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한국인 최초로 UN글로벌컴팩트(UNGC)의 친선대사로 위촉됐다.임형주의 소속사인 (주)디지엔콤은 임형주가 1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서 개최된 ‘UN글로벌컴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 행사에서 ‘UN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의 이동건 회장으로부터 친선대사 위촉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임형주는 이날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UN글로벌컴팩트는 UN이 추진하는 지속균형 발전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0년 발족한 UN 산
[김승혜기자] 전여옥 작가가 '호텔룸 1년 사용' 제의로 화제가 된 최영미 시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시인 최영미는 1980~1990년대 민주화 세대의 빛과 그림자를 노래한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1994년 발표해 문학계 안팎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시집은 현재까지 무려 52쇄를 찍어 시집으로는 보기 드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1년 만에 개정판을 내기도 했다.그러나 활동이 뜸했던 최영미는 지난해 5월 “마포세무서로부터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승혜 기자] '맨발의 청춘', '떠날 때는 말없이' 등 1960년대 흥행 보증수표였던 영화계 원로 김기덕(金基悳·83) 감독이 별세했다.대한민국예술원은 7일 연극·영화·무용분과의 김기덕 회원이 이날 오후 3시2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고(故) 김 감독은 한국영화사의 르네상스기였던 1960년대 한국 장르영화의 저변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첫 연출 데뷔작이자 '전쟁영화'라는 장르를 국내 영화계에 각인시킨 '5인의 해병'(1961)과 함께 아카데미극장 개봉 당시 23만 관객을 모은 청춘영화 '맨발의 청
[김승혜 기자]전여옥 작가가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전 작가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마디로 여성정치인 수난시대”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조윤선 전 장관 그리고 이혜훈 대표까지 참 난감합니다. 또 여야불문하고 나름 정상에 오른 여성정치인이 보여주는 모습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만듭니다. 요즘은 바른정당의 이혜훈 대표의 ‘뇌물스캔들’이 이리저리 3건이 연달아 터졌습니다. 그러더니 어제는 JTBC의 ‘김치스캔들’까지 터졌습니다”고 밀 문을 열었다.이어 전 작가는 “김치스캔들의 요점은 한마디로 이혜훈
[이미영 기자]금융감독원장에 최흥식 서울시립교향학단 대표(전 하나금융 사장)가 내정됐다. 최 대표가 임명되면 첫 민간출신 금감원장이 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대표가 금감원장에 내정됐고 청와대는 조만간 절차를 거쳐 최 대표를 금감원장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최 대표는 경기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파리 9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2007년 금융연구원장을 지냈고, 2010년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으로 옮긴 후 2012~2014년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심일보 대기자]우리 군 당국이 지난 6월 인명을 살상하지 않으면서 북한의 전력망을 일시에 마비시켜 전쟁수행 능력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효과를 지닌 탄소섬유탄을 1년 앞당겨 개발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탄소섬유탄은 전도가 높은 니켈과 탄소섬유를 결합해 만든 자탄(子彈)으로 상대방의 전력망을 파괴하는 일명 '정전폭탄(Blackout Bomb)'으로 불립니다.항공기에서 투하되는 폭탄이나 함정에서 발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에 탄소섬유 자탄을 집어넣어 유도장치에 의해 공중에서 폭발시키면 니켈이 함유된 탄소섬유가 무수히 방출돼 송전선에 걸
[김홍배 기자]이정민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포스트 오피니언 페이지에 기고한 '북한에의 대응에 있어 한·미는 서로 간의 충돌은 피해야만 한다'(Facing North Korea, Washington and Seoul must avoid war with each other)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만큼 충성스러운 동맹은 없다. 지금은 결코 미국이 한국과 무역전쟁을 일으킬 때가 아니며 한국 역시 허점 투성이의 대북(對北) 전제를 고집해서는 안 된다. 한국과 미국이 서로 단합하는 것 외에 다
[김승혜 기자]전여옥 작가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대화의지를 거두고 강력한 한미공조를 주문했다.전 작가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었습니다. 오늘 낮 12시 29분에 길주에서 6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북한은 'ICBM용수소탄시험에 완전성공'을 당당히발표했습니다 . 충분히 예상을 했으나 우리는'허를 찔린 듯한' 낭패감을 맛봐야 했습니다. 즉 북한은 '핵무기 최종 목표'를 달성한 것입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기상청은 ‘작년 5차 핵실험의 9.8배’라고 밝혔습니
[김홍배 기자]조영철 판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가 지난 달 31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임순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공소기각 판결했기 때문이다.주용철 판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조영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올해 1월 의정부 지법원장에서 전보됐다. 조영철 판사는 1989년 대구지법 판사 임관 이후 26년간 끊임없이 재판업무를 담당해온 '
