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마포갈매기, 연안식당, 고래식당 등을 운영하는 디딤이 싱가포르 외식기업 점보그룹이 공동사업을 펼친다.18일 디딤은 자회사인 TCI와 점보그룹이 지분 비율 50대 50인 조인트벤처 'JD F&B'를 설립해 다양한 외식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디딤과 점보그룹의 첫번째 공동 사업은 점보그룹의 대표 브랜드 점보 씨푸드 한국 매장 오픈이 될 전망이다. JD F&B가 점보 씨푸드의 국내 진출과 운영을 맡을 예정이며 올 상반기 중 첫 번째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점보 씨푸드의 1호점 매장은 강남 도곡동이 유력하다.JD F&B는
[이미영 기자] 애플의 에어팟을 시작으로 선이 없는 '코드리스' 무선 이어폰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이어폰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17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무선 이어폰 시장은 2016년 170만대, 2017년 1510만대, 2018년 3360만대로 성장했다.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은 애플의 '에어팟'이다. 애플은 에어팟을 기타 제품으로 분류해 따로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2600만~2800만대를 판매했을 것으로 추산했다.외신
[이미영 기자]국내외 무선 청소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이 미국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미국 최대 소비자 전문평가지인 컨슈머리포트가 다이슨의 청소기가 5년 내 고장률이 가장 높다며 '추천 제품' 목록에서 모두 빼버린 것이다.10일 컨슈머리포트(CR)는 보고서를 내고 "다이슨의 무선청소기(Stick Vacuums)의 신뢰 문제가 발생했다"며 자신들의 추천 제품 목록에서 모두 제외한다고 밝혔다. 제외된 제품은 2016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V8 앱솔루트'와 지난해 선보인 'V10 싸이
[이미영 기자]KDB산업은행(산은)이 31일 이사회를 열어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제안 안건을 의결하고,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은은 대우조선의 지분 55.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이에 국내 조선업계가 기존 '빅3'에서 '빅2'로 재편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앞서 현대중공업은 산은에 대우조선 인수제안서를 제출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협의를 진행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으며, 금융권 관계자는 "사실상 인수는 확정 단계로, 오후쯤 산은이 입장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대우조
[이미영 기자]26일 실시된 제4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관련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가답안 생방송을 유튜브를 통해 진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 '에듀윌'이 실검 상위에 올랐다.에듀윌은 시험 종료 직후인 오전 11시 40분부터 가답안 생방송을 진행, 빠르고 정확한 가답안을 제공을 예고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에듀윌 한국사 끝장토크’는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해 족집게 돼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험을 직접 치르고 온 에듀윌 직원들의 거침없는 한국사 토크가 예고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미영 기자]식품·외식업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잇따르면서 곤혹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다. 오너의 횡령 혐의, 갑질 의혹, 식중독 사고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25일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은 5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3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의 아내인 김정수 사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전 회장과 김 사장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50억원을 빼돌리고 영업 부진을 겪는 자회사에 거액을 대출하도록 한 혐의로 지난해 4월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과 김 사장은
[이미영 기자]5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의 아내인 김정수 사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전 회장과 김 사장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50억여원을 뺴돌리고 영업 부진을 겪는 자회사에 거액을 대출하도록 한 혐의로 지난해 4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과 김 사장은
[이미영 기자] 갑질 사건과 함께 여성 혐오 논란으로 인해 불매운동이 여러 번 일어났던 남영유업이 어린이용 주스에서 곰팡이 덩어리가 나오자 뒤늦게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남양유업 측은 "최근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클레임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 맘카페의 회원은 ‘아이꼬야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 했어요’ 라는 제목으로 올렸다. 이 회원은 지역까페에 올렸다 더 많은 사람이 봐야 할 것 같아서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10개월 아기에게 ‘아이꼬야’ 주스를
[이미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카풀' 시범 서비스를 결국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15일 "택시 업계와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 해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며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는 물론 택시 업계와 더 많은 대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대화에는 어떤 전제도 없으며,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택시 종사자들의 후생 증진과 이용자들의 승차난 해소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이미영 기자]유통업계의 설 선물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강한 취향을 가진 소수의 고객을 겨냥한 프리미엄급 선물이 다양해지고 있다. 시장성은 크지 않지만 일부 마니아 계층을 겨냥한 고급 선물군이 그것.자연송이를 넣은 프리미엄 된장,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어와 푸아그라, 한우 가격에 버금가는 발사믹 식초 등이 백화점에서 인기 선물세트로 각광받고 있다.1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명절 행사 기간 동안 장르 전체와 프리미엄 선물을 구분해 본 결과 전통 장류와 그로서리(식료품) 전체 매출신장률은 각각 6.1%, 26.0%에
