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가 27일 향년 9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소석 이철승 선생은 해방 후 혼란기에 고려대학교 학생회장으로 반탁운동을 주도해서 우리 건국에 기여를 하였다.야당 의원으로서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에도 기여를 하셨지만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과 70년대 40대 기수론으로 소위 대통령 후보에 도전을 했다.1961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항하는 반 군정운동 등을 전개했으며, 1970년대에는 양김 등과 신민당의 당권을 놓고 경쟁관계에 있었다.이 전 총재는 제3·4·5·8·9·10·12대 국회의원을 지낸 7선 의원이다.
정치는 정적을 다스리는 것이다.정치는 적과 함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정치의 묘미는 타협에 있다.적을 섬멸하는 것은 전쟁이다.우리 정치는 타협이 없다. 전투와 전쟁만 있다. 특히 현정권은 타협을 하려고 하지 읺는다.반대하면 무조건 적군 취급이다. 비서실장 출신 유승민 원내대표도 쳐냈다. 선대본부장 출신 김무성 대표도 알아서 기지 않는다고 적대시 하는 것같다. 야당이나 야권세력은 종북세력으로 매도하여 빨갱이 취급을 한다. 적인 북한정권과는 상종도 하지 않으려 한다.정적들은 섬멸을 당하지 않으려고 강하게 저항할 수
얼마전 까지만해도 '경제활성화법'때문에 난리더니 이젠 '테러방지법'으로 국회가 시끄럽다.경제활성화법이 통과되었는데 경제가 좋아졌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없다. 이번엔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국민들은 안전지대에 들어가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급기야 테러방지법을 국회의장 직권으로 상정하여 강행처리하려고 한다.의장의 직권상정은 국가 비상사태에나 하는 것이다. 지금이 국가비상사태란 말인가?일부러 야당을 자극하는 것처럼 보인다.집권당측은 틈만 나면 야당의 반대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온갖 잔꾀를 다 부리는 것같다. 야당
[김민호 기자]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20일 향년 8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이 전 총재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부산 상업고등학교와 고려대 상과대학을 졸업한 뒤 1967년 제7대 국회 때 신민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치권에 진출해 7선 의원을 지냈다.1971년 제8대 총선에선 부산 동래구에 출마해 당선됐고, 신민당 사무총장과 부총재, 통일민주당 부총재, 국회 5공비리조사 특별위원장을 지냈다.1990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민정당, 김종필 전 총재의 공화당과 3당 합당시, 이를 거부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꼬마 민주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서서히 활동 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27일 대표직에서 물러나 경남 양산 자택으로 내려간 문 전 대표는 최근 들어 정치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당 일각에선 문 전 대표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향한 경고 또는 견제이자 곧 정치에 복귀하려는 채비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야권 일각의 햇볕정책 실패론에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최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북핵과 미사일, 드디어 개성공단 폐쇄까
어제 술좌석의 이야기다. 역대정권중에 현정권보다 무능한 정권은 없단다.더 한심한 것은 역대 야당중에 지금보다 더 무능하고 한심한 야당도 없단다.박근혜 대통령은 복도 많단다. 아무리 현정부가 죽을 쒀도 야당이 더죽을 쑤니 이 보다 더 큰 복이 어디있냐는 것이다. 지금 다시 대통령 선거를 해도 문재인이 아닌 박근혜를 찍겠단다.박대통령은 메르스 독감하나 제대로 관리 못해 국민들에게 수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혔다. 이번엔 개성공단 폐쇄로 우리 기업에게 수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보게 했다. 돌아버리겠단다.북한의 핵개발에 겨우 대응하는 것이 대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상대방이 공격할까 두려워 짖는 것이다. 겁이 날수록 더욱 크게 짖는다. 전쟁할 때도 공격한다고 요란을 떨고 공격하는 법은 없다.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실험도 했다. 미국을 박살내겠다고 한다.과연 북한이 한국이나 미국을 공격할 의지나 힘이 있을까?공격과 동시에 북한은 초토화된다는 것을 그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 북한은 왜, 이와 같은 초강수를 둘까?김정은의 북한체제가 불안정하다는 뜻이다.리영길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이 전격 처형된 것을 보면 알수 있다. 국제적으로는 그토록 믿어왔던
[심일보 기자]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동북아 지역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립 구도가 심화되면서 새해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더불어 동북아 질서구도에도 후폭풍이 일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북핵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사드 배치 논의 공식화 등을 결정하면서 우리가 입는 경제적 손실도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이다.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가 가속화됨에 따라 배치 후보지와 시기, 효과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10일 “
정치도 게임이다. 정치도 관전법이 있다.정치도 스포츠게임처럼 룰을 정확히 알고 관전도 하고 응원과 질타를 해야 한다. 축구나 야구등 스포츠게임은 관중들도 게임룰을 정확히 안다. 반칙하면 벌칙을 가한다. 야유도 보낸다. 잘하면 박수를 친다. 인기 연예인 못지않게 스포츠 게임에선 인기 스타가 탄생한다.정치도 게임이나 다름없다. 정치는 선수인 정치인이나 관중인 국민들이 다같이 관전법은 커녕 게임룰조차도 모른다. 선수는 마치 닭싸움하듯 정치를한다. 유권자는 정치인들에게 왜 싸우냐고 비난만 퍼붓는다. 이런 분위기에선 정치인이 인기를 얻을 수
[김민호 기자] 국민의당이 5일 진통 끝에 사무총장으로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인 박선숙 전 의원을 임명했다.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이었던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박 전 의원이 이번에 안철수의 국민의당 살림살이를 맡게 된 것이다.현역 의원 그룹에서는 '안철수 사당화' 우려를 들어 박 전 의원에 대한 거부 기류가 적지 않았으나 결국 안 대표측 의견이 관철되면서 안 대표의 당 장악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사무총장은 당내에서 전체를 총괄하는 자리고 누구보다도 대표와 호흡이 맞아야한다”며 “안 대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미국 유력 싱크탱크 인사와 면담을 하고 이라크 신도시 공사 상황을 설명했다.김 회장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전 재단 총재)을 만나 한·미간 경제현안과 미국 대선 전망, 한반도 상황 등을 논의하고 한화그룹의 주력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퓰너 회장은 한화그룹의 이라크 신도시건설사업 등에 관심을 보였다. 김 회장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는 그 어느 현장보다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초부터는 아파트단지 건설 이외에도 사회
