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배우 정유미(36)가 'H.O.T' 강타(41)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4일 정유미는 자신의 SNS에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라고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이어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내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한편으로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내겐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
[김승혜 기자] 배우 성준(30)이 군 복무 중 뒤늦게 결혼과 2세 소식을 전했다.성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3일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고 알리며 성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소속사 측은 "뒤늦게나마 용기내어 고백한 배우 성준에 대한 격려와 축복,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 아울러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더 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성준은 편지에서 “입대 즈음 여자친구가 아이를 임신해
미국 사람들이 약을 많이 복용하게 된 것은 제약 회사의 엄청난 영향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단편적인 예로 미국에서 많이 유통되는 대부분의 잡지에 가장 많이 나오는 광고가 바로 약물광고다.2016년 5월 16일자 《타임》을 보면 표지에 지카바이러스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지카바이러스가 재앙을 불러 일으‘kill’지도 모른단다. 아니, 인류가 온갖 바이러스와 모기의 공격에도 꿋꿋하게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새삼 이들을 공격하는가? 위생 환경이 좋고 면역력이 튼튼하면 바이러스 몇 마리 들어와도, 모기약을 공짜로 엄청 먹게 생겼다.이런
[김승혜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8살 때 가출을 해 노숙 생활을 했고 김천보육원까지 가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일 재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홍인규는 어렸을 적 돌봄을 받았던 보육원 원장님, 수녀님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홍인규는 "2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신 후에 할머니, 프로 권투 선수 삼촌 밑에서 자랐다. 할머니가 '부모 없는 자식'이라고 욕 먹을까봐 엄하게 키우셨다. 빗자루, 파리채 등으로 맞았다. 그 때 제가 반항을 일찍 했다. 7살 때부터 가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예배를 드리고 식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가 일요일 현장 예배를 취소했다. 앞서 1일 명륜교회는 홈페이지에 오후 7시35분께 '예배에 대한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현재 교회는 금요일 저녁 완전방역이 완료됐다"면서 "그러나 성도 여러분이 건강과 교회 주변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고 국가의 방역시책에 협력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성도 없이 예배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명륜교회 측은 현장에서 예배를 하는 대신 성도 없이 목사 단독으로 녹
[김승혜 기자] 전직 연예부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방송인 서장훈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서장훈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김용호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을 통해 “최근 서장훈씨에 대한 제보를 하겠다며 찾아온 여성분을 만났다”며 “그분은 저에게 서장훈씨에 대해 가감 없는 모든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부터 서장훈씨에 대한 많은 제보가 있었다”며 “최근 제보자분이 직접 찾아와 빨리 폭로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이어 “제
[김승혜 기자] 탤런트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 문자를 폭로했다. .31일 오전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ired(피곤함)”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또 그는 김지훈 작가의 에세이 ‘참 소중한 너라서’의 문장을 발췌해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글에는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 것, 넌 이것을 감당할 수 있고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며 지금을 지나며 더 찬란해질 테니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장미인애는 지난해 11월에도 스폰서 제안을 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김승혜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퇴사 사실을 공식화 했다.28일 오전 박선영 SBS 아나운서는 그가 DJ로 진행 중인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퇴사 사실을 알렸다.앞서 그는 지난해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퇴사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털어논 바 있다.당시 그는 "고민이 길었고 기사 나간 대로 말씀을 드린 건 맞다. 솔직하게 말씀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박 아나운서는 "'저 결혼해요' 하는 얘기를 하면 좋겠지만 결혼으로서 퇴사 의사를 밝힌 게 아니다. 그런 일 없어서 죄
[김홍배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년지기 ‘절친’ NBA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1)의 헬기 추락 사망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망연자실 슬픔에 잠겼다.우즈는 27일(한국시간) 최종라운드를 마치고 스코어 제출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던 중 자신의 캐디 조 라카바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비극을 알게 된 지 불과 몇 분 안 된 우즈는 CBS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평생 LA 레이커스의 팬이라고 밝히며 브라이언트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18번홀 그린에서 나올 때까지 몰랐다"는 우즈는 "모두에게 충격적이
