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지역언론인 풋볼런던이 20일 EPL 리그 중단이 '부상병동' 토트넘에게 호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영국 정부는 사망자는 104명으로 전날 대비 3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코로나 대응에 소극적이던 영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학교 휴업 조치를 결정했다. 다급하기는 했는지 '코로나19 전투에 참전'한다는 표현까지 쓰며 의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은퇴한 의사와 간호사들에게손을 내밀었다.영국의 상황이 이럴진대 풋볼런던의 토트넘 '호재' 운운은 한편으로
미래통합당의 반발로 재조정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이 19일 당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됐다. 한선교 한국당 대표는 "가소로운 자들이 개혁을 가로 막았다"며 사퇴했다.앞서 통합당 지도부는 전면적인 명단 재조정을 요구했지만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선권 안으로 4명을 전진 배치하는 수준에서 수정안을 만들어 표결에 부쳤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뒤늦게 한국당의 ‘공천 쿠데타’ 진압에 성공하면서, 보수 야권의 비례대표 공천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한 대표의 후임으로는 5선의 원유철·정갑윤 의원 등이 거론된다. 불출마를
[심일보 대기자] '언구럭'이라는 말이 있다. 사전의 설명은 '사특하고 교묘한 말로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짓'이라고 풀고 있다. 괜히 죽는 소리를 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떠보는 일을 '언구럭을 떤다'고 한다.4·15 총선이 딱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더불어민주당은 '과거에 매인 야당'을 심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여당'을 지지해달라는 게 기본 전략이다. 미래통합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앞세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보복 탄핵을 노린다면서 지지세력을 결집할 계획이다.통합당은 '정권 심판론'으로
[심일보 대기자] "역설적이지만 한국에 환자수가 많은 것은 월등한 진단검사 역량과 철저한 역학조사 등 방역 역량의 우수성을 증명한다. 현재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한다면 우리나라의 대응이 다른 나라의 모범 사례이자 세계적인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은 새로운 방역관리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한 말이다.국내에서 우한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확진자가 이미 7000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50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나친 자화자찬적 평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아날 이재갑 한림대 강
'정성만 있으면 앵두 따 가지고 세배 간다'는 옛말이 있다.세배야 한 해가 시작되는 정월 초하루에 드리는 것이요, 앵두는 여름에 열매를 맺는데 이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싶다. 의역을 하자면 아무리 때가 늦었다 하여도 정성만 있으면 못할 일이 없다는 뜻이다.정세균 총리는 오늘 오전 '마스크 5부제 본격시행에 앞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마스크 5부제가 안착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꼭 필요한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 협력을 기반으로 한
충주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김경욱을 공천한데 이어 어제(3.2)는 미래통합당이 이종배 의원을 공천했다. 민주당 김경욱과 미통당 이종배 양자구도로 4.15총선을 치루게 됐다.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나라가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6.25전쟁 중에도 선거는 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선거로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는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대표의 선출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그러기에 이번 4.15총선이 갖는 의미가 크다. 과거 어느때 보다도 철저한 후보 검증과 신중한 선택을 요한다.민주당의 공천경쟁에
