민 표민수)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2년 연속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 스타임을 다시 한 번 진가를 입증했다. 이어 "신입사원 백승찬 역을 연기하며 처음의
맷 데이먼의 할리우드 SF 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코트)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공상과학(SF) 블록버스터 영화 '마션'이 개봉 첫날 27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한글날과 이어지는 주말 연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9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개봉 첫 날인 전날 관객 27만986명을 끌어모으며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예매율도 이날 오후 3시30분 54.5%로 1위를 달리면서 한글날과 오는 주말에도 쉽게 정상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수입·배급사 이십세기폭스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계획 중단을 요구하는 변호사들의 모임인 '설악산을 지키는 변호사들'(단장 법무법인 산하 이영기 변호사)이 정식 발족했다.9일 이들은 강원 양양군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 발족식을 갖고 케이블카 사업 취소소송을 위한 국민 변호인단 모집에 나섰다.변호사들은 발족식에서 선언문을 통해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은 절대보전구역을 보전하지 않겠다는 반환경성을 박근혜 정부가 만천하에 표명하는 것"이라며 "국립공원에 관한 국제적 보호규범에도 역행하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이들은 지난해 8월과 10월 박
[김승혜 기자]임신 중·후반기에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임신중독증(임신성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가운데 35세 이상 임산부가 4년 새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신중독증은 고혈압·부종·단백뇨 등이 주요 증상이다. 합병증으로 임신부는 전신경련이나 혈액응고이상이 생길 수 있고 태아는 발육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0~2014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활용해 임신중독증 현황을 분석했더니, 2010년 1994명이던 35살 이상 임신중독증 환자가 2014년엔 2660명으로 4년
가을 한강에서 가족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릴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제7회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날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리는 '제7회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에는 종이비행기 그리기 대회와 종이비행기 예쁘기 만들기 대회, 열기구 체험, 행글라이더 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시연 등의 행사도 열린다.행사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은 우리나라 최초 비행사인 안창남이 첫 비행 시범을 선보인 역사
569돌 한글날인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앞에 전시된 '한글버스 타요'를 보러 온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세종대왕 옷을 입은 뽀로로를 만나 즐거워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어린이대공원에 상설 전시 될 예정인 '한글버스 타요'는 내부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관람 및 4D라이더 체험 등이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사이에 두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1910선에서 시작한 올해 증시는 4월 24일 2189선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그리기 시작해 8월 24일 1800선까지 떨어졌다. 이후엔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어 10월 8일 2019.53까지 반등한 상태다.2015년 달력을 3장 남기고 있는 시점에서 관심은 추가 상승에 모아진다. 관전포인트는 1차 박스권 탈출 기점인 2050선 돌파 여부다.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에게 향후 증시 전망과 주요 변수에 대해 들어봤다.일단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악재
제569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한 저가항공사가 페이스북에 '한글날? 열심히 일하는 날'이라는 광고를 게재해 논란이 뜨겁다.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한글날 기념 이벤트' 관련 게시물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이 게시물에는 '한글날 출근하라는 팀장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 중 올바른 표현은?'이라는 질문과 함께 4가지 예시 답변이 올라와 있다.예시 답변은 '①저에게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말아주세요', '②아…제발… 출근 않하면 않됩니까?', '③친구들하고 여행가기로 쇼부쳐놨는데&hellip
[김승혜 기자]"제가 첫 눈에 반했습니다!"가수 아이유가 공개 연인 장기하와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아이유는 장기하와의 열애가 알려진 8일 오후 1시30분 경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저는 하필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에요. 갑자스러운 기사에 놀랐어요. 놀라게 해서 미안합니다"라며 갑작스러운 열애 기사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아이유는 "만난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며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에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