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 2일(한국시간) 새벽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국가는 '영원한 숙적' 한국과 일본, 파비오 칸나바로 광저우 헝다 감독이 먼저 뽑아든 공에 적힌 'Korea Republic'이 보이는 순간 "아~" 하는 탄식이 나왔다.한일 양국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추첨결과 한국(피파랭킹 59위)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험난한 F조에 포함됐다. 반면 일본은 비교적 수월한 H조에 편성돼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과 경쟁하게 됐다.이날 신태용 감독은 “최악의 조도, 최상의 조도 아니다.
[김승혜 기자]KBS N이 한국골프연맹(KGF)과 손잡고 골프 투어를 후원하기로 했다.KBS N이 주최하고 한국골프연맹(KGF)이 주관하는 KBSN 골프 투어가 전라남도 영광CC에서 대회장소와 대회상금 후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용 KBS N 대표이사, 이기상 영광CC 회장, 최영하 KGF 수석부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SN GOLF TOUR 는 2018년 4월부터 영광cc를 시작으로 지역밀착형투어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국 10대 대중골프장으로 선정된 영광cc는 연간
[김승혜 기자]"멀리~기적이 우네"13살에 데뷔해 ‘밤차’ ‘아리송해’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9년 연속 10대 가수상과 3번의 가수상을 차지했던 이은하.70~80년 영원한 디바 가수 이은하가 3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50억원 사채를 진 사연과 '쿠싱증후군'이란 희소병에 걸린 이유등 굴곡진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이은하는 몰라보게 살찐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게 됐다고 했다.이은하
[김승혜 기자] ‘설인(雪人)’은 히말라야산맥 고지 부근에 살고 있다는 전설적 인수(人獸)를 가르킨다.예로부터 현지 주민들이 목격했다고 하는 소문이 있어 러시아·영국·인도·미국 등 각국의 탐험대가 현지로 찾아가 실체를 규명하려 했으나 그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있었다. 설인에 대한 미스터리는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 한다.이 설인은 그 동안 ‘예티(Yeti)’ ‘빅풋(Big Foot)’으로 불리며 많은 미스터리 목격담을 자아냈고, 20세기 들어서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서양인들이 많아지면서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설인(雪人) ‘예티’의 전
[김승혜 기자]죽음의 문턱에서도 오직 자식만 생각했던 한 아버지의 아름다운 부성애가 많은 이들을 감동으로 적시고 있다.미 테네시주 녹스빌에 거주하는 베일리 셀러스는 자신의 21번째 생일이던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꽃다발과 꽃다발 속의 카드, 그리고 과거 아버지와 함께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녀가 올린 꽃다발은 16살이던 지난 2012년 아버지 마이클 윌리엄 셀러스가 암으로 사망하기 전 매년 그녀의 생일날 그녀에게 꽃다발이 배달되도록 미리 대금을 지불해 배달된 것이다.지난 5년 간 꽃다발은 어김없이 그녀에게 배달됐다.
[김승혜 기자]‘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경찰의 사건 은폐 조작 사건으로 유명한 박종철 고문치사를 소재로 그린 영화 '1987'이 12월 27일 개봉된다.영화 '1987(장준환 감독)'은 최악 흉년을 맞은 CJ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올해 마지막 영화다.영화는 1987년 1월, 스물두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지난 2013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연출한 이후 장준환 감독이
[신소희 기자]50대 여성이 자신이 낳은 자식 4명을 콘크리트를 부어 묻은 뒤 20년간 집 안에 숨겨온 엽기적 사건이 발생해 일본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경찰조사 결과 죽은 4명의 아이는 한 남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것으로 밝혀졌다.21일 NHK 등 일본 언론은 전날 오사카부 네야가와시에 사는 53세 여성이 시내의 한 파출소로 와서 “아이 4명을 낳았다”며 “아이를 양동이에 넣어 콘크리트를 채우고 집에 보관해뒀다”고 자수했다고 보도했다.경찰 확인 결과, 이 여성의 아파트 벽장 속 골판지 상자에서 콘트리트가 채워진 4개의 양동이가 발견됐
[김승혜 기자][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자 영화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해 7명을 죽인 희대의 살인마이자 사이비 종교집단 '맨슨 패밀리'의 교주인 찰스 맨슨이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 병원에서 83세로 사망했다.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정재활국(CDCR)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맨슨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고, 사망 원인을 노환으로 인한 자연사라고 밝혔다.맨슨은 1934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매춘부에 알코올 중독자였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무장강도, 절도 혐의 등으로 교
[김홍배 기자]올해 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장시찰에서 부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이상설이 불거지진 바 있다. 이같은 모습은 지난 2014년 7월 조선중앙TV가 생중계한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김정은이 다리를 절며 주석단에 오르면서 제기됐다.이후 김정은이 같은해 9월25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 회의에 불참하고, 노동당 창건일인 10월10일에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자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특히 김정은의 가족력으로 알려진 통풍(痛風)과 고지혈증 및 고혈압 등 혈관계 질환이 구체적으로
[김승혜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떴다. 이들은 미국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열광했다.20일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의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뽐내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들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DNA’ 떼창은 물론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휴대폰 카메라에 남기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앞서 'AMAs’ 레드카펫에 선 방탄소년단은 인터뷰에서 미국 TV에 데뷔하는 기분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 정말 놀랍다"고 기뻐했다.또 BTS의 의미에 대해 "많
[감승혜 기자]과연 우주에 지구와 크기도 같고 환경이 비슷한 행성이 있을까지난해 8월 나사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생명체 거주 가능 행성” 프록시마-b를 공개했고, 올 2월에는 한 외계 행성계에 3개의 거주 가능 행성이 밀집하고 있는 트라피스트(TRAPPIST)-1을 찾았다고 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생명체 거주 행성, 지구와 유사성으로 판단한다.핵심은 우리의 생물학에서 생명체 잉태의 최적 조건인 액체 상태의 물이 행성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지다.이러한 가운데 태양계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환
[신소희 기자]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5지진이 발생하자 울산시청 직원들과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청 햇빚광장으로 대피를 하고 있다. 포항고등학교 인근 학원 근처 담장이 무너졌다. 지진으로 인해 갈라진 포항의 한 도로. 포항시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포항의 한 사무실의 유리창이 깨졌다. 경북 포항 흥해지역에 건물 벽돌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을 입었다.