'코로나19'를 중국인 입국금지를 초동단계에 실시하지 않아 오늘의 사태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차제에 중국과의 관계를 멀리하려는 일부 극우세력과 총선에서 이득을 보려는 정치세력과 뭘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 얘기다.대구에서 '코로나19'를 퍼트린 확진자는 바로 예수교 신천지 교인이다. 이들의 입국을 어떻게 거부하는가?이는 대구에서 신천지 집회로 '코로나19'가 확산됐다고 대구를 봉쇄하란 말과 같다. 중국과의 경제적 교역을 차단하면 경제적 공황상태가 올지도 모른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도 문제지만 경제 사회
[심일보 대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한 배경으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회를 강제로 해체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 시작 이틀 만인 24일 4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한 달 내 20만명 이상 동의`라는 답변 요건을 채운만큼 청와대는 이번 청원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됐다. 24일 오전 7시 20분 현재 이 청원의 동의자수는 42만 5256명을 기록했다.청원자는 전날 올린 청원들에서 "신천지는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일반 기독교, 개신교 등 타 종교의 신도들을 비하하고 심지어 폭력까
독감으로 연간 50만명이 사망하지만, 더 이상 역학 조사를 하지 않는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염으로 20만명이 사망하지만, 이 역시 epidemic 으로 생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역학 조사할 필요가 없다.이유는 간단하다. 독감은 감염자가 워낙 많아 역학으로 추적이 불가능하며, 이미 좋은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역학조사로 시간 낭비, 인력 낭비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노로 바이러스 장염 역시 수액을 주고 대증요법을 시행하면 수 일 안에 증상이 호전되므로, 환자가 식당을 고발하겠다고 난리 피우는 게 아니라면 그 많은 위장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03명 늘어나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도 4만2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고요.기세가 꺾일줄 모르는 신종 코로나를 극복하는 방법은 면역력 높히고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 및 근원적 대처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다음은 지인이 보내준 시니어과학기술인 활동을 함께 하는 S대 K 명예교수의 자료입니다. 참고로 글은 sns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드립니다.다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의 길' 전문박테리아 침투로 발병한 병은 항생제로 다 죽여 치료할 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음식점 등 장사를 해도 혼자 떨어져 하는 것보다 함께 모여 영업하면 시너지 효과를 거둬 훨씬 더 영업이 잘된다. 선거운동도 마찬가지다. 후보들이 모여 함께 선거운동을 하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적어도 같은 당 예비후보들끼리 함께 거리유세를 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다. 공개질의를 통해 답변을 비교하면 궁금증도 해소되고 선택에 도움이 된다. 필자는 2014년 민주당 공천으로 충주서 시장과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이번 총선에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불출만 선언을 했다. 후배들이 선의의 경쟁
이제 4.15총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국회의원 해보겠다고 중구난방으로 설쳐대는 후보들이 많다. 유권자들은 정신 사납단다. 누구를 뽑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국회의원 선출에도 원칙이 있다.국회의원을 왜 뽑는가? 그들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살펴보면 어떤 사람을 선출해야 되는지 금방 알 수 있다.1. 우선 의회 설립 배경부터 알아야결론부터 말하면 의회는 우리가 납부한 세금을 정부가 올바로 집행하는지 관리감독하기 위해 태동했다. 한마디로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다.영국에서 의회가 처음 생긴 이유가 왕이 과다하
