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헌법위에 ‘떼법’이 있다'는 자조 섞인 말을 주위에서 자주 듣는다. 불법적인 것도 시위를 하며 떼를 쓰면 통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란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도 자기들이 만든 법을 무시하고 떼를 쓰기는 마찬가지다.자한당은 국회에서 여당과 싸우며 타협해야 할 일을 왜 거리로 나와 장외집회를 하는지 모르겠다. 너희들 민주당도 그렇게 했으니 우리도 한다는 식이다.국회의원들이 떼쓰는 것을 보고 배웠는지 노조나 각종단체도 툭하면 길거리로 나와 시위하며 떼를 쓴다. 여의도 국회앞과 광화문에는 시위하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
군사보수정권이 계속 집권을 위한 두가지 기본전략이 있다.첫째, 군사보수정권은 북과 긴장관계를 조성해 불안정한 국내정치를 유리하게 이끌려고 했다. 전시상태의 긴장관계를 조성해 북과 공생을 추구한다. 북은 화답이라도 하듯 선거때만 되면 도발을 감행했다.둘째, 국내정치는 영호남 지역감정 유발을 통해 양당구도를 형성했다. 영남인구가 호남인구 보다 많다. 지역감정 고착화는 영남을 기반으로 하는 보수우파의 영구집권이나 다름없다. 한마디로 남북 긴장관계 조성과 영호남 지역감정 유발이 보수우파 집권전략의 양대 축이다.소위 진보좌파는 북한을 같은
나비를 따라 다니면 꽃을 만나게 된다. 파리를 따라다니면 시궁창으로 가게 된다. 부자를 따라 다니면 돈을 벌게 된다.현실속에서 당신이 누구랑 함께 어울리냐는 아주 중요하다.누구랑 함께 어울리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궤도가 바뀐다. 당신의 성패도 결정된다.긍정적인 사람이랑 함께하면 적극적이고 명랑해 진다. 부정적인 사람이랑 함께 하면 불평 불만으로 가득차게 된다.긍정적인 사람은 달과 같아 밝게 빛난다. 부정적인 사람은 어둠과 같다. 누구와 어울리냐에 따라 보름날도 되고 그믐날도 된다.당신의 생각과 태도가 인생을 좌우한다. 바른 사람 만나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주변 강대국과 평화적이고 평등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트럼프, 시진핑, 아베, 김정은. 믿을 사람이 누가 있는가. 모두 자국의 이익을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렇다고 미국, 중국, 일본, 북한 버릴 나라도 없다.우리도 자력갱생, 주변강대국과 불가근불가원의 등거리 외교를 하며 국익을 극대화 할 수밖에 없다. 물론 한미동맹을 우선시 해야 한다. 그렇다고 중국과 북한을 무시할 수도 없다. 이것이 우리의 한계다.지난 박근혜 정부 말기를 돌이켜보라.북한은 핵개발을 하고, 미국은 사드배치를 하고, 중국은 한국
일본이 ‘백색테러’를 저질렀다.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다. 한국의 급소를 파고든 일본의 선제공격이다. 경제적 선전포고다.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순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은)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고, 지금 이 자리에서 멈춰 선다면 영원히 그 산을 넘을 수 없다”면서 “국민의 위대한 힘을 믿고 정부가 앞장설 테니 비상한 각오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8월 5일엔 “남북경협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되면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도 했다.일본은 우리를 너무 우습게 봤다. 일본과 우리나라가
전국의 CU가맹점 점주들이 일제 캔맥주, 담배를 비롯하여 일제상품 불매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CU마켓에서 일제 상품을 아예 팔지 않겠다는 것이다.문제는 일제 판매거부 상품을 본사가 반납을 받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제상품이 재고로 남게 되고, 그 손해는 고스란히 가맹점들이 보게 된다는 것이다.충주 동일하이빌점 가맹점 박지훈 점장은 애국적 차원에서 일제 상품 불매운동에 참여하는데 본사는 고통을 분담하지 않고 그 손해를 영세업자인 가맹점에 떠넘기고 나몰라라 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또 CU본사는 무분별하게 가맹점 허가를 내주어 본사는
