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일본 TV아사히가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을 속보로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6관왕을 달성했다. 다음은 가생이닷컴이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을 번역한 내용이다. [속보] 드라마 ‘오징어게임 ’ 에미상 감독상 등 6관왕 … 비영어권 최초 미국의 TV 축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오징어 게임 '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감독상을 받는 등 쾌거를 달성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은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6
[김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에 동조하는 글을 올린 바 있는 진혜원 부산지검(47·사법연수원 34기) 부부장검사가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다”며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잔혹한 인격 살인”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13일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진 검사의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본을 올렸다. 14일 오후 3시 기준 해당 글은 진 검
[정재원 기자] "지난 주 우크라이나는 4월 이후 러시아군이 점령한 것보다 더 많은 영토를 탈환했다."12일(현지시간) CNN은 "우크라이나군 총사령부가 지난 24시간 동안 하르키우주와 도네츠크주에서 20개가 넘는 마을을 러시아군으로부터 탈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CNN 방송은 "(해당 내용은)우크라군이 매일 아침 최고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 장군 명의의 트윗으로 일반에 알리는 전황 보고다. 상대 러시아군의 국방부 발표와 마친가지로 이는 일방적 주장으로 아직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10일(토) 전격적으
[정재원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따라 왕위를 계승하게 된 찰스 3세는 오는 10일(현지시간) 새 국왕으로 공식 선포된다. 공식 대관식은 몇 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9일(현지시간)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오는 10일 관례에 따라 세인트 제임스 궁에서 개최되는 즉위위원회에서 새 군주로 공식 선포된 이후 국왕에 공식 즉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추밀원(樞密院·왕실 자문기구), 의회 상원의원, 런던시장 등으로 구성된 즉위위원회 회의는 최대한 빨리 소집될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회의 뒤 추밀원 의장은 관례에
[정재원 기자] '영국 현대사의 상징' '최장기 재임 군주'1952년 26세의 나이로 즉위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70년간 영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아온 인물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왕위 계승자인 큰 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시 국왕의 자리에 올랐다.그의 본명은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 윈저로 큰 아버지 에드워드 8세가 왕위를 포기하고 아버지 조지 6세가 즉위하면서 불과 10세의 나이에 승계 서열 1위에 올랐다.여왕은 사회적, 경제적, 기술
[신소희 기자] 김제시가 지난 2일부터 11월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100만 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둔 시내가 들썩이고 있다.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상은 5월10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까지 유지된 시민(결혼이민자 포함) 8만1,091명으로 내년 2월28일까지 김제지역 모든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었던 상인들과 시민들은 지원금이 풀리자 모처럼 환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검산동에서 마트
[김민호 기자]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이화영 킨텍스 사장의 억대 뇌물수수 의혹을 포착하고 경기도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이날 경기도 평화부지사 산하였던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협력국과 수원시 영통구 남부청사 소통협치국, 경제부지사(옛 평화부지사)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압수수색 장소는 2018∼2020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 사장과 관련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압수수색 대상에
[신소희 기자] 수색 현장에 들어가는 것부터 난관이었다. 아파트 단지 전체가 진흙탕이었고 갯벌처럼 발목까지 '푹' 잠기는 곳도 있었다. 그제서야 주변인들이 모두 장화를 신고 있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왔다. 발을 잘못 디뎠다간 그대로 바닥에 나뒹굴 정도로 미끄럽기도 했다.오후 7시가 조금 넘어선 시점에 찾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아파트의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힌남노'의 영향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7명이 한꺼번에 실종돼 수색작업이 한창인 곳이었다. 실종자들은 지하에 주차해둔 차량을 지상으로 이동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연락이
[정재원 기자] 영국의 새 총리로 리즈 트러스 현 외무장관이 선정됐다. 5일 집권 보수당의 지도부선정 위원회는 새 당대표 선정 당원투표에서 트러스 후보가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을 물리치고 보리스 존슨 후임의 당대표가 되었다고 발표했다.영국에서 집권당 당대표는 당연직으로 영국 총리직을 맡는다. 2019년 7월 취임했던 보스리 존슨 총리는 3년 만인 올 7월 리시 재무장관 등 자신의 내각 장관이 줄줄이 사표를 내자 총리 사퇴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집권 토리(보수당)은 후임 당대표 겸 차기 총리 선정에 들어가 359명의 보수당 소속 현역
[정재원 기자]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점차 동쪽으로 진로를 틀면서 6일 일본 규슈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전날 오후 세력을 강화했고, 한반도에서 동해에 이르는 전선이 이날 북일본으로까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 진행 방향이 점차 동쪽을 향하면서 서일본에서 동일본으로까지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또 규슈 북부에 6일 폭풍우가, 오키나와와 규슈, 가고시마현 아마미 인근 해상엔 너울을 동반한 높은 파도가 예보됐다.태
