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2019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오전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천왕봉함 선상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에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이날 진해기지사령부는 군인가족과 경남 창원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시 가덕도 인근 해상에서 2019년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김홍배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미군 기지를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트위터에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의 이라크 배치 사실과 이들의 얼굴까지 공개해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았다.지난 26일(현지 시각) 취임 후 처음으로 분쟁 지역인 이라크 미군 부대를 '깜짝'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영상 하나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기지 방문 내용을 담은 영상 첫 부분에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전투 장비를 장착하고 야간 투시경이 붙은 헬멧을 쓴 군인들과 기념촬영을 한 것.뉴스위
[김승혜 기자] CNN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라고 꼽았던 음식이 동남아 카레 중 가장 유명한 요리라는 평가를 받는 태국의 ‘마사만(Massaman) 카레’이다.코코넛 밀크에 다양한 향신료를 섞은 태국식 카레로 맵고 짜고 신맛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다.마사만 카레는 현재 태국 왕조의 두 번째 왕인 라마 2세가 사랑한 음식으로, 마사만 카레를 만들어 바친 여인에게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를 지어 노래한 것으로도 유명하다.라마 2세는 결국 그 여인을 왕비로 맞이했다고 한다. 음식 맛에 빠진 것인지 사랑에 빠진 것인지 모르겠
[김승혜 기자]인도판 '세기의 결혼식'이 12일 인도 뭄바이의 27층짜리 암바니 가문 저택에서 열렸다.이날 결혼식에서는 암바니 가문의 27층 저택에 시선이 집중됐다. 결혼식을 위해 저택은 물론 인근 동네는 꽃과 전구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무장 경찰과 경비원 등 수백명은 건물 주변을 통제하며 보안을 강화했다. 2010년 완공된 이 건물의 현재 가치는 20억달러(약 2조2,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개인 소유 주택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높은 건물이다. 완공 직후에는 처음 낸 한 달 전기요금이 700만루피(약 1억1,000
[김승혜 기자]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마지막을 지켰던 도우미 견 설리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부시의 시신이 누워있는 관 옆에 엎드려있다. 이 사진은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 찍어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호흡기 계통 질환으로 입·퇴원을 반복하고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아버지 부시는 지난 6월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도우미견 '설리'를 가족으로 맞았다. 특히 그는 '설리 부시'라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이보다 더 고마울 수 없다. 특히 우리 전역 군인들에 대한 그들의 헌신에 대해
[김승혜 기자]미 항공우주국(나사)이 26일(현지시간) 나사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가 화성 표면에 착륙한 후 처음 전송한 화성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호는 앞으로 약 2년 간 화성 표면에서 지질 연구 등 화성 탐사를 계속하게 된다.
[김승혜 기자]독일은 일본과 너무도 달랐다. 독일 검찰이 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4년 중반부터 1945년 초반까지 마우트하우젠 강제수용소에서 근무하면서 유대인 학살을 도운 혐의로 경비병이었던 95세 남성을 기소했다. 24일(현지시간) BBC,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검찰은 전날 한스 베르너 H로 알려진 95세 남성을 유대인 학살을 도운 혐의로 기소했다. 이 남성은 나치 SS부대원 시절이었던 1944~45년 오스트리아 북부에 있는 마우트하우젠 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용소에서는 1만4000명의
[김승혜 기자]새뮤얼 리틀이라는 78세 노인이 캘리포니아주에서 3건의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을 포함해 미 전역에서 지난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약 90건의 연쇄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고 텍사스주 엑터 카운티 검찰의 보비 블랜드 검사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리틀은 이번주 지난 1994년 텍사스주의 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수감됐는데 심문 과정에서 지난 1970년 이후 지금까지 90건이 넘는 살인 사건들을 저질렀다며 그동안 저질렀던 살인 사건들에 대해 자백했다고 를랜드 검사는 말했다.많은 주들의 수사관들이 그동안 미제
[신소희 기자] "죄송합니다"검정색 롱패딩 차림에 모자를 눌러쓰고 구치소를 나온 장시호씨가 심경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장씨는 대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이날 자정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장씨의 석방은 지난해 12월6일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지 11개월여(344일) 만에 이뤄진 것. 장씨는 오는 16일 항소심이 선고한 징역 1년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석방될 예정이었지만 대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이날 석방됐다.
