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방문에 딴지를 걸었다.류여해 전 위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인도 갈 때냐”며 “차라리 곶감을 만들라.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뜬금없이 황후가 된 듯 많은 사람 이끌고 인도에 가고. 전용기에 수행에 대통령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이어 “인도를 갈 게 아니라 태극기 집회에 나와서 절규하는 국민 목소리 한 번 들으시는 게 더 멋진 모습 아니겠냐”며 “작년처럼 곶감 만드는 게 차라리 낫겠다. 곶감쇼가 인도 방문 쇼보다 차라리 낫다.
[김승혜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을 깜짝 방문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5일 미국 피플지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일부터 봉사활동과 아들 매덕스의 진학 문제 때문에 한국을 방문했다. 외신은 평소 케이팝을 좋아하는 매덕스가 한국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싶어 해 졸리가 미리 학교를 둘러봤다고 전했다.졸리가 미리 둘러본 학교는 연세대학교인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에는 졸리와 매덕스가 서울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질 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학생과 찍은 인증샷도 올라
[김승혜 기자]한국 영화계에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졌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신성일 측 관계자는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 이사장이신 영화배우 신성일께서 4일 오전 2시 반 별세했다"고 밝혔다.고(故)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은 1960∼197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배우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고인은 1937년 경북 대구 태생으로
[이미영 기자]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마약투여’ 사실을 숨기기 위해 교수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양 회장에게 폭행당한 동영상 속 피해자는 경찰에 출석해 "양 회장이 법의 심판을 받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진실탐사그룹 셜록 박상규 기자는 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2013년 양 회장에게 집단 폭행당한 A교수가 ‘양 회장이 나를 때린 이유는 불륜 의심이 아니라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이 들통 날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양 회장의 부인이 대학 동문인 A교수에게 상담하
[신소희 기자]직원들을 때리고 괴롭히는 영상이 공개돼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양진호 회장의 가학적이고 엽기적인 행각이 하나둘 계속 더 드러나고 있다.양 회장은 5년 전에 한 대학교수 A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피해자가 말하는 당시 상황은 귀를 의심하게 할 정도이다.A 교수는 양진호 회장의 부인과 대학 동기로 2013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뒤 고민 상담을 해주던 사이. A씨는 양 회장이 불륜 관계라고 의심했고 그렇지 않다고 해명하러 양 회장의 회사를 찾았다가 무자비하게 폭행당했다는 것이다.뉴스타파는 3일 양진호 회장으로부터
[김승혜 기자]'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2일 경찰에 출석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씨가 2일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대한 소환 조사는 지난달 24일 비공개 1차 조사에 이어 두 번째다.그는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취재진 질문에 답을 못해서 그렇다는 의미인지, 경찰서까지 나오게 된 상황이 미안하다는 의미인지는 불분명
[김승혜 기자]경찰이 1일 밤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친형 강제입원' 등 3가지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자 이 지사 측은 당혹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특히 친형(이재선.작고) 강제입원 혐의에 대해 이 지사가 SNS 글 등을 통해 수차례 부인하고 검찰의 불기소 결정서 등 관련 자료까지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허탈해하고 있다.게다가 검사 사칭, 분당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2건도 추가되며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분위기다.그래서일까 2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의 무
[김승혜 기자] '도도맘' 김미나씨 관련 소송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국회의원 출신 강용석(49) 변호사가 입시 교육업체 '이투스교육'을 협박한 혐의로 고소당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강 변호사는 지난달 24일 '도도맘' 김미나씨 관련 소송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입시교육 업체 이투스교육은 전날 강 변호사 등 2명을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투스 측은 고소장을 통해 강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넥스트로가 지
[신소희 기자] “쌍둥이가 0점 처리되면 어머님 자녀의 등급이 바뀌기라도 하냐”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의 한 장학사가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살인범을 감옥에 넣으면 죽은 자가 살아 돌아오냐는 식의 질문과 같은 맥락”이라고 지적한 한 네티즌의 댓글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1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숙명여고 2학년생 학부모는 최근 교육청에 전화를 걸어 “대법원 판결까지 나와야 0점 처리하고 교무부장을 징계하겠다는 학교 측의 입장과 교육청의 입장이 똑같으냐
[김민호 기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이용주 의원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전날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혈중알콜농도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다.경찰에 따르면 10월 31일 오후 10시35분쯤 “올림픽대로에서 동호대교를 지나 잠실방향으로 가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오후 11시 30분쯤 차량을 강남구 삼성동 청담도로공원으로 유도했고, 이용주 의원이 운전한 승용차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용주 의원은 여의도
