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 미국 코로나19 사망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2일(한국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은 코로나19 사망자가 5,000 명을 넘어섰다"며 "최근 몇 주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학진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수치에 따르면 총 사망자 수는 5,119 명이며 최소 216,515 건의 감염이 기록됐다.CNN은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존스홉킨스 대학 통계를 인용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뉴욕에선 주내 누적 확진자가 8만4046명으로 집계됐다. 주내 누
[김홍배 기자] 일본의 메이저 신문이 아베 신조 정권의 코로나19 대응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했다.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코로나 검사, 세계에서 뒤쳐져 1일 2000건 이하로 독일의 17분의 1"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본의 코로나19 검사 실태를 비판했다. 하루 검사 건수가 2000건도 되지 않는다면서 검사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피판했다.신문은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진들이 작성한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의 자료를 인용해 일본의 검사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일본의 인구 100만 명당
[김홍배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세가 좀처럼 꺾일 줄을 모르고 있다.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4500명에 가까워지고 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1일 오후 4시5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만3608명이라고 밝혔다. 미국 확진자 규모는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에 앞선 세계 최대 국가다.존스홉킨스대는 또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476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지난 1월21일 미국에서 첫 환자가 나온지 불과 71일 만에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
[김홍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가 채널A 기자에게 취재를 지시하며 정보를 흘렸다는 31일 MBC 의혹 보도와 관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뭔가 큰 게 터져 나올 것 같다”고 예측했다.진 교수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뉴스도 셋팅(세팅) 된 것 같다”며 “조만간 뭔가 큰 게 터져 나올 것만 같은 박진감. 이게 한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보람”이라고 했다.이어 “이상한 사람들이 나타나 장모를 공격해대고, 유시민은 윤석열이 공수처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고 자락을 깔고, MBC에서는 윤석열의 측근이 언론사와 내통했
[김홍배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미 존스홉킨스대학 발표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오후 7시49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8만8천172명으로 집계했다. 하루 전보다 무려 2만5천명 증가한 것.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의 환자 수(8만2천279명)를 앞지른 것이 27일인데, 나흘 만에 중국의 두 배를 넘어섰다. 사망자도 3천873명으로 중국(3천309명)을 추월했다.CNN도 이날 오후 8시20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18만5천200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사망자는 3천833명으로 집계
[김홍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武漢)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로 사망한 인원 통계가 축소됐단 의혹이 제기됐다. 그동안 중국 현지 언론들은 우한 내 사망자 수가 실제 사망자 수보다 훨씬 적다는 의혹을 줄곧 제기해왔다.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우한시 당국이 사망자 유골을 가족에게 돌려주면서 이틀동안 5000구에 달하는 유골이 운반됐다는 주장이 나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또다른 중국 언론 차이신에 따르면 한 트럭 운전사는 인터뷰에서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새
[김홍배 기자]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유상철(49)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31일 전해졌다. 유상철 명예감독이 이날모친상을 당 한 것.인천 유나이티드는 유상철 명예감독의 모친인 이명희 여사가 이알 오전 별세했다고 전했다.자세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쉴낙원장례식장 특6호실이다. 발인은 4월 2일 오전 7시 30분에 엄수된다.암 투병 중인 유상철 명예감독 모친상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도 안타까워했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이용자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상철 감독님, 이
[김홍배 기자] “미국 전역의 전문 의료진에게 요청한다. 보건 위기 상태에 놓이지 않은 지역이라면, 지금 뉴욕으로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지사는 30일(이하 현지시간) 해군 병원선 ‘컴포트’ 호가 예인되는 맨해튼 의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엄청난 손실과 고통, 그리고 눈물이 있다. 뉴욕주 전역의 모든 주민이 엄청난 비탄에 빠져있다”며 전문 의료진은 뉴욕으로 와달라고 이같이 호소했다.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6천49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김홍배 기자] "우리 모두는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모든 시민, 가족, 사업체는 바이러스를 막는데 차이는 있지만 총력을 쏟아야 하고 이것은 우리의 공동 애국 의무입니다. 앞으로 30일 동안 도전적인 시간이 계속 될 것입니다. 앞으로 30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다시 우리의 생활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입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 "1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검사를 받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
[김홍배 기자] "앞으로 30일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 내놓은 메시지다.이날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16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천8명으로 3천명 선을 넘겼다.미 존스홉킨스대학은 30일 오후 8시 8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를 16만3천429명으로 집계했다. 하루 사이에 2만3천여 명 증가했다.CNN도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16만8명으로 집계했다. CNN은 이날 하루에만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50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코로
