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쓰레기)처리가 날이 갈수록 국가의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하루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1만톤, 하수슬러지가 1만톤, 산업폐기물이 2만톤, 일반쓰레기는 이들을 다 합친 것보다도 많다. 갈수록 늘어나는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2006년 런던협약에 따라 이젠 하수슬러지를 바다에 버릴 수도 없다.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것은 세계적 관심사다. 쓰레기매립도 혐오시설로 여겨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해 매립장 확보가 쉽지 않다.이제 폐기물은 국민들의 인식전환과 고도의 처리기술로 해결해야 한다.우선 국민들이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미래통합당이 5.8(목)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선출했다. 총선패배 지도부는 다 물러났다. 미통당이 살아남으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옛날방식을 답습하는 보수, 우파 프레임으로는 연패를 면할 수 없다.언제부턴가 여와 야를 진보와 보수로 구분한다. 나아가 좌파와 우파로 분류하고 있다.노인층을 보수로, 젊은 사람들을 진보로 여긴다. 미래통합당의 지지기반은 영남이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기반은 호남이다. 그러면 호남의 노인층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또 영남의 청년층은 보수인가, 진보인가?
쓰레기는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닙니다. 폐자원입니다. 쓰레기는 더 이상 버릴 데도 없습니다. 그동안 쓰레기,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거나 땅에 묻어 해결했습니다. 이제 지구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폐기물을 해양 투척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매립하는 것도 인근 주민들의 반대와 쓰레기 매립장을 혐오시설로 여기는 국민적 분위기 때문에 매립장 건설도 한계에 부닥쳤습니다.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도 악취와 대기오염을 이유로 국민들이 혐오시설중의 혐오시설로 여깁니다. 민원이 극심합니다. 쓰레기 처리는 이제 지방정부의 사업에서 벗어
김정은의 건강상태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북한을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의 "대북관"에 대해 개념정립을 분명히 해볼 필요가 있다."북한을 적으로 간주하고 섬멸의 대상으로 여기느냐, 북한을 나라로 인정하고 평화공존의 대상으로 여기느냐" 이다.우리나라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그래서 국민적 갈등이 끊이질 않는다. 한반도 평화를 이룰 수가 없다. 주변 강대국에 이용만 당한다.헌법 제3조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북한을 나라로 인정치 않는다. 한마디로 전쟁(휴전)상태다. 서로 흡수통일
우리 국민은 참 절묘하게 투표한다. 투표결과를 보면 '신의 한수'다.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180석,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103석이다.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17석과 미래한국당 19석 포함해서 말이다. 약속이라도 한듯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의원들을 거의 모두 낙선시켰다.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국회에 정치가 없었다. 전쟁과 전투만 있었다. 패스트트랙 법안처리, 의원 불법감금, 무제한 필리버스터, 4+1협력체, 비례대표연동제 도입 등 희한한 일의 연속이었다. 광화문에선 집회가 끊이질 않았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 역병이 터져 국민들
문재인 대통령을 무조건 싫어하며 심지어 빨갱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전광훈 목사를 비롯해 태극기 부대가 광화문에서 그렇게 난리를 쳐도 물대포 한번 안쏘고, 버스로 벽 쌓기 한번도 안한 정부다.현직 대통령을 아주 까고 뭉개도, 검찰에 누구하나 끌려가지 않았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아니꼽고 더럽지만 트럼프에게 읍소하고, 북한에 서슴없이 손을 내밀어 평화공존을 추구하는 문정부다.선거를 앞두고도 표의식 안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온 힘을 다해 코로나와 싸우는 정부다.어려운 사람들 최저임금 조금 올려주자는게 그