[이미영 기자]'재난수준'을 보이는 미세먼지 때문에 쉬는 날에도 나가지 못하고 집 안에 그냥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밀려드는 미세먼지 탓에 몇 년 전만해도 조금 생소했던 공기청정기가 이제 필수가전이 되 가고 있다.15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2018년 12월 14일~2019년 1월 13일)동안 공기 청정기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 뛰었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판매량 역시 45% 증가했다. 최근 한 주(2019년 1월 7일~13일)로 간격을 좁히면 판매량 신장률은 더욱 두드러진다. 이 기간 공기청
[이미영 기자]진경준(50·사법연수원 21기) 전 검사장에게 ‘공짜 주식’을 준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사진)가 회사를 내놓았다. 매각이 성사되면 가격이 10조원을 넘는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거래가 될 전망이다.3일 투자은행(IB)업계와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놨다.김 대표(67.49%)와 부인 유정현 NXC 감사(29.43%), 김 대표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1.72%)
[이미영 기자] 2019년 기해년 1월 1일까지는 사흘이 남았다. . 2019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로 천간의 ‘己’는 토에 해당하고 색깔로 따지면 노랑색 또는 황금색을 뜻한다.요즘 대세는 카카오톡으로 ‘근하신년’과 ‘송구영신’ 글과 이모티콘 보내기.카카오가 카카오톡의 #탭에서 진행하는 검색 이벤트에 참여하면 새로 나온 ‘니니즈와 흥겨운 녀석들’ 이모티콘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카카오는 28일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의 #탭 검색창에서 ‘새해 인사말’ 등의 추천검색어로 검색을 하면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인 ‘니니즈’의 움직이는 이
[이미영 기자]'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스타벅스에 대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불만이 큰 가운데 스타벅스는 여전히 장사가 잘 되는 상권에 집중적으로 출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판매품목에 대해서도 커피 등 기존 음료 외에 빵이나 케이크, 디저트 등 푸드류를 판매하면서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출점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점을 이용해 돈이 될 만한 곳을 골라 해당 상권을 장악하는 전략이다. 이 때문에 소상공인 측에서는 스타벅스가 이 같은 전략을 수정하지 않는 한 상생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23일 업계와
[이미영 기자]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위메프 반값특가 이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쇼핑 성공팁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품목에 따라 최대 90%까지 할인되는 품목도 적지 않고 대부분 무료배송으로 관심이 뜨겁다.이날 홈페이지에 공개된 꿀팁은 '검색 필수' 등의 3가지 요소로 먼저 검색창에 '반값특가'를 검색해 구매할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오픈시간을 확인해야 한다.이어 매일 2시간마다 오픈하는 반값특가 페이지로 접속 후 구매할 반값특가 딜을 클릭한다. 또한 '빠른결제 필수'로 장바구니에 담았을땐 이미 품절될 수 있기 때문
[이미영 기자] 유럽 최대 스포츠 패션&스니커즈 멀티스터어 JD스포츠가 21일 최대 50%까지 제품 할인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jd스포츠코리아는 홈페이를 통해 나이키와 아디다스, 리복, 퓨마 등 인기 브랜드의 신발과 의료, 엑세서리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는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jd스포츠는 유명 슈즈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곳으로 일찌감치 입소문을 탔다. jd스포츠는 지난 봄 국내 강남에 숍을 열고 성원에 힘입어 두 달 만에 점포 수 10개에 도달했다.특히 jd스포츠의 특가 기획전은 흔치 않
[이미영 기자] '배달의민족'이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3600억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받으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타깃은 배달앱 시장이 활성화돼 있는 중국이나 북미 유럽보다는 동남아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힐하우스 캐피탈, 세콰이어 캐피탈,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으로부터 총 3600억여원(3억2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힐하우스 캐피탈이 주도하고 세콰이어 캐피탈, 싱가포르투자청 등 세계
[이미영 기자] 가짜 회원계정을 만들어 거액의 자산을 예치한 것처럼 전산을 조작한 뒤 가상화폐 거짓 거래로 약 1천500억원을 챙긴 혐의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김형록)는 업비트 이사회 의장인 송모(39)씨와 다른 임직원 남모(42)씨, 김모(31)씨를 사기 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가짜 계정을 만들어 1221억원 상당의 실물자산을 예치한 것처럼 잔고를 조작했다. 이후 가짜 계정을 통해 시장
[이미영 기자]경찰이 회삿돈으로 자녀 유학자금을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홍근 BBQ 회장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약 10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에 있는 BBQ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 인사, 해외 부서 관련 자료 30여 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BBQ의 자금이 미국으로 흐른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회계서류 및 법인계좌를 집중적으로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달 초 윤 회장이 8년간 회삿돈 약 20억 원을 자신의 아들과 딸의 유학비로 사용
[이미영 기자]카카오가 18일 이용자들이 검색어를 통해 2018년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도록 ‘올해의 인기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올해의 인기 검색어는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포털 다음(pc/모바일)과 다음앱, 카카오톡 샵 검색에서 이뤄진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로, ‘이슈’, ‘최다’, ‘인물’, ‘방송’, ‘영화’ 등 총 5개 카테고리별 검색어 순위를 제공한다.조사 결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이슈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쇼트트랙부터 봅슬레이까지 역대 최다 메달 성과를 일궈낸 ‘평창 동계 올림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