[김승혜 기자]“알파고가 ‘선(先)’으로 둬도 이길 자신이 있다.”이세돌 9단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9단은 다음달 9~15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Alpha Go)’와의 5번기를 벌인다.이번 대국은 컴퓨터를 상대로 벌이는 인간의 자존심 싸움이다. 무려 100만 달러(약 12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하지만 사실 구글은 이번 게임에서 이길 필요도 없다.지더라도 이세돌 9단의 전략과 판단을 미래 인공지능 기계의 학습 데이터로 쓸 수 있으니 말이다. 결국 머지않아 '응답하라 1988'의 프로 기사 택이마저도 기계에
'시집 강매'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원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이 오늘(2.1) 4·13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노 의원은 지난해 말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두고 자신의 두 번째 시집 '하늘 아래 딱 한 송이'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에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카드결제 단말기는 서점이나 출판사의 영업장에 설치하게 돼 있다. 영업장이 아닌 의원회관사무실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책을 파는 건 불법이다. 이 것이 발단이 됐다.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는 편법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하면 박정희 대통령을 떠올린다. 경제발전의 공을 박정희 대통령이 독차지하는 것같다. 사실 경제발전의 일등공신은 바로 “한글”이다. 그 다음이 자본주의와 민주체제 도입, 엄마들의 교육열이다.전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은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우리나라처럼 문자로 소통이 잘되는 나라도 없다. 한글처럼 배우기 쉬운 문자도 없다.외국인도 한글 자음과 모음 24자를 훈민정음 해례본에 따라 한나절만 배우면 뜻은 몰라도 다른 사람의 말, 소리를 받아 적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쉬운 한글이 우리의 국문이 되어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지난해 2600억원의 순이자 감소요인에도 임직원의 노력으로 24조 수준의 자산증대와 비이자 부문의 선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장 기대치를 넘는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이 수익성과 성장성, 건전성 등 모든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지만 2016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해 철저하게 뒷문을 단속해야 한다"며 "뒤로 새는 돈을 막고
경제살리기 입법 천만인 서명운동을 한단다.구체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아니 종편방송에선 어느 법이 제정되지않아 경제가 죽었는지 왜 구체적인 토론을 하지 않는지 궁금하다.법이 없어서 경제가 어렵단 말인가?박정희 대통령은 그 법이 없었는데 어떻게 경제를 발전시겼는가?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박근혜 대통령 취임이후 한번도 예산안 처리를 지연시킨적도 없다. 한중fta 비준안도 처리됐다.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국회가 경제살리기 발목을 잡는다는데 오히려 국회가 아니 야당이 무능하여 정부를 견제는 커녕 자기들 앞가름도
[김민호 기자]청년 디자이너인 김빈(34·여) 빈컴퍼니 대표가 11일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 6호'로 입당했다.김 대표는 입당 인사말을 통해 "정치 하면 떠오르는 복잡한 사고들을 단순하게 정리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접하기 쉽고, 누구나 알고 싶고, 알기 쉽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정치를 만들겠다"며 "지금의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컨텐츠를 만들고, 그들의 브랜드가 넘치는 '청년 명장 시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청년들 스스로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며 자신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삶의 주도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해온 것은 이른바 '계파정치'다. 특정 이데올로기나 정치적 이해를 중심으로 집단을 형성하는 계파는 우리 정치에서 정당을 이끄는 중심이 돼 왔다.그러나 작금의 정치는 마치 조선시대 ‘4색당파 싸움’을 연상케 한다.국민은 안중에 없이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으니 공당(公黨)이라 부르기 무색할 정도다.더민주의 친노와 비노 간 끝없는 권력투쟁도 국민으로서는 한심한 지경인데 여당인 새누리당마저도 친박과 비박 사이의 알력으로 국민을 비참함속으로 몰아넣고 있다.계파는 무엇보다 군사독재정권 시절 민주화 투쟁의
▶ 종근당 '모드콜플루' 등차(茶)처럼 타먹는 감기약…소비자들로부터 인기▶ 감기 증상에 효과적인 수분을 채워주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들 선호해마다 그렇듯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겨울에는 각종 증상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목감기, 코감기, 몸살감기 등 다양한 감기 증상은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증상에 맞는 적절한 처방으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전문의들은 감기 증상을 치료할 때수분을 채워주는 차(茶)를 많이 마실 것을 권장한다. 그렇다 보니 요즘엔 감기 증상에도 차처럼 '물
삼성생명이 최근 장기간병(LTC)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하는 '통합유니버설 LTC 종신보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에 장기간병시 보장을 강화한 상품으로 장기요양 1,2등급시 일시금 + 연금 형태로 보장을 강화해 일시금 9,000만원과 연금 1,000만원 최대 5회 지급한다.이 상품 가입자는 고령으로 인해 치매나 중풍 등 장기요양상태가 됐을 때는 장기간병자금으로 일시금과 연금을 지급받고, 사망 때는 추가로 사망보험금을 받는다. 중도 해약시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은 최저금액 보증 여부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