충주의 뜻있는 많은 사람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백년 아니 천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충주발전의 절호의 찬스를 다 놓치고 어떻게 충주가 발전되기를 바라냐는 것이다.우선, 내륙선 철도를 건설하며 도심구간을 통과 지하화했어야 했다. 전철을 건설할 때 지방도시 도심구간을 지하화 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다. 도시와 도시를 철도로 연결하여 도심구간을 지하화해 편리성을 도모하는 것이다. 토지보상비가 없기 때문에 예산도 크게 더 들지 않는다. 특히 충주는 공군비행장, 탄약창, 유류저장탱크 등이 있어 전쟁이 터지면 미사일은 충주로 반드시 날아온다
충주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김경욱을 공천한데 이어 어제(3.2)는 미래통합당이 이종배 의원을 공천했다. 민주당 김경욱과 미통당 이종배 양자구도로 4.15총선을 치루게 됐다.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나라가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6.25전쟁 중에도 선거는 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선거로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는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대표의 선출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그러기에 이번 4.15총선이 갖는 의미가 크다. 과거 어느때 보다도 철저한 후보 검증과 신중한 선택을 요한다.민주당의 공천경쟁에
'코로나19'를 중국인 입국금지를 초동단계에 실시하지 않아 오늘의 사태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차제에 중국과의 관계를 멀리하려는 일부 극우세력과 총선에서 이득을 보려는 정치세력과 뭘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 얘기다.대구에서 '코로나19'를 퍼트린 확진자는 바로 예수교 신천지 교인이다. 이들의 입국을 어떻게 거부하는가?이는 대구에서 신천지 집회로 '코로나19'가 확산됐다고 대구를 봉쇄하란 말과 같다. 중국과의 경제적 교역을 차단하면 경제적 공황상태가 올지도 모른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도 문제지만 경제 사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음식점 등 장사를 해도 혼자 떨어져 하는 것보다 함께 모여 영업하면 시너지 효과를 거둬 훨씬 더 영업이 잘된다. 선거운동도 마찬가지다. 후보들이 모여 함께 선거운동을 하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적어도 같은 당 예비후보들끼리 함께 거리유세를 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다. 공개질의를 통해 답변을 비교하면 궁금증도 해소되고 선택에 도움이 된다. 필자는 2014년 민주당 공천으로 충주서 시장과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이번 총선에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불출만 선언을 했다. 후배들이 선의의 경쟁
이제 4.15총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국회의원 해보겠다고 중구난방으로 설쳐대는 후보들이 많다. 유권자들은 정신 사납단다. 누구를 뽑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국회의원 선출에도 원칙이 있다.국회의원을 왜 뽑는가? 그들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살펴보면 어떤 사람을 선출해야 되는지 금방 알 수 있다.1. 우선 의회 설립 배경부터 알아야결론부터 말하면 의회는 우리가 납부한 세금을 정부가 올바로 집행하는지 관리감독하기 위해 태동했다. 한마디로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다.영국에서 의회가 처음 생긴 이유가 왕이 과다하
독일과 미국을 전전하다가 갑자기 ‘총선에 참여해서 정치판을 바꾸겠다’며 귀국한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요즘 화제가 좀 되고 있다. 안철수 정동영(이하 존칭생략) 전 대선후보는 참고 인내했으면 대통령이 될 좋은 기회를 놓쳤다.그들은 무엇이 문제였을까? 손자병법에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고 한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안철수는 ‘이념에 찌든 낡은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고 새정치’를 일으켜 세우겠다'고 한다. 10년전과 똑같이 자신이 '새정치'라는 것이다.우선 그는 정치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과거 유행했던 "형사 콜롬보" 생각이 난다. 형사 콤롬보는 외형적으로는 바보같다. 바보 형사가 범인을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며 귀신같이 잡는다. 사람들은 바보같으면서 제대로 일 잘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소위 정치인이 말하는 것도 어눌하다. 일류대학을 졸업한 것도 아니다. 하는 일마다 얼핏보면 모자라 보인다. 사람들이 586운동권 출신들에게 휘둘리는 바보처럼 여긴다.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공부를 못한 것도 아니다. 과거 명문고 경남고 출신에, 사법고시를 패스했다. 지적 엘리
