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 "오늘은 미국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날이 될 것입니다"11일(한국시간) CNN이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500, 399명으로 이날 오후 50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날 오전 6시 50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미국의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사망자는 전일보다 1,739명 증가해 모두 1만8,430명이 됐다. 이는 현재 1위인 이탈리아의 1만8,849명보다 불과 419명 적은 것이다.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3만3천3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일 2만8천
[김홍배 기자] 일본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의 발열이 4일 넘게 계속되고 있는 사람이 전체의 0.11%인 약 2만7,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오후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모바일 메신저 기업 라인(LINE)과의 정보 제공 협정을 통해 조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조사에 따르면 또 오랜 시간 고객들을 접대하거나 외근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의 경우 발열을 호소하는 비율이 2배에 달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감염 위험을 줄이는 작업 방식과 생활을 보다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김홍배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째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11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6,892명이다.하루 최다 확진자 수 기록이다.NHK에 따르면 10일 신규 확진자는 총 635명이다. 니혼TV에 따르면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6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도쿄(東京)에서 1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 최다
[김홍배 기자] 일본 수도 도쿄가 10일 또 다시 코로나19 감염 최다 기록을 썼다.도쿄 하루 확진자 숫자는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포한 다음날인 8일 144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서 다음날인 9일 181명에 이어서 이날 189명 감염이 확인됐다. 하루 감염자 숫자가 사흘 연속 최고치이다.이날 NHK와 닛케이 신문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오후 6시20분 시점까지 도쿄도에서 일일 최다인 189명을 비롯해 후쿠이현과 에히메현, 후쿠오카현, 야마카타현 등 24개 도도부현에서 353명이 새로 코로나
[김홍배 기자]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중국을 추월했다. 주(州)가 아닌 도시 단위에서 중국을 넘어선 것.9일(현지시간)CNN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7,521명 늘어나며 총 8만7,725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4,478명으로 전날보다 518명 증가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시30분 현재 중국 누적 확진자는 8만2,919명, 사망자는 3,340명이다. 같은 시각 뉴욕시 사망자는 5,150명으로 보고됐다
[김홍배 기자]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하트 아일랜드에서 방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숨진 사망자의 이름이 쓰인 관들을 매장하고 있다.하트 아일랜드는 롱아일랜드 해협에 있는 작은 섬으로 19세기부터 뉴욕에서 연고자가 없거나 장례식을 치를 수 없는 고인을 주로 매장했던 곳이다.금주 초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관계자들이 하트 아일랜드에 시신을 임시 매장할 가능성에 대해 조사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뉴욕시는 지난 2008년 유행성 독감 급증에 대한 매뉴얼에 사망자가 냉동 트럭과 같은 시신 보관소를 넘어설 정도로 많아질 경우 하트 섬을 임시 매
[김홍배 기자] 일본이 가구당 천마스크 두 장씩 나눠주는데 무려 500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1일 우편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의 5000여 만 가구에 빨아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천마스크 두 장씩을 나눠주겠다고 발표했다. 가구원 수에 상관없이 고작 마스크 두 장을 나눠주겠다고 밝히자 일본 국민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실제로 '만우절 농담이냐'라며 조롱하는 누리꾼도 많았다.하지만 이같은 비판에도 불구, 실제로 일본 정부가 천마스크를 구매해 배포하는 비용으로
[김홍배 기자] CNN은 9일(현지시간) 뉴질랜드는 4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했다. 이날 뉴질랜드에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총 확진자는 1,239명이라고 전했다. 전체 확진자들 중 14명 만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317명이 회복되었다고 덧붙였다.사망자는 단 1명.이날 저신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뉴질랜드인을 정부가 승인한 시설에 2주간 강제격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아던 총리는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뉴질랜드인을 14일 동안 승인된 시설에 강제 격리, 또는 관리
[김홍배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교도통신은 9일 오후 일본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52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기록한 하루 최다 확진자 515명(NHK 집계 기준)을 이미 넘어섰다.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선 이날 18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도쿄도 역시 전날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144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도쿄도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천519명이다.또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김홍배 기자] 남미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8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사망자가 발생한 후부터 전날까지 667명으로 늘어나면서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12번째로 사망자가 많은 국가가 됐다.이날 CNN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이틀째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현지시간으로 오늘(8일)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의 667명에서 800명으로 133명 늘었다. 지난달 17일 첫 사망자가 보고된 이후 하루 새 1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전날(
[김홍배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H1N1)로 인한 사망자를 넘어섰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추정치에 따르면 2009년 4월부터 1년 새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1만2천469명이었다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0만 명을 넘어섰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시간으로 오늘(8일) 오후 1시 1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0만2천923명으로 집계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1만3천7명으로 1만3천 명을 넘
[김홍배 기자] 미국이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400,000명을 넘어섰다.8일(현지시간) 존스 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01,166 명이라고 CNN이 보도했다.현재 사망자는 12,912 명이다.