[김승혜 기자] "제발 외출하지 말라. 집에만 있는 게 애국이다."현지시간 26일 인구 2천만 명이 넘는 중국 수도 베이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코로나' 확산으로 사실상 이동 자제령이 떨어지면서 '유령 도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외출하는 시민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간혹 보이는 행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서로 접촉을 피하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춘제 때 수십만 명이 몰리는 자금성과 만리장성 등은 모두 문을 닫아걸었고 도서관, 미술관, 극장 등 공공장소도 임시 폐쇄됐다.다음은 미국 CNN기자가 전한 우
[김홍배 기자] 굳이 농구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어본 이름.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LA 레이커스의 전성기를 이끌고 2016년 은퇴한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41)가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26일(미국 현지시간) 아침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고 가까운 지인이 AP통신에 전했다.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헬기 사고로 총 5명이 사망했으며,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사고는 LA시내에서 북서쪽으로 48
[김홍배 기자] 한국 축구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 터진 정태욱(대구)의 헤딩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2014년 대회가 시작된 이래 준우승(2016년)만 한 차례 기록했던 한국은 4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정상을 밟았다. 조별리그 포함 6전 전승의 퍼펙트 우승이다. 중국(1-0), 이란(2-1)
항생제는 인체에 침입한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무분별한 항생제 남용은 오히려 면역 기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항생제가 장내 유산균을 제거함으로써 유해균이 증식하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가 나타난다.1942년 박테리아의 한 종류인 스타필로코쿠스가 처음으로 발견되었는데 페니실린에 내성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1946년에 이미 페니실린 내성을 가진 임질균이 발견되었다.2001년 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일반 슈퍼마켓에서 수거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조사한 결과, 80%가 항생제 내성을
[김승혜 기자]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세 번째로 발생한 가운데 26일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54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중국 우한시 거주자로, 입국 후 의심 증상으로 25일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해 당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경기도 명지병원에 격리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요인으로 중국의 야생동물 불법 거래가 지목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뱀에서 사람으로
[김승혜 기자]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쇼핑몰 CEO 하늘이 최근 불거진 학폭(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하늘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먼저 하늘은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며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김승혜 기자] 배우 추귀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추귀정은 지난 1990년 연극 ‘그 여자 이순례’로 데뷔, 1994 영화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선물’, ‘오아시스’, ‘가족’등에 출연 해 얼굴을 비췄고 2006년 KBS 드라마시티 ‘내 인생의 일춘기’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추귀정은 영화보다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왔는데 SBS ‘나쁜 남자’, MBC ‘해를 품은 달’, ‘돈꽃’, KBS ‘학교 2017’ 등에 출연했다.추귀정은 영화 '검사외전', '괴물들', '
약리학에서는 역설적 효과(paradoxical effect)란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 쉽게 말하면 약물로 치료하려 했던 증상이 오히려 약물 복용으로 나타나는 경우다. 대표적인 약물이 바로 프로작, 팍실 등의 항우울제다. 항우울제는 세로토닌이란 뇌신경 전달물질이 다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데 그 과정에서 우울증이 부작용으로 나타난다. 우울증이 더 심해지면 자살이나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미국에서 가끔씩 터지는 총기 난사 사건이나 유명인들의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약물이 바로 항우울제와 리탈린으로 판매되는 과잉행동
[김승혜 기자] 김건모가 15일 오전 성폭행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가운데 전날 김건모가 입는 배트맨 티셔츠를 디자인한 제작자가 “피해자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2차 반박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3년 지난 이후 고소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김건모가 나를 강간할 당시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그걸 볼 때마다 괴로웠다'는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재반박에 나선 것.앞서 김건모의 배트맨 티셔츠를 제작한 A씨가 고소인 B씨가 주장하는 사건 당시에는
[김승혜 기자] 미국 연예인이자 대표적인 인플루언서인 카일리 제너가 지난 2019년 5월 6일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린 패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11월 18일, 세계적인 코스메틱 회사인 ‘코티’에 회사 지분 가운데 51%를 매각하면서 무려 6억 달러(약 7000억 원)를 챙겼다. 지분을 매각하면서 “우리는 큰 꿈을 꾼다”라는 포부를 밝힌 제너는 ‘은수저’ 출신으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자신의 사업가 DNA를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증명했다.
[김승혜 기자] 한국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이 영문 제목을 일본식으로 표기한 '반지하 가족'이라는 부제를 11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개봉했다.지난달 27일부터 도쿄와 오사카 등 일부 극장에서 유료시사회로 사전 상영을 시작했고 일본영화 전문매체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13일 가생이닷컴에 올라온 영화를 본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기생충 매진, 다음회도 만원, 실화냐? 과연 화제작", "보시는 분들에게 꼭 화면의 구도에 주목해주셨으면 한다. 빈부의 차이가 모든 장면에서 가는 곳마다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