[김홍배 기자] 모든 학생들이 정규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사상 초유의 '학업'이 실시될 전망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연기했던 초·중·고교 개학을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개학 방식은 온라인 형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목표로 했던 개학 예정일인 4월6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온라인 수업 운영은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김홍배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수도 도쿄에서만 지난 주말 13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여기에 유명 코미디언 시무라 겐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론은 '패닉'에 빠졌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700명이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일본 NHK는 30일 하루 94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270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도쿄도 443
[김홍배 기자] "스페인 공주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한 최초의 왕실"30일 CNN은 마리아 테레사 드 브루봉 파르마 스페인 공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향년 86세.CNN방송에 따르면 유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마리아 테레사 공주가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뒤 프랑스 파리에서 치료를 받다 26일 숨졌다. 장례식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치러졌다. 그는 자신을 돌보던 간호사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공주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의 먼 사촌으로 한 때 스페인 왕위 계승에 도
[김홍배 기자]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봉쇄령을 선포했는데, 이 확산 방지책이 도리어 확산의 도화선이 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봉쇄령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수십만 명이 고향에 가려고 한꺼번에 버스터미널로 몰리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불거졌다는 것.결국 인도 전역에 3주간의 봉쇄령을 내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빗발치는 반발 여론에 고개를 숙였다. CNN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봉쇄령 닷새째인 29일(현지시간) 라디오 연설에서 "비필수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생긴 고충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
[김홍배 기자] 비영리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 회원들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 건너편 센트럴 파크에 인공호흡기 등 68개 병상을 갖춘 응급 야전병원을 짓고 있다.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195명 늘어난 5만9513명으로, 사망자는 965명으로 집계됐다며 상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주의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다.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뉴욕시는
[김홍배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9고 있는 독일에서 헤센주(州) 재무장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주의 경제 분야 대응을 담당하던 인물로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알려졌다.29일 독일 공영 도이체 벨레 등에 따르면 독일 헤센주 경찰은 전날 "토마스 쉐퍼(54) 주 재무장관이 고속열차 기찻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독일 검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김홍배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2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천명을 돌파했다. 사망자 수는 이틀 만에 2배로 급증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28일 오후 8시30분 현재(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12만1천117명, 사망자는 2천147명이라고 밝혔다.dlskf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2월29일을 기준으로 사망자 수가 1천명에 도달하기까지 한 달이 소요됐지만, 1천명 돌파 이후 2배로 늘어나는 데는 불과 이틀이 걸렸다.미국은 지난 26일 중
[김홍배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은 29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천434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28일 하루 동안 도쿄도(東京都)에서만 63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일본에서 2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다. 전날 나온 하루 최다 확진자(123명)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63명의 도쿄도 확진자 중
[김홍배 기자] "이탈리아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수가 10,000명을 넘었다"29일 CNN등 주요 외신들의 첫 머릿기사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 등 통계를 추산해 업데이트되는 존스홉킨스대 확산 지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에서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만23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이탈리아처럼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경제가 파탄이 난 유럽국가들에 대해 유럽연합(EU)이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김홍배 기자] 지구촌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웃픈' 진풍경이 속출하고 있다. 시사플러스에서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화장실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27일(현지시간) 영국 우스터셔주 M5 고속도로 스트랜샴 휴게소 남자 화장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일부 변기만 사용되고 있다."오지 않아도 괜찮다, 손 잘 씻으렴" 미 미시시피주 리지랜드의 노인 거주 단지 '뷰 리지' 발코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문구들이 걸려 있다. 이 단지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