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4회 한국여성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4회 한국여성대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홍배 기자]2일 오후 2시께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공사현장 53층에서 외부 유리 설치작업을 하던 중 안전발판과 인부 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대에 타고 있던 인부 3명이 추락해 숨지고,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다른 인부 1명이 추락 낙화물을 맞아 숨졌다.
[김승혜 기자]미투는 성차별, 성범죄에 관한 문제다. 따라서 여성 문제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며 이는 지금의 문제는 아니다.그렇다면 조선시대에 성 폭행범에 대한 처벌은 어땠을까427년간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에는 ‘강간’이란 단어가 200건 이상 언급된다. 특히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은 성폭행범에 대해 엄한 처벌을 내렸다. 최근 일고 있는 ‘미투운동’의 시계를 조선시대로 되돌려 보았다.조선 여인의 미투정조 13년 윤5월 27일 저녁, 전라도 강진현 탑동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지속적인 성추문에 시달리던 한 여인
[김홍배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ㆍ1절 기념식에서 여야 대표들과 만났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홍준표,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은 맨 앞줄 오른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고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둘러본 뒤 밖으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정치인들과 손을 잡았다.문 대통령이 입장하자 자리에 앉아있던 참석자들은 모두 일어나 대통령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추 대표와 먼저 인사를 나눈 다음 홍 대표와 손을 잡았다.
[신소희 기자]김태윤의 '깜짝 동메달'이 나온 지난 23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또 다른 '깜짝 쇼'(?)가 펼쳐졌다.시상식이 끝난 후 관중석 울타리를 넘어 한 외국인 남성이 빙판 위로 난입한 것.그는 반나체 상태로 신체 주요 부분은 원숭이 모양의 파우치로 가렸고, 가슴과 배엔 'PEACE'(평화)+LOVE'(사랑)라는 문구를 적었다. 그는 발레 동작을 취하다 미끄러운 빙판에 꽈당 넘어졌고, 곧장 다시 일어서 다시 발레를 하다가 운영 요원에 의해 끌려갔다.짧지만 강렬한 퍼포먼스(?) 의 주인공은 확인 결과 '
[김홍배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오른쪽)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4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 점프센터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경기를 보고있다.
[신소희 기자]“산다는 건 불태우는 것, 즐기는 것, 나답게 도전하는 것이다” -고다이라“이번엔 내 차례다. 힘껏 응원해 달라”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500M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일본의 고다이라와 한국의 이상화가 자신들의 SNS에 올린 글이다.18일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고다이라 나오는 지난 시즌부터 국가대표 선발전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500m 24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이상화가 출전한 대회도 여럿 있었다. 일본 언론에서 고다이라 나오의 금메달을 높게 점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고생
[김승혜 기자]"En선생 옆에 앉지말라고 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 "옆에 앉은 유부녀 편집자를 주무르는 En을 보고, 내가 소리쳤다. '이 교활한 늙은이야!'", "자기들이 먹는 물이 똥물인지도 모르는 불쌍한 대중들"최영미 시인이 황해문화 2017년 겨울호에 '괴물'이라는 시를 통해 성추행을 당했고 또 목격했다는 경험을 말하면서 한국 문단의 거목 고은 시인이 나락으로 추락했다.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 시가 관심을 받은 건 지난달 29일 서지현 검사(46·사법연수원
[김승혜 기자]동서양을 막론하고 치매 환자 중 60~70%는 알츠하머병이며, '혈관설 치매'가 다음으로 많아 약 2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어떻게 치매 발병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는가를 베스트셀러 ‘뇌의 비밀’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 했다.첫째, 나이가 들수록 책을 읽고 쓰고 이야기하는 등의 지적 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이 치매 예방과 발병 지연에 도움이 된다.둘째, 몸을 열심히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손 발을 움직여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증가되고, 말초신경을 따라 두뇌에 자극이 전달되어
[김홍배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대한애국당 주최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전일 북한 응원단이 사용한 ‘미남 가면’에 엑스자(X) 표시를 한 사진을 흔들고 있다. 이날 집회자들은 '인공기와 김정은 사진을 불태우는 행사도 했다.