교회 목사도 사악하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교회가면 '승리하세요'가 인사말이다. 승리, 싸워서 이기는 것이다. 그들은 사랑이 아니라 싸움이 체질화 됐나보다.세금을 징수하듯이 십일조 헌금을 강요한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세금을 내지 않으려 한다. 정부가 작년부터 종교인 과세를 시행했다. 광화문서 악착같이 집회를 하는 진짜 이유가 문재인 정부의 종교인 과세에 대한 저항인지도 모른다.사기꾼을 직업으로 분류하면 목사 직업이 제일 많단다. 종교 중에 기독교가 제일 위험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나는 교회 집사다. 십일조 헌금은 내지 않는다
장사가 안된다고들 한다. 시장 통에 문 닫은 집들이 많다고도 한다. 이것이 정부의 경제정책 잘못이라고 대통령 탓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음식점 문 닫는 게 과연 정부 탓이고, 최저임금 올리고 주52시간 일하게 한 탓일까?음식점은 첫째, 맛이 있어야 한다.둘째,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아무리 맛있어도 찾기 어렵고 주차장이 없으면 가기가 힘들다. 셋째, 친절해야 한다. 욕쟁이 할매가 잘된다고 나도 욕하면 따귀 맞거나 고소당한다.친절하고, 맛있고, 차대기 쉬운 음식점은 손님이 메어진다. 경기가 없다는건 핑계에 불과하다.문 닫는 가게는
왜, 언론사가 자꾸만 늘어날까?언론의 폭로기사에 피해를 입기 싫어 기업과 정치인, 관료가 그들의 호구나 다름없다. 그들의 공갈 협박에 당할 수가 없다. 언론사는 세무조사도 좀처럼 하지 않는다. 언론사가 마치 권력기관 인것 처럼 행세를 한다. 언론과 검찰이 한통속이 되면 대통령도 끌어내릴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그 피해자나 다름없다. 이번 조국 교수도 그 피해자 중의 하나다. 문재인 정부가 수구언론과 검찰이 야당과 하나가 되어 검찰개혁을 방해하는데도 불구하고 검찰개혁 입법을 마무리 한것은 엄청난 뚝심이다. 그 뚝심이면 언론개혁도
검찰이 마치 사법부인양 착각하는 듯하다. 검찰은 행정부, 법무부의 일개 관청이다. 범죄를 예방하고 범법자를 수사하여 사법부에 벌을 주도록 기소하는 관청이다. 범법 유무는 사법부의 판사가 판결한다.검찰총장은 대통령과 법무부의 지휘를 받는게 마땅하다.미국에선 판사가 선출직이다. 시민이 투표로 선출한다. 검사는 주 법무장관(Attorney General)이 임용한다. 수사는 경찰이 하고 검사는 기소처분만 한다. 당연히 검찰이 법무장관의 지휘를 받는다.검찰개혁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하고 당선된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추진하는데 이에 저항하는 것은
저도 이번 4.15 총선에 출마해볼까 많이 고심했습니다. 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공채로 정당에 들어가 40여 년을 정치활동을 했습니다. 선거에 7번 출마, 2번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정치가 직업이나 다름없습니다. 국회의원은 비록 낙선했지만 충주시장에 두번 당선시켜주신 시민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2006년 두 번째 시장에 당선되고 시장직을 박탈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가 낙마하지 않았다면 충주는 지금보다 20조원 이상의 재산가치가 상승했을 겁니다. 지금의 신연수동이 왜 생겼을까요? 안타깝습니다.집사람이 얼마나
자유한국당이 한심해도 너무 한심한 것같다. 의원 총사퇴도 아니고 '총사퇴 결의'는 무엇인가. 사퇴는 하기싫고 공갈협박처럼 들린다. 그런데 무섭지가 않다. 무기력하게만 느껴진다.홍준표 전(前)대표 지적대로 의원직 총사퇴가 아니라 자한당 지도부 총사퇴가 적절한 것이다. 공천 욕심때문에 그러지도 못할 것이다.국회의원은 유권자인 국민들이 선출한다. 범법행위로 의원직이 박탈되거나 대통령 출마 등 유권자들이 양해할만한 사유없이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은 선출해준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국회의원은 임기동안 국회에서 정부가 세금 낭비
오늘(12.30)은 국회서 공수처법을 표결하는 날이다. 이미 민주당과 소수야당은 '4+1협력체'를 구성, 선거법을 통과시켰다. 그들은 이미 검찰개혁입법도 합의했다.문제는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이 공수처법에 독소조항이 있다며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를 무기명 비밀투표에 붙이잔다. 얼핏보면 일리가 있다. 속을 들여다보면 배신을 때리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 난리를 치며 합의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선거법이 통과되니 볼일 다봤다는 식이다. 그동안 몰랐던 독소조항이 갑자기 생겼는가. 시행후 문제가 있으면 개정하면 된다. 양아치들도 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