[김승혜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맞아 네티즌들이 포털사이트에 한 네티즌이 "사랑해요 김정숙"을 올리자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오늘 15일은 김 여사는 1954년 11월 15년 생으로 63번째 맞는 생일. 실제로 이날 오전 10시 '사랑해요 김정숙'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낮 12시 정각에 집중적으로 ‘사랑해요 김정숙’ 문구를 검색해 실검 순위에서 급상승 시키자고 제안도 나왔다.12시 정오 현재 네이버에는 5위에 올랐다.앞서 8일 공개된 여론조
[김승혜 기자] "설마가 현실이 되다니…"‘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충격에 빠졌다. 2차전에서 반전을 꿈꿨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6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초대받지 못하게 된 이탈리아다.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 좌절이라는 상상하기조차 싫은 일이 현실이 되자 어느 민족보다 말 많은 이탈리아인들이 할 말을 잃었다.13일 밤(현지시간) 굵직한 축구 경기 직후엔 늘 한낮같이 시끌벅적한 로마 북부의 폰테 밀비오 구역은 이미 정적에 휩싸여 있었다.이날 이탈리아 축구협회의 카를로 타베치오 회장
[신소희 기자]매장의 진열에 고객의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가 경종(?)을 알리는 판결이 미국에서 나왔다.미국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수박을 꺼내다 넘어져 엉덩이뼈가 부러진 50대 남성에게 월마트 측이 750만 달러(약 84억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월마트 측은 엄청난 배상 액수에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10일(현지시간) CBS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에 사는 헨리 워커(59)는 지난 2015년 6월 피닉스시티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수박을 꺼내려다 발이 수박 더미를 쌓기 위해 밑에 받쳐둔 목재 팔레
[김승혜 기자]최근 인터넷에 누리꾼들 사이에 가슴을 짠하게 만든 초등학생의 ‘시’가 화제가 되고 있다.해당 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제목 '내가 받고 싶은 상'으로 지난 해 11월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동시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 늦게 알려졌다.
[김승혜 기자]연예인들에게 나이는 민감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은 종영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나이를 속였다"며 고백한 연예인이 적지 않음을 볼 때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다만 한 살이라도 어려야 젊은 역할을 맡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특히 연예계에는 어린 나이의 신인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나이가 신경쓰일 것이다. 이렇듯 연예인들의 나이를 속이는 일이 많아서 ‘연예계 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데뷔 초 나이를 속인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10명을 소개한다. 많게는 자신의 원래 나이보다 10살이나 속인 스
[김승혜 기자]옛날 왕들의 성생활은 어땠을까?동양에서 군주제가 유지되던 시절 왕이나 황제의 인간적 욕망을 다루는 문제는 중요했다. 특히 색욕은 나라의 존망이 직결된 문제였다. 수많은 신하는 왕의 색욕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에 골머리를 앓았다. 조선시대 왕의 침실 역시 국가 차원에서 관리됐다.과거 우리나라의 왕이나 중국의 황제들은 절대권력자였다. 이들은 좋은 집에서 살며 진수성찬을 즐기고 예쁜 후궁들을 거느렸다. 왕이나 황제들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인 식욕과 색욕 그리고 권력욕을 무한히 행사할 수 있는 존재들이었다.사실 몇몇 왕이나 황
[김승혜 기자]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6세 때 사람을 죽인적이 있다고 말했다.10일 필리핀 온라인매체 래플러 등에 따르면 아시아태평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을 방문 중인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의 마약 퇴치 운동을 홍보하는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두테르테 대통령은 고등학교 시절 2차례 퇴학당하고 3번째 학교에서 졸업할 정도로 반항아 기질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나는 십대 때 감옥을 들락거렸다"며 "16살 때는 어떤 사람을 죽인 적이 있다. 진짜 사람이었고, 한판의 싸움이었고 한
[김승혜 기자]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유럽에서 밀월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의 일부 매체가 지난달 31일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식 중계방송을 하기 위해 무려 150억 원을 제안했다는 소문에 대한 진위가 중국 SNS에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극성 중국 팬들의 SNS에는 격론까지 벌어져 진실 공방이 무척이나 뜨겁다.그렇다면 제안은 있었고 사실일까?결론부터 말하면 '없었던 일'이란 것이다.이와 관련해 송혜교 소속사 측은 지난 2일 "결혼식 생중계와 관련해 제안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송중기 소속사 또한 "중국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