[이미영 기자]인재 경영은 모든 산업에서 중요하지만 특히, 항공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운항, 고객서비스, 정비 등 각 분야가 사람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기업 경영의 기본은 사람’ 조양호 회장의 인재상 신념“기업 경영의 기본은 사람이며, 사람의 변화는 결국 올바른 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는 글로벌 항공사인 대한항공을 이끄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인재상에 대한 신념이다. 조양호 회장은 ‘기업은 곧 사람’ 이라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그 연장선상에서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이미영 기자]현대제철이 경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진에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지난 29일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내남초등학교에서는 현대제철 임직원과 경주교육지원청 및 내남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남초등학교 내진보강공사 준공식'이 열렸다.작년 9월 경주 대지진 이후 경주 지역 각 학교에서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었다. 많은 학교들이 지어진지 오래돼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현대제철은 지진 진원지에 인접한 학교의 노후된 교사(校舍)에 내진용 강재를 적용함으로써 건물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김홍배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계인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 겸 조지타운대 교수를 차기 주한 미국 대사에 내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빅터 차 교수는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역임했다. 빅터 차 교수가 주한 미국 대사로 유력되고 있다는 관측은 이미 지난 6월부터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주한 미국 대사로 곧 임명할 계획이란 사실이 행정부 내부 소식통에 의해 전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식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포크 음악의 대부 조동진(70)이 28일 오전 3시43분 별세했다.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고 있었다. 조동진의 동생이자 푸른곰팡이 대표인 가수 조동희는 앞서 "조동진이 당황하지 않고 투병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도 했다"고 전한 바 있다.방광암으로 투병하다 70세를 일기로 28일 별세한 조동진은 한국 포크 음악의 격을 한 단계 높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제비꽃' 등으로 유명한 조동진은 1966년 미8군 록밴드로 음악을 시작해 록그룹 '쉐그린
[김승혜 기자]전여옥 작가가 '세기의 재판으로 불린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에 대해 일갈했다.전 작가는 25일 이재용 1심 선고가 있은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뇌물죄가 인정돼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전세계가 알아주는 기업 삼성의 실제 오너이자 경영자가 뇌물로 실형을 선고받았으니 말입니다. 전직 대통령도, 삼성의 이재용부회장도 포승줄에 묶인째 법정을 오가는 것 자체가 우리 사회 불행입니다."며 운을 뗐다.이어 그는 "결국 최고 권력과 최고 기업이 나락으로 떨어진 셈이죠. 한때 보
[김승혜 기자]유시민 작가가 언급한 바 있는 김진동 부장판사. ‘썰전’의 유시민 작가가 검찰 특수본 수사 재개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던 중 한 과거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김진동 판사에게 재배정 되다니, 뭔가 묘하다”면서 “1차 배정은 컴퓨터 추첨을 했는데 이후 재배정은 법원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김진동 판사는 ‘넥슨 공짜 주식’ 논란 당시 1차 재판 담당 판사였다”고 지적했다. 김진동 부장판사가 이끄는 형사합의26부는 지난해 ‘정운호 게이트’와 ‘넥슨 공짜 주식’ 사건을 맡은 바 있다.김 부장판사
[김민호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49)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박 대변인은 "박 후보자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자이자 20년 전부터 대기업과 벤처기업에서 현장경험을 쌓아온 학자"라고 소개했다.앞서 오락가락했던 공지사항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발표 여부를 확신할 수 없었다. 30명 가까운 수많은 후보를 검증했음에도 본인 고사 등 낙점이 어려웠던 우여곡절을 압축해
[김민호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김명수(58) 현 춘천지방법원장을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박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소탈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자신에겐 엄격하고 청빈한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는 너그럽게 배려하고 포용해 주변으로부터 깊은 신망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김 후보자는 춘천지법원장으로서 법관 독립에 대한 소신을 갖고 사법행정의 민주화를 선도해 실현했으며 공평하고 정의로운
[김승혜 기자]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에 '100점 만점에 90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준 전여옥 작가가 ‘국민보고대회’ 와 관련, 장문의 쓴소리를 날렸다.전 작가는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심한듯 “월요일 심란한 이야기 좀 하겠다”며 “촛불정국을 거쳐 문재인정부가 탄생했지만 우리 국민들의 생활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하긴 백일밖에 되지 않았으니 그 성과가 나오려면 기다리고 지켜보고 또 믿어줘야 겠지요. 저는 문재인대통령의 진정성을 믿습니다. 그런데 어제 ‘국민보고대회’인가를 보니 더 없이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고 말
[김승혜 기자] 요즈음 휴가철이라 비행기 여행을 하는 승객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기 여행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여 항공사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내탓'으로 여기는 승객들이 적지 않다.다음 10가지 경우를 살펴보고 이에 대하여 승객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 에서 대부분 항공사가 숨기고 싶은 탑승객 권리 10가지를 소개한다.참고로 아래 사항은 미국 항공기 규정에 따른 것으로 지연, 초과 예약으로 인한 탑승거부 등으로 항공사의 자행된 잘못으로 불편 초래 시 항공
[김민호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대한민국을 폄하하는 이야기들이 우리 안에서부터 나오곤 하는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를 설명하는 다양한 지표들을 소개한 뒤 이같이 밝혔다. 황 전 총리가 근거로 제시한 내용은 "거리에서 마음 놓고 휴대폰 만지며 돌아다닐 수 있는 안전한 나라, 범죄 검거율 세계 2위인 치안 확보된 나라, 지하철 평가 세계 1위, 세계에 드물게 '여성부'가 존재하는 나라" 등이다. 그는 또 GDP(국내총생산) 세계 11위, 수출 세계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