[김홍배 기자]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 참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 이날 리셉션의 초청 대상은 국가수반과 배우자들과 한국의 전직 대통령과 가족들이다. 이 전 대통령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등이 초청 됐다.공교롭게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개회식에서 어느 자리에 앉을 것인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결정 권한이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김승혜 기자] 드라마 '리턴'의 주동민 감독이 주연배우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7일 SBS 측은 앞서 불거진 배우 고현정과 주동민 감독의 불화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당시 고현정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말해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이날 관계자는 "고현정과 주동민 감독의 불화는 이미 심각했던 상황"이라며 "수차례 두 사람 사이의 언쟁이 있었으며 이미 촬영은 중단된 상태다"라고 말했다.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주연배우가 교체되는 ‘경천동지 할 일’이 발생한 것이다. 그런 만큼 폭행을
[신소희 기자]타이완 동부 화롄 지역에서 6일 11시 쯤 규모 6.5의 지진이 나서 호텔과 건물들이 무너졌다. 현재까지 공식 집계는 2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다친 걸로 돼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사상자 숫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타이완 중앙통신은 화롄 시에 있는 10층짜리 마샬 호텔이 무너져 매몰된 곳에 사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현지 언론은 구조팀이 마샬 호텔 매몰 현장에서 29명을 구출하기 위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지만 정부는 마샬 호텔에 3명이 매몰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호텔 2곳을 포함한 4채의 건
[김승혜 기자]외계인 "시붸(Sheivae)"의 해명에 임하고 있는‘시붸 프로젝트’라는 단체는 외계인 시붸의 육성이라고 주장하는 음원을 지난해 Youtube에 공개했다. 이것은 2012년, 자신이 돌아갈 별을 잃은 시붸가 지구인에게 연락 한 것으로, NASA에 의해 은폐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꽤 SF 적인 냄새가 나는 이 음성은 들어 보면 기계음과 비슷하다.이러한 가운데 제이슨 헤셀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교수팀이 “외계인의 소리’로 불리는 라디오 파열음(FRB)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단서가 나왔다”고 밝혔다.이 팀은 국제학술지
[김승혜 기자]오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 음력으로 정월의 절기인 입춘이다. 태양이 황경 315˚에 왔을 때를 일컬으며, 동양에서는 이 날부터 봄이라 한다. 하지만 입춘인 4일 전국이 혹한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전라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입춘 전날을 철의 마지막이라는 '절분(節分)'이라 하며, 이날 밤을 '해넘이'라 불렀다. 따라서 입춘을 마치 연초처럼 본다.입춘의 풍습으로는 종이에 입춘을 송축하는 글을 써서 대문에 붙이는 일이다. 보통은 '입춘대길(立春大吉:
[김승혜 기자]오늘(31일) 밤하늘에 '태양을 피한 달' 개기월식이 펼쳐진다.이번 개기월식은 31일 오후 8시 48분 부분식을 시작으로 9시 51분부터 11시 8분까지 1시간 17분동안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완전히 숨게 된다. 이후 자정을 지난 0시 11분에 부분식이 종료된다.이번 개기월식은 슈퍼문, 블루문, 블러드문이 모두 한 번에 일어나는 특별한 천문현상을 볼 수 있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보름달 중에서 특히 크고 밝게 빛나는 달을 뜻한다. 블루문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을 말하
[김승혜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한권의 책을 읽고 작가에게 '격려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책 내용과 함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화제의 책은 동아시아 출판사에서 펴낸 김희경 작가의 '이상한 정상가족'.동아시아의 한성봉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주 금요일(19일) 대통령 비서실에서 전화가 왔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상한 정상가족'을 읽으셨는데, 격려 편지를 보내고 싶으시다고 김희경 선생님의 주소를 물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그러면서 그는 "북받치는 감정에 울컥했다. 책 만드는 자존심이
[김승혜 기자] "당신은 아직도 당신이 옳고, 의사이며, 자격이 있고, 남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으며, 단지 치료를 했다고 생각한다. 난 당신에게 내 개도 보내지 않을 것이다"미국 미시간주 랜싱법원의 아킬리나 판사는 24일(현지 시각) 체조 국가대표 팀 닥터였던 래리 나사르(54)에게 175년형을 선고했다.그러면서 아킬리나 판사는 나사르에게 형을 선고하면서 "당신은 다시는 감옥 밖으로 걸어나갈 자격이 없다"며 판결문을 '사형 집행 영장'이라고 표현했다.선고가 끝나자 이를 지켜보던 피해자와 가족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김승혜 기자] “손오공이 환생했다”25일 중국 중신사 등은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순창(孫强) 주임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영장류를 상대로 한 복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이는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자신의 털 한 줌을 뽑아 입에 넣고 씹다가 내뿜으면 그 순간에 털들이 200~300마리의 작은 원숭이가 된다는 대목을 연상케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연구진의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셀’(Cell)에 24일자에 실렸다.중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체세포핵치환(SCNT)기법을 통한 원숭이 복제에 성공한 데 대해 중국 언론들이 서유기에
[김승혜 기자]정현(22·한국체대)이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하며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과거 TV출연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014년 12월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테니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현은 2014년에 아시안게임에서 복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한국 테니스의 미래로 소개됐다.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복식조 파트너인 임용규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현은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28년 만에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