[정재원 기자] 중앙일보 일본판이 칼럼 ‘[리셋 코리아 ] 아시아 최대 방산 수출국 한국 ’을 번역하여 야후 뉴스에 올린 글이다 .해당 글은 라몬 파체코 파르도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교수 , 브뤼셀자유대학 KF 석좌교수가 쓴 것으로 가생이닷컴이 번역했다.다음은 칼럼 요약과 댓글 반응이다. [칼럼 요약]한국은 이번에 폴란드와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맺었고, 노르웨이 , 터키 , 호주 , 인도 , 중동 , 북아프리카 , 중남미 국가 등에도 무기를 파는 세계 10대 무기 수출국이 됐다 .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신뢰성
[정재원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아들 조모 씨의 온라인 시험(퀴즈)을 대신 풀어준 정황이 담긴 가족의 카카오톡 채팅방 기록이 공개됐다.조 전 장관 부부는 아들 조모 씨가 수강 중이던 과목의 온라인 시험을 사진으로 찍어 가족 단체 채팅방에 올리면 이를 함께 풀어주는 방식으로 공조한 것으로 보인다.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는 검찰 측이 조 전 장관 부부의 입시비리(업무방해)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제출한 증거 조사를 실시
[신소희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추석을 앞둔 6일 즈음 한국과 일본 사이 대한해협 중앙으로 지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예상경로면 제주 및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과 경상해안이 태풍 폭풍반경에 든다. 기상청이 이날 오후 10시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2일 오후 9시 타이베이 남동쪽 470㎞ 해상에 이른 뒤 북진을 시작해 5일 오후 9시 강도가 '매우 강'인 상태에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24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힌남노는 6일 오후 9시 강도가 '강'인 상태로 독도 북북동쪽 50㎞ 해상에 이를
[심일보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전 경남 창원시 부산항 신항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면서 "무역수지 적자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수출과 해외진출로 타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과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앞서 세계 2위의 환적 허브 항만인 부산항 신항의 항만물류시설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날 이른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중 한 사람으
[심일보 대기자] 쌍방울그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0억 원대의 수상한 돈을 포착해 추적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수상한 돈이 흘러간 회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당사자인 이태형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근무한 '비비안'이다.31일 JTBC에 따르면 쌍방울은 2019년 10월, 100억 원 규모의 전환 사채를 발행했다. 해당 100억 원 전환 사채는 H사와 K사, 두 회사가 50억 원씩 사들였다.쌍방울은 이렇게 마련한 100억 원으로 비비안을 인수한다. 그런데, 두 회사가 산 전환 사채는 다른 쌍방울 계열사를
[신소희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울 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멍때리기' 대회부터 '한강달빛야시장',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을 비롯해 오는 10월 말까지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이 열린다.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금, 토요일마다 오후 5~10시 사이에 총 10회 개최된다.3년 만에 열리는 올해 행사는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등 서울 야경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콘셉트로 진행된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어려음울
[김민호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수사 중 포착했던 ‘쌍방울 수사자료 유출’ 사건을 먼저 일단락했다. 공소시효 만료를 보름 가량 남기고 사안의 본류인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쌍방울 그룹 횡령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외로 출국한 전·현직 회장들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최근 경찰청을 통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쌍방울 그룹 A 전 회장과 B 현 회장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적색수배
[정재원 기자] 일본 국내에서 23일 코로나19로 감염된 사망자가 343명으로 확인되면서 일일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종전 일일 최다 사망자는 2월22일에 집계된 327명이었다.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4만2,000명 이상 늘어난 20만8,551명으로 집계됐다. 중증자는 전날부터 6명이 늘어 646명이었다.이날 사망자는 43개 도도부현(都道府県)에서 확인돼 오사카부에서 42명, 도쿄도와 가나가와현에서 각각 25명이었다.신규 감염자는 아키타, 기후, 고치 등 3개 현(県)에서 역대 최다를
[김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른바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23일 오후 경찰에 출석했다.김 씨는 이날 경찰 조사가 예정돼 있던 오후 2시보다 이른 1시 44분께 이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 변호사 1명을 대동하고 나왔다.그는 타고 온 차량에서 내려 조사실로 향하기 전 방문증 발급을 위해 안내실에 들러 신분증을 제시한 뒤 종합민원실을 통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조사실이 있는 별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김 씨는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으로 썼다는 사실을 인
[정재원 기자] 도쿄 시부야에서 중학교 3학년 여중생이 귀가하던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벌어졌다.실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불과 15세의 중3 여학생으로 “내가 정말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는 범행 동기를 진술해 전 일본이 충격에 빠졌다. 22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경시청은 20일 오후 7시 20분 경 시부야에서 53세 여성과 그의 19세 딸을 칼로 찌른 사이타마현 거주 중3 여학생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에서 “엄마와 동생을 죽이기 위해 예행 연습을 했다. 사형을 당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