[김홍배 기자]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김연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공직자 등을 불법사찰한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구형 이유에 대해 검찰은 "피고인은 민정수석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23년간 검사로 재직한 법률전문가이자 민정수석으로서 불법 행위를 견제해야 하는데도 대통령의 지시를 그대로 하달했다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징역 5년 구형 이유를 밝혔다.이날 네티즌들
[이미영 기자]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직원 폭행 동영상 파문이 일마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리뷰 사이트 잡플래닛에는 관련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들이 다수 게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번 사건을 암시하는 듯, 수직적인 군대문화가 만연한 위디스크 내부 분위기를 언급하는 글이 다수 발견된다. 위디스크는 국내 웹하드 업계 1, 2위를 다투는 곳으로 양 회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다.31일 유명 기업리뷰 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위디스크를 운영하고 있는 이지원인터넷서비스의 총 평점은 5점 만점에 1.8점에 불과하다.특히 '사
[이미영 기자]직원에게 무차별적 폭행과 폭언을 하는 영상으로 논란을 빚은 양진호 회장에게 청부폭행의혹과 검찰 로비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30일과 31일 연이어 공개된 영상 속 양진호 회장은 그야말로 엽기적인 행각을 보였다. 첫 영상에서는 직원의 무릎을 꿇린 상태로 폭행을 하고 폭언을 퍼부었다. 또한 두 번째 영상에서는 워크샵에서 직원들에게 닭을 죽일 것을 종용했다. 양 회장은 석궁과 칼을 이용해 닭을 죽이는 등 잔인한 행동을 보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그의 문제적 행동에 대한 증언들은 끊임없이 나왔다. 피해자에 따르면 양 회장은 신
[이미영 기자]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연루돼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웹하드업체 위디스크의 전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30일 뉴스타파는 양 회장이 지난 2015년 4월 8일 위디스크의 전 직원 A씨를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양 회장은 수십명의 직원들이 지켜보는 사무실 안에서 A씨에게 욕설하며 손바닥으로 ‘퍽’ 소리가 날 정도로 뺨과 머리를 때렸다. 양 회장은 A씨를 향해 “이 XX놈아. 너가 전 대표님한테 욕을 해?” “니가 뭐했는지 몰라서 그
[김승혜 기자]'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부선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점 빼느라 수고하셨다"며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 건 잊으셨느냐"는 글을 올렸다. 이어 "거짓을 덮으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텐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지난 2010년 보도된 자신의 인터뷰 기사 링크를 첨부하고 자신과 이 지사의 불륜이 사실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해당 기사는 '배우 김부선
[김승혜 기자]일본 레코드협회는 지난 10일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이 10만장 이상 판매된 음반에 주어지는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발매한 LOVE YOURSELF 轉 ‘Tear’에 이은 두 번째 ‘골드’ 인증 기록이다.앞서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 발매한 일곱 번째 싱글 ‘피 땀 눈물(血、汗、涙)'과 정규 3집 ‘FACE YOURSELF’가 누적 판매량 25만장 이상을 돌파해 ‘플래티넘’을 획득했다.이렇듯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일본에서도 대세로 굳
[신소희 기자]장자연 사건은 지난 2009년 신인 배우였던 장자연이 여러 장의 문건을 통해 성접대 의혹을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문건에서 연예기획사, 대기업, 금융업, 언론계 종사자 등 31명의 실명이 거론됐다.故 장자연은 문건을 통해 회사 건물 3층에 감금된 상태로 수차례 성폭행과 구타를 당했다고 밝혔었다.해당 문건에서 故 장자연은 "회사가 술집, 무슨 호텔도 아니고 정말이지 접견장에 욕실에 밀실방 같은 곳에 침대에. 3층 밀실에서 내 몸을 제 맘대로 탐했다"라며 "(기획사 관계자가) 방에 가둬놓고 손과 페트
[신소희 기자]독일의 한 극장 소속 한국인 성악가 단원이 한국인 유학생들을 연쇄 성추행하고 성폭행했다는 고소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다.현지 경찰은 한 극장의 합창단원으로, 시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인 한국인 50대 가해자 A씨에 대한 수사를3ㄷ 착수했다고 26일 노컷뉴스가 전했다.B씨는 지난 2015년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고등학생 때 한 합창단 소속으로 독일 방문공연을 했던 자신을 눈여겨본 A씨의 권유에서다.매체에 따르면 당시 합창단의 통역과 행정 사무를 도왔던 A씨는 B씨의 부모에게 "독일에서 음대를 보낼 수 있겠다"며 직접 유
[김홍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국공립 유치원 40% 확보를 위해 지역별 현장상황에 맞게 교육청과 협의해 발전시키겠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보는 일을 정부는 절대로 좌시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아이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삼겠다고 미리 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아모집 정지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 조사를 통한 엄중한 제재가 있을 것"이라며 "일방적인 원아모집 보류, 갑
[김홍배 기자]'도도맘' 김미나 씨 관련 소송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강 변호사는 재판 과정에서 "김씨가 남편에게 소 취하 허락을 받았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지만, 박 판사는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박 판사는 "김씨가 남편으로부터 소송을 취하할 권한을 위임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고 소송 취하서를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어 "불과 이틀 전에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