독일과 미국을 전전하다가 갑자기 ‘총선에 참여해서 정치판을 바꾸겠다’며 귀국한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요즘 화제가 좀 되고 있다. 안철수 정동영(이하 존칭생략) 전 대선후보는 참고 인내했으면 대통령이 될 좋은 기회를 놓쳤다.그들은 무엇이 문제였을까? 손자병법에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고 한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안철수는 ‘이념에 찌든 낡은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고 새정치’를 일으켜 세우겠다'고 한다. 10년전과 똑같이 자신이 '새정치'라는 것이다.우선 그는 정치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과거 유행했던 "형사 콜롬보" 생각이 난다. 형사 콤롬보는 외형적으로는 바보같다. 바보 형사가 범인을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며 귀신같이 잡는다. 사람들은 바보같으면서 제대로 일 잘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소위 정치인이 말하는 것도 어눌하다. 일류대학을 졸업한 것도 아니다. 하는 일마다 얼핏보면 모자라 보인다. 사람들이 586운동권 출신들에게 휘둘리는 바보처럼 여긴다.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공부를 못한 것도 아니다. 과거 명문고 경남고 출신에, 사법고시를 패스했다. 지적 엘리
교회 목사도 사악하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교회가면 '승리하세요'가 인사말이다. 승리, 싸워서 이기는 것이다. 그들은 사랑이 아니라 싸움이 체질화 됐나보다.세금을 징수하듯이 십일조 헌금을 강요한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세금을 내지 않으려 한다. 정부가 작년부터 종교인 과세를 시행했다. 광화문서 악착같이 집회를 하는 진짜 이유가 문재인 정부의 종교인 과세에 대한 저항인지도 모른다.사기꾼을 직업으로 분류하면 목사 직업이 제일 많단다. 종교 중에 기독교가 제일 위험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나는 교회 집사다. 십일조 헌금은 내지 않는다
장사가 안된다고들 한다. 시장 통에 문 닫은 집들이 많다고도 한다. 이것이 정부의 경제정책 잘못이라고 대통령 탓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음식점 문 닫는 게 과연 정부 탓이고, 최저임금 올리고 주52시간 일하게 한 탓일까?음식점은 첫째, 맛이 있어야 한다.둘째,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아무리 맛있어도 찾기 어렵고 주차장이 없으면 가기가 힘들다. 셋째, 친절해야 한다. 욕쟁이 할매가 잘된다고 나도 욕하면 따귀 맞거나 고소당한다.친절하고, 맛있고, 차대기 쉬운 음식점은 손님이 메어진다. 경기가 없다는건 핑계에 불과하다.문 닫는 가게는
얼굴에 묻은 침을 닦지 않고 절로 마르게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타면자건(唾面自乾).중국 당 나라 누사덕은 자신의 동생이 높은 관직에 임용되자 따로 불러 “우리 형제가 함께 출세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으면, 남의 시샘이 클 터인데! 너는 어찌 처신할 셈이냐” 고 물었다.이에 동생이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더라도 화내지 않고 닦겠습니다.”고 답하자 누사덕은 “내가 염려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침 같은 것은 닦지 않아도 그냥 두면 자연히 마를 것이야. 화가 나서 침을 뱉었는데, 그 자리에서 닦으면 더 크게 화를 낼 것이니," 닦지 말
왜, 언론사가 자꾸만 늘어날까?언론의 폭로기사에 피해를 입기 싫어 기업과 정치인, 관료가 그들의 호구나 다름없다. 그들의 공갈 협박에 당할 수가 없다. 언론사는 세무조사도 좀처럼 하지 않는다. 언론사가 마치 권력기관 인것 처럼 행세를 한다. 언론과 검찰이 한통속이 되면 대통령도 끌어내릴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그 피해자나 다름없다. 이번 조국 교수도 그 피해자 중의 하나다. 문재인 정부가 수구언론과 검찰이 야당과 하나가 되어 검찰개혁을 방해하는데도 불구하고 검찰개혁 입법을 마무리 한것은 엄청난 뚝심이다. 그 뚝심이면 언론개혁도
검찰이 마치 사법부인양 착각하는 듯하다. 검찰은 행정부, 법무부의 일개 관청이다. 범죄를 예방하고 범법자를 수사하여 사법부에 벌을 주도록 기소하는 관청이다. 범법 유무는 사법부의 판사가 판결한다.검찰총장은 대통령과 법무부의 지휘를 받는게 마땅하다.미국에선 판사가 선출직이다. 시민이 투표로 선출한다. 검사는 주 법무장관(Attorney General)이 임용한다. 수사는 경찰이 하고 검사는 기소처분만 한다. 당연히 검찰이 법무장관의 지휘를 받는다.검찰개혁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하고 당선된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추진하는데 이에 저항하는 것은
[심일보 대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낭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을 남기면서 올해 연도를 잘못 썼다가 바로잡아 일부 보수 네티즌들은 ‘이분은 어느 별에서 오신 분?’ 이란 뒷말을 남기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했다. 방명록에는 "새로운 100년의 첫 출발 '확실한 변화'로 시작하겠습니다. 2020. 1. 2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썼다. 그런데 이 중 연도 2020년의 앞 두자리를 '22'라고 잘못 썼다가 그 위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