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을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발제한 내용이다.▲소비자중심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혁신방안 토론문금융서비스는 다른 산업에 비해 정보의 비대칭성이 매우 큰 분야이다. 금융거래 시 필요한 정보의 양과 질 측면에서 금융회사에 비해 소비자는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화로 금융소비자의 편익은 증가하였지만 새로운 유형과 위험에 소비자는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다.최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
[이미영 기자]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안이 8년째 구회에서 표류중인 가운데 최근 키코(KIKO)의 해외금리 연계파생결합상품(DLS, DLF) 불완전판매 관련 피해구제 문제가 첨예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지난 9일 문재인 정부 2기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한 은성수 위원장은 혁신금융과 포용적금융을 차기 금융위원회 운영방향의 키워드로 꼽았다.은 위원장은 포용적 금융과 관련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접근성 확대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두 축으로 접근하겠다"고 피력했다.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이미영 기자] 일본은 버블 붕괴 이후, 도산 건수가 전례가 없을 정도의 낮은 수준으로 바뀐 '無도산' 사회였으나 마침내 이 상황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 도산 건수가 낮아진 것은 정부에 의한 인위적인 것이었는데 , 올 3월 모든 정책이 끝나 은행은 이로부터 자유로워졌다 . 일손 부족으로 인한 도산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기업 도산이 증가할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다 .최근 일본 신문의 컬럼에서 '일본에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했다. 해당글은 가생이닷컴이 번역했다.이에 대해
[이미영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10일 지난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치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도민의 성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됐다고 추석인사를 했다.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경기운영은 물론 관객 유치에서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간 충주호암체육관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등 경기장에서 열린 20개 무예 경기에 총 15만556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태권도와 무에타이 등 관심 종목은 연일 관람석을 가득 채우며 인기종목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이 밖에도 대회는
[이미영 기자]가상화폐 거래량을 조작하는 등의 방식으로 5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편취한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진이 구속됐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 26일 A가상화폐 거래소 대표 B씨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과 사전자기록위작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B씨 등은 지난해 12월 자체발행 가상화폐인 C코인을 발행하면서 회원수와 거래량 등을 임의조작해 고객들로부터 540억원 규모의 원화와 가상화폐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C코인 약 200만개를 허위생성하는
[이미영 기자] 정부는 국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66개 사업, 2694억원을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참여예산 사업 38개(928억원) 중 28개(1580억원)는 2020년 예산안에 계속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목적이 달성된 단년도 완료사업 및 지방이양 사업 등 10개 사업은 제외됐다.또 전날 정부는 "내년 예산, 이런 사업도 있습니다."라는 제하에 '특색사업 77선'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제2의 백종원'과 '이강인'을 육성하는 등 새로운 사업이 편성됐다.정부가 8억 원을 들
[이미영 기자]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최초로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쓰이는 철의 역할 및 중요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관 ‘철강 신소재 연구소’를 오픈했다.현대제철 ‘철강 신소재 연구소’는 철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 하에 어린이들이 건물,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철강 제품을 이해하고, 내진 철강재 등 신소재를 개발·실험하는 철강 연구원 역할을 탐구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철의 생산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자동차 강판을 경험하는 H Solution, 내진 건축 구조물을
[이미영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에서 총 3000만원의 행운상금이 걸린 ‘한화생명 알아서’ 행운퀴즈를 출제했다.이날 토스 측은 첫 번째 퀴즈로 ‘한화생명이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새로운 보험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 속에 계속 반복되는 3글자 단어(□□□)는 무엇일까?’라는 문제를 제시했다. 정답은 ‘알아서’다.두 번째 문제는 ‘새로운 보험 상품을 출시한 한화생명과 무엇이든지 그려주는 인스타 셀럽 키크니의 만남! 한화생명과 키크니의 육아콜라보레이션 이벤트 □□□□□□가 진행중인데요. □□□□□□에
[이미영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추석'(9월13일)을 앞두고 28일 이랜드 몰 애플리케이션 혹은 홈페이지에서 8월 두 번째 '반값 특가' 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선물이나 연휴에 즐길 먹거리를 준비하려는 알뜰한 고객을 겨냥해 더욱더 풍성하게 꾸며진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시간마다 '온 가족 먹거리 반값 특가'를 거행한다. 선착순 고객 300명에게 '뚜레쥬르 케이크' 'BHC 뿌링클치킨' '빕스 샐러드바 이용권' 등 인기 먹거리 상품(교환권)을 시간대별로 반값에 판매한다.역시 오
[이미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4~6월기 일본 모바일 시장에서 6년만에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지에서 올해 5월에 발매된 Galaxy S10의 판매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결과다.26일, 시장조사 기간전략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4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9.8%(출하량 60만대)를 기록했다. 현지시장 점유율 2위로 삼성 내부에서는 내심 두 자릿수 점유율도 기대하는 분위기다.일본은 애플의 인기가 특히 높은 지역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애플의 점유율은 절반을 넘은 5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