[김홍배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질서'가 무너졌다.교도통신은 8일 일본에서 5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5천678명으로 늘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14명이 됐다. 도쿄도에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이 큰 3명을 포함해 4명이 이날 사망했다. 사이타마(埼玉)현에서도 1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도쿄도(東
[김홍배 기자]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사태가 중국, 일본과 동남아시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 7개 광역지역에 선포한 긴급사태 발효 첫날인 8일 도쿄 신주쿠 번화가는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의회는 전날(7일) 몇 명이 모이건 간에 사적·공적 공간에서 모든 사교적 모임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 따라 사적인 파티는 물론 함께 살지 않는 가족과 친구들 간의 사교적 모임은 집에서건 아니면 공동주택 1층의 공용 공간과 같은 공적인 공
[김홍배 기자] 남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천 명을 넘어섰고 열악한 의료시스템으로 시신이 거리에 방치되는 등 참상이 벌어지고 있다.브라질에서는 의료물품 부족으로 티셔츠 등을 찢어 마스크를 만들고 베네수엘라에서는 코로나19와 싸워야 할 의료진이 기름이 없어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브라질 정부는 7일(현지시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3717명, 사망자가 667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률이 4.9%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특히 코로나19의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남동부의 상파울루주이며, 그 뒤
[김홍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40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역시 8만 명 선을 돌파했다.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 19 실시간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41만4738명이다. 사망자는 8만1259명으로 집계됐다.확진자 최다국가는 미국으로 총 38만7547명을 기록해, 40만명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제치고 14만618명으로 세계 2위이다. 이탈리아는 13만5586명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 프랑스(11만
[김홍배 기자] 뉴욕과 도쿄의 코로나19 상승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다. 두 도시 공통점은 전날 주춤했던 환자수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과 일본 내 코로나 환자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만2000명…뉴욕은 증가세 또 최대폭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 2000명을 넘었고, 환자는 38만 명대에 진입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7일 오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 2021명, 확진자는 38만 32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
[김홍배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 도쿄(東京) 등 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7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도쿄, 가나가와(神奈川),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오사카(大阪), 효고(兵庫), 후쿠오카(福岡) 등 7개 도도부현(都道府県·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8일 오전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5월 6일까지 효력이 있
[김홍배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아베 총리가 일본의 주요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선언을 예고하자 또 다시 사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일본에서 난데없이 휴지 품귀가 발생한 것은 '휴지가 동난다'는 정보가 거짓이라고 알린 트윗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가짜 정보에 대항하는 트위터 이용자들의 움직임이 역으로 불안 심리를 자극해 사재기를 부추겼다는 것.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6일 도리우미 후지오(鳥海不二夫) 도쿄대 교수, 데이터 분석회사 홋토링크와 함께 일본에서 휴지 품귀가 발생한 올해 2월 말 트위터 게시
[김홍배 기자] 도널드 트럼프를 향한 '최악'의 칼럼이 6일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게재됐다.미 칼럼니스트 맥스 부트(Max Boot)는 '사상 최악의 대통령'(The worst president. Ever.)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역사학자로서 시간의 흐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기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것을 꺼려왔고 그래서 지난달에도 트럼프에 대해 "현대에서 가장 나쁜 대통령"이라고 말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재앙이라 할 수 있는,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