[신소희 기자]영국에서 50대 남성이 석궁으로 임신한 아내를 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런던 신문 이브닝 스탠다드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동부에서 래머노지 언마살리가두(50)가 임신 8개월차인 전처 사나 무함마드(35)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언마살리가두는 전날인 12일 오전 전처 무함마드의 집에 찾아가 석궁에 화살을 장착한 채 헛간에 숨어있었다. 무함마드의 현재 남편인 임티아스 무함마드가 이를 발견하고 가족들에게 도망치라고 외쳤지만, 언마살리가두는 곧장 집으로 들어가 5명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전처에게
[김홍배 기자]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주(州) 재난 역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발화해 기록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후까지 북부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사망자는 25명, 실종자는 1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잿더미로 변한 주택가에서 시신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날 미 뉴욕 타임스(NYT)는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160㎞ 떨어진 뷰트 카운티와 L.A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며 '패러다이스
[김승혜 기자]이란 수도 테헤란의 남쪽 사원에서 예언자 무하마드의 손자인 이맘 후세인의 7세기 전사를 슬퍼하는 40일간의 애도기간 종료일(아르바엔)을 맞아 30일 여성들이 정오 기도를 올리고 있다.후세인의 사망을 계기로 이슬람은 시아파와 수니파로 갈려 서로를 배교자로 사갈시한다. 후세인을 정통 후계자로 받드는 시아파는 전체 무슬림의 15% 정도다.
[김승혜 기자] 한 폭의 수채화가 이 보다 아름다울까29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도마령(刀馬岺·840m)의 단풍이 만추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심일보 대기자] 지난 2007년 5월 6일,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개최된 '제3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이날 전라남도 군민들은 보성이 고향이자 4선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한 유준상 전 의원을 뜨겁게 환대했다. 유 전 의원이 '좋은나라포럼' 회원 20여명과 함께 대회에 참가, 완주를 했기 때문이다.유 전 의원은 10km 완주 후 “마라톤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앞으로 하프, 풀코스까지 계속 도전하겠다.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은 나와의 싸움이며, 반드시 승리하겠다. 내 인생의 마라톤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향후 마라
[김승혜 기자10월26일 어제는 SNS상에서 ‘탕탕절’로 통한다. 박근혜정부 시절 누군가에 의해 패러디돼 지금까지 이맘때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탕탕절’은 우리 역사에서 총, 대포, 화약과 관련돼 있다.하지만 SNS에는 해당 사진이 '배다른 민족'으로 각색(?)돼 웃음을 자아냈다.한 누리꾼은 "무거운 정치적 합의와는 별도로 ‘탕탕절’을 하나의 가벼운 문화로 볼 뿐"이라며 "그저 10월26일 탕수육, 설렁탕, 매운탕 등 ‘탕’자가 달린 음식을 먹으면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자"고 했다.
[김승혜 기자] 약 16억달러(1조8000억원)를 기록하며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복권 역사상 최고의 금액을 갱신한 메가밀리언 당첨자가 최소한 1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주 복권당국은 해당번호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지난 23일 판매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당첨번호는 “5-28-62-65-70, 파워볼5”이며, 복수의 당첨자가 확인될 경우 당첨자들은 당첨금액을 나누어 가지게 된다.ABC뉴스는 메가밀리언의 당첨확률은 약 3억200만분의 1이며, 이는 네쌍둥이를 출
[김홍배 기자]미국의 양대 복권 베가밀리언과 파워볼 당첨금이 1등 당첨자가 지금 계속 나오지 않고 있어서 엄청나게 쌓이고 있다. 합해서 우리 돈으로 2조 5000억원, 역대 가장 많은 액수이다.22일(현지시간) 현재 메가밀리언의 잭팟 당첨금은 16억달러(약 1조8200억달러), 파워볼의 잭팟 당첨금은 6억2000만달러(약 7040억원)로 각각 올라갔다.메가밀리언 당첨금은 역대 최고액이고, 파워볼은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메가밀리언은 23일 밤에, 파워볼은 24일 밤에 다시 추첨한다.CBNC는 잭팟 당첨금에 따른 놀라운 세금
[신소희 기자]대한민국 병장전우회(중앙회장 한창희)가 중국 광채그룹과 공동주최로 제1회 한반도평화 마라톤 대회를 21일(일) 오전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장경우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총재, 박상규 전의원을 비롯해 3.1독립운동기념관 건립위원회, HSG 스포츠클럽, 한국울트라마라톤 연맹 등 30여 개의 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또한 특전사 병장출신인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 정관계 인사들도 축하메시지를 보내 행사를 축하했다.대회에 앞서
[김승혜 기자]미국의 포르노여우 스토미 대니얼스(39)가 8일 뉴욕 섹스박물관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록 '전면 폭로'(Full Disclosure) 사인회에 참석했다. '혁명을 시작하라'고 적힌 셔츠 차림의 대니얼스는 12년 전 도널드 트럼프(72) 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스토미 대니얼스는 스트리퍼,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으로도 일했다. 2009년 성인비디오뉴스(AVN)와 X등급물비평가협회(XRCO)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린 사계의 톱스타이다.
[신소희 기자]4일 오후 마포의 한 식당에서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어린 자매가 스마트폰으로 오락에 몰두하고 있다. 언니로 보이는 아이(우)는 네이버에서 궁금한 단어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