[이미영 기자] '인보사 사태'로 논란에 휩싸인 코오롱티슈진이 한국거래소의 1차 심사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코오롱티슈진의 최종 운명은 코스닥시장위원회로 넘어가게 됐다.한국거래소는 26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어 코오롱티슈진 주식예탁증서(DR)의 상장폐지여부에 대한 심의를 한 결과, 상장폐지로 심의됐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추가 심사 경과에 따라서는 그대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심사는 상장 폐지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 중 하나여서 아직은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폐지될 것으로 단
[이미영 기자]여성 구두 쇼핑몰 ‘착한구두’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100원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착한구두 홈페이지는 마비된 상태다.착한구두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 10시간 동안 최신 유행하고 있는 구두를 1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로 진행될 60가지의 상품은 현재 판매중인 상품들 그대로 이벤트 상품으로 적용됐으며, ‘홀스빗 블로퍼, 메리제인 슬링백, 부츠, 펌프스힐, 운동화’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이벤트 참여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 ‘
[이미영 기자] "일본이 우리 급소 찔렀다"과연 이 말은 사실일까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일본 경제가 빠진 수렁을 통계 자료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 조치는 아베 정권 출범 이후 뭘 해도 나아질 조짐이 보이지 않는 "내부적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가미카제식 외부 때리기"라고 지적했다.최 교수는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 초기부터 "일본이 멍청한 무역전쟁을 시작했다"라며 "조금만 버티면 우리가 이긴다"는 낙관론을 폈다.
[이미영 기자] 불합리한 경제적 보복조치를 감행한 일본을 향해 정부가 한국의 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구체적인 안을 내놓으며 '경제전면전'을 선포했다.일본이 자국의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강등 조치를 한 것에 상응해 한국도 같은 조치를 취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 대응이 처음 이뤄진 것이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본을 기존 화이트리스트인 ‘가 지역’에서 배제해 신설되는 ‘가의 2’ 지역으로 분류하는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 당초 지난 8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던 수출 규제
[이미영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진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11일 SSG닷컴은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일본 맥주와 유니클로 등 일본 의류 브랜드에서 육아용품과 취미생활 용품으로까지 반경을 넓히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소비자들 스스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집단지성으로 불매 대상 제품을 업데이트하는가 하면, 바코드로 일본 제품을 확인하는 방법 등도 공유하며 불매운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SSG닷컴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군, 메리즈 같은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기저귀 매출이 전월 같은 기
[이미영 기자] 클렌징 오일로 한국에서 상당한 매출을 기록한 일본 유명 화장품업체인 DHC의 자회사인 방송국이 혐한 방송을 여과없이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JTBC는 10일 DHC의 자회사 'DHC텔레비선'의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역사왜곡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방송에 출연한 한 패널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며 한국의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비하했다.또 다른 패널은 일본인이 한글을 만들었다는 역사왜곡도 했다. “조센징들은 한
[이미영 기자]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엠에 틀림이 없다""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그리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다"직원 조회에서 정부를 막말 비판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극우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된 한국 콜마가 9일 입장문을 내고 고개숙였지만 네티즌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10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검에 '한국 콜마 제품'이 상위에 올랐다. 인터넷에는 한국콜마가 만드는 화장품 명단이 올라오는 등 불매 운동의 타깃이 되
[이미영 기자]이재용 부회장이 현장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발표 직후인 8월1일과 6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장단 긴급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7월에는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등 위기가 불거진 이후 최전방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자리에 앉아 천리를 내다보는 총수스타일보다는 야전사령관으로 나섰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내려질 것이란 예측이다. 애초 5월 중에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지금까지
[이미영 기자]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직원들과의 월례조회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악화된 한·일 관계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한 보수 유튜버의 ‘막말’ 영상을 상영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또 한국 여성들이 몸을 팔게 될 것이라는 여성비하의 내용이 담긴 영상도 상영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당시 직원들은 강제시청에 대한 불쾌감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9일 한국콜마 직원들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 7일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윤동한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공개
[이미영 기자]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대상인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에서 일부를 조만간 한국에 수출하도록 허가할 방침을 정하고 최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경제산업성의 개별심사 결과 무기 전용 우려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데 따른 결과다. 경제산업성은 개발심사에 들어간지 1개월 만에 1차로 허가를 내주게 됐다. 이는 통상 심사절차가 90일 정도 걸리는 점에서 거의 3분1로 대폭 단축한 셈이다.일본의 이 같은 방침은 그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가 수출 규제 대상이라도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