현대판 전쟁은 경제전쟁이다. 핵무기와 생화학무기가 있는 한 전면전은 못한다. 곧 공멸을 뜻하기 때문이다.미국과 중국이 이미 무역전쟁을 시작했다. 일본이 수출규제로 한국에 경제전쟁을 선포했다. 경제전쟁을 통해 경제적으로 예속시키려 한다. 우리는 사드배치로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홍역을 한번 치뤘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으로 중국과의 불편한 관계를 겨우 해소했다. 이번엔 일본이 수출규제로 한국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문제는 일제 36년의 강점기로 우리는 일제에 한(恨)이 많다. 죽으면 죽었지 일제에게 굴복하고 싶지 않다. 한민족의 공통 심정이
충주가 충북선 동충주역 건설로 시끄러워 지고 있다.정책은 여와 야가 힘을 합칠 때 이루어진다. 대립을 해선 성공할 확률이 거의 없다. 설사 성공해도 시끄럽다.충주에 충북선 고속전철화 사업이 문재인 대통령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선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충주에 “동충주역”을 신설하자는 의견이 대두됐다. 충북선 충주구역에 주덕역, 충주역, 목행역, 삼탄역이 있다. 충주역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폐쇄된다. 대신에 ‘동충주역’을 만들어 화물터미널을 만들자는 것이다.서울 삼성동에 공항터미널이 있다. 여기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인천
우리의 보이지 않는 생활관습 중에 알아서 하는 게 있다. ‘알아서 하라’고 지시를 하는가 하면, 영화나 극중에서 상관에게 ‘제가 알아서 처리 하겠습니다’ 하고 충성스럽게 말하는 장면을 종종 본다.말을 하지 않아도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알아서 일을 처리해도 만족스런 관계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런 사람이 두 명만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다.아주 극소수의 사람사이에 통용되는 관계를 일반적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그러면 엉뚱한 일만 벌어진다. 상사나 선배의 미움을 사는 지름길이 바로 상사에게 물어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일을 처리하는 것
우리는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이 자기 직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 한마디로 개념이 없다.축구나 야구 등 스포츠게임은 선수와 관중 모두 룰(Rule)도 잘 알고 응원도 멋있게 한다. 정치도 게임이다. 그런데 정치는 선수와 관중, 심판 모두 게임룰도 모른다. 한마디로 개판이다.국회의원은 여와 야가 국회에서 토론하고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합의가 되지 않으면 마땅히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 '다수결의 원칙'이 기본룰이다.유권자는 적어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의 의사결정 과정을 지켜보며 올바른 결정을 내리면 박수를 쳐야 한다
우리나라는 정당때문에 정치가 엉망이라고 한다. 정당이 정치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차라리 정당이 없는 게 낫다고 한다.정당이 국민들에게 할 수있는 가장 중요한 기능은 각종선거에서 올바른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생업에 바쁜데 누가누군지 잘 알 수가 없다. 소속정당과 이력사항을 보고 투표할 수밖에 없다.정당이 후보를 면밀히 검토하여 올바른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 정당공천은 곧바로 그 정당이 후보를 검증한 것이나 다름없다.실제는 그렇지가 못하다. 실력도 없는 이상한 사람들을 계보관리차원에서 주로 공천한다. 사회적으로 경력
공산주의자들을 빨갱이라고 한다. 우리는 6.25전쟁을 통해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남한은 북한 김일성 세습정권이 원수다. 북한은 미국이 원수다. 아직도 휴전상태다.문제는 남한의 군사정권과 김일성 세습정권이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정권을 유지시켜 왔다는 것이다. 긴장관계가 깨지면 정권도 무너질 형편이다.남한에서 선거때만 되면 북한의 도발이 있었다. 마치 짜고 치는 그스톱처럼 말이다. 덕은 군사정권이 본다.재미있는 것은 군사정권이 야권세력을 빨갱이라고 매도하는데 북한은 선거때만 되면 이들을 돕는게 아니라 군사정권을 도왔다.왜 그럴까?
진영싸움으로 나라가 망할것 같다고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한다.좌파 우파 진영논리를 잠재우고 한반도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선 남북이 서로 나라로 인정하고 국교를 정상화해야 한다.중국에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고사가 있다. 우공(愚公)이 산을 옮기듯 아무리 큰일이라도 원칙과 소신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고사다.남북관계는 물론 국가의 중요정책은 여야를 초월하여 원칙이 있어야 한다. 정권이 바뀌면 국가의 정책이 뒤바뀌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남북관계는 먼저 상호불가침과 내정불간섭 협정부터 맺어야 한다. 그리고 중국, 일
언제부터인가 국민소득도 증가하고 경제도 지표상으로는 분명히 발전됐는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취직이 되지 않아 울상이다. 왜 그럴까? 자영업자가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가 금융실명제 실시와 전산화,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 되면서 자영업자와 영세기업이 절세(?)를 할 수 없다.결과적으로 세금을 더 많이 납부한다. 실제로 자영업자들이 세금때문에 못살겠다고 야단이다.금융실명제가 실시되기 전에는 자영업자들이 세무신고를 정확히 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세무서에서 인정과세를 했다. 좋은 말로하면 절세
공룡이 힘이 없어 멸종된 것이 아니다. 천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공룡은 천하무적이었다. 공룡이 최후를 맞이한 것은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중에 재미있는 설이 있다. 바로 굶어죽었다는 설이다. 공룡의 먹는 양(量)은 어마어마하다. 번식력도 강했다. 공룡의 개체수가 느는 만큼 먹을거리는 줄어들었다. 공룡은 먹을거리를 양식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바람에 결국 먹을 것이 없어 멸종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신빙성이 있건 없건 곱씹어 볼만하다. 인간도 양식을 하지 않고 오로지 사냥이나 자연 상태에서 식물을 채취하여 먹고 살
기초노령연금이나 전철 우대권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4대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퇴직한 "대한민국 국민" 에게 제공하는 특권이다.불쌍한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선택적 복지가 아니다.불쌍하기로 말하면 부모를 잃고 생계마져 위협받는 고아나 직장을 잃고 헤매는 실직자가 더 불쌍하다. 선택적 복지는 불쌍한 사람들을 가려내어 그들을 정책적으로 도와주는 것이다.우리는 무언가 착각하고 있다. 한마디로 개념이 없다. 특권과 선택적 복지도 구분 못하고 있다. 기초노령연금은 대한민국 국민만이 누리는 특권이다. 기초노령연금이 도입되면서 시내버스 우대권은 사
정치도 게임이다. 정치도 관전법이 있다. 정치도 스포츠 게임처럼 룰을 정확히 알고 관전도 하고 응원과 질타를 해야 한다. 축구나 야구등 스포츠게임은 관중들도 게임룰을 정확히 안다. 반칙하면 벌칙을 가한다.야유도 보낸다. 잘하면 박수를 친다. 인기 연예인 못지않게 스포츠 게임에서도 스타가 탄생한다.정치도 게임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선수인 정치인이나 관중인 유권자들이 다같이 관전법은 커녕 게임룰 조차도 모르는 것같다.선수인 국회의원들은 마치 닭싸움 하듯 정치를 한다. 유권자는 정치인들에게 왜 싸우냐고 비난만 퍼붓는다. 이런 분위기에선
생일은 좋은 날이다. 내가 새 생명으로 이세상에 태어났고, 부모님이 기뻐했고, 가족들이 즐거워 한 날이다. 그야말로 생일은 희망을 되새기는 날로 기쁘고 즐거운 날이다. 옛날부터 왜 생일을 경축했겠는가? 태어날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희망을 갖고 생생하게 살아가라는 뜻이다.생일은 새로 시작하는 날이다. 생일은 정신적으로 새로 태어나는 날이어야 한다. 그러면 생일은 생기가 샘솟는 날이 된다.신년 정초에 모든 사람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1년을 설계한다. 생일은 나혼자만이 새로운 생활을 설계하며 거듭태어 나는 날이다.생일날 파티를 하고 선물을
국회가 선거법 개정문제로 시끄럽다. 집권당인 민주당이 제1야당인 한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야당과 연합해 선거법 개정과 혁신입법을 서두르고 있다.정의당,바미당,평화당은 비례대표연동제를 갈망한다. 민주당은 공수처법 신설및 개협입법을 신속히 처리하고 싶어 한다. 집권당인 민주당과 군소 야3당이 궁합이 맞아 떨어졌다. '패스트트랙'을 외치며 속전속결로 처리하려 한다. 한국당은 결사 반대다.국회선진화법도 무용지물이 됐다. 국회선진화법은 국회서 험하게 싸우는걸 막기위해 18대 국회 말미에 제정됐다. 예산안은 법정기한내에 여야합의를 못하면 정
모든 사람은 자기가 리더가 되길 원한다. 팔로우하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리더십(Leadership)은 책임이 뒤따른다. 심지어 조직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책무가 있다.능력도 없으면서 리더가 되는 것은 죄악이다. 심지어 조직이 무너진다. 무능한 사람이 사장이 되면 회사가 망하고, 무능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하면 나라가 망한다.누구나 남을 따르는 것보다는 할 수만 있으면 본인이 리더, 대장이 되고 싶다. 그러나 팔로우십(Followership)없는 리더십은 있을 수가 없다.사람이 태어나면 제일 먼저 엄마, 아빠를 따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