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 미국, 프랑스 등 다수 국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거를 연기한 가운데 한국에선 예정대로 15일 총선이 실시되자 외신들이 한국의 총선 상황에 관심을 두고 집중 보도했다.BBC방송은 홈페이지에 한국의 총선 소식을 주요 기사로 소개하며 한국 유권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투표장을 찾는다고 보도했다.또 유권자들은 투표장 앞에서 1m씩 떨어져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 다음 손을 소독하고 비닐장갑을 착용한 뒤 체온을 측정해야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기표소에 들어갈 수 있다며 꼼꼼한 방역 절차를 소개했다
[김홍배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15일 CNN은 일본 보건부의 소식을 인용, "코로나19 확산이 오늘(수요일)도 계속해서 4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날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는 오전 통계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보건부 관계자는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하는데 주력했지만, 감염원이 알려지지 않은 사례가 많아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한편 일본 후생성 의료팀이 일본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
[김홍배 기자]"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에 맞서 싸우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선거를 막을 수는 없었다"미국 CNN은 15일 (한국시간)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은 초기에 정점에 이르렀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10,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 최소 7,400 명이 회복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어 철저한 예방조치로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번 총선에 대한 궁금한 5가지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이번 선거는 무엇인가?한국 입총선에서 약 4,400만 명이 등록되어 국회의
[김홍배 기자]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델로 자리잡은 데 이어 코로나19 사태 속에 주요 민주주의 국가 중 처음으로 치러지는 한국의 선거가 글로벌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현재 코로나19로 선거를 연기한 국가는 미국·영국·프랑스·뉴질랜드 등 최소 47개국에 달한다. 미국은 15개 이상 주(州)에서 대선 경선이 연기됐고, 영국·프랑스 등은 지방선거를 뒤로 미뤘다.일본 언론들들은 15일 치러지는 한국의 총선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일본 공영
[김홍배 기자] 미국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0만 명을 넘어서고 잠시 하락세를 보이던 사망자 증가 폭도 다시 커졌다.15일 미국 CNN에 따르면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778명이 늘어난 1만834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천 명 이상이 늘어난 20만2천208명을 기록했다.700명대를 유지해오던 사망자 증가 폭이 671명으로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다시 700명대로 반등한 것이다.쿠오모 주지사는 사망자 증가 폭과 관련, "기본적으로 '충격적인 고통과 슬픔' 수준에서 평탄
[김홍배 기자] 백신이 빨리 나오지 않는 한, 미국은 2022 년까지 재택 근무 및 학교 폐쇄와 같은 사회적 거리를 두는 조치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5일 CNN은 사이언스지 발표를 인용, 백악관이 이번 여름에 코로나19 감염을 멈출 수 있다는 공언은 모순된다고 보도했다.미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이날 학술지를 통해 공개한 보고서에서 “치료 능력이 크게 개선되거나 백신이 상용화되지 않는 한 거리두기는 2022년까지 필요할 수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명백히 사라지고 나서도 재발을 막기 위해 2024년 후반까지
[김홍배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세가 주춤한 지 하루 만인 14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 사망자 수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19명으로 늘었다.15일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도쿄도(都) 161명, 오사카부 59명 등 전국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별로 총 482명의 신규 감염이 발표됐다.일본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719명을 기록하는 등 나흘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어 12일 500명, 13일 294명으로 증가세가 둔화한 모습을
[김홍배 기자] 일본에서 14일 들어 밤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476명이 늘었고 16명이 사망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발표를 집계해 오후 10시께 공표한 수치다.누적 사망자는 159명에 달했다. 여기에 크루즈선 사망자 12명을 더하면 일본 코로나 19 사망자는 총 171명에 이른다. 크루즈선 사망자 12명도 대부분이 일본인 선객이다.일본은 7일(화) 7개 지역 긴급사태 발령 후 확진자가 갑자기 급증했으나 일일 추가 사망자는 이날 16명 발생과 같은 커다란 변동이 없었다.7일 당시 크
[김홍배 기자] 일본에서 중증이 아니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실태가 문서를 통해 폭로됐다.14일 발매된 주간아사히(24일자)는 ‘담당의 외래진단 수순(초진의 경우)’라는 제목의 도쿄도 의사회 문서를 한 의사로부터 제보받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14일 발매된 주간아사히(24일 자)는 '담당의 외래진단 수순(초진의 경우)'이라는 제목의 도쿄도 의사회 문서를 한 의사로부터 제보를 받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작성된 문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 감염 여부를 판단
[김홍배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세가 13일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14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신규 감염자가 294명으로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8,403명이다.NHK에 따르면 13일 신규 확진자는 총 294명이다. 긴급사태 선언 발령이 내려진 수도 도쿄(東京)에서만 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인 166명에 비해 증가세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밑돈
[김홍배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 발병지인 우한의 봉쇄 해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로 늘어나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까지 더하면 하루 160여 명에 이른다.1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2,160명, 사망자는 3,341명이라고 밝혔다. 12일 하루 동안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08명, 2명 늘어난 것이다.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61명이다. 이중 해외에서 들어온 자는 12명이다.중국은 핵산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환자 가운데 증상이 없는
[김홍배 기자]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일본 정부의 긴급 사태 선포 이후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천 명을 넘어섰다.13일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10시 현재 31개 도도부현에서 50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누적 감염자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를 포함해 8,135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의 경우 12일 166명이 신규 감염돼 확진자가 2,068명이 됐다.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늘어 150명이 됐다.한편 도코모 인사이
[김홍배 기자] 일본 도쿄 도내에서 1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5명 추가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오후 5시 50분 속보로 보도했다.이로써 도쿄 도내 누적 감염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도쿄의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197명이었다. 감염 속도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주말과 휴일이 끼어 있어 검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도쿄의 신규 확진자 증가로 일본 전국 누적 확진자는 7,000명을 훌쩍 넘기게 됐다. 여기에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
[김홍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이 재정 악화로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의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데일리미러는 11일(현지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케인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토트넘이 10억 파운드(약 1조5,100억 원)에 달하는 새로운 홈구장을 짓는데 6억3,700만 파운드(약 9,600억 원)을 빌렸다"라면서 시즌이 중단돼 이를 갚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고 설명했다.토
[김홍배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 전야인 11일(현지시간)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가장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진행된 부활절 전야 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부활절 전야 미사에는 통상 1만명 가까이 참석해왔지만 이날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집전을 돕는 복사 몇 명과 작은 규모의 합창단 등 20여명만이 자리를 지켰다. 미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강론에서
[김홍배 기자]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일본 각지에서 응급의료 체계 붕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를 받아들이는 구급병원이 줄면서 상위(3차) 응급의료 기관이자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구명구급센터로 의심 환자 이송이 몰리고 있다.이 때문에 고도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명구급센터가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졸증 같은 중증 환자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도쿄 지역의 구명구급센터에서 일하는 한 의사는 아사히신문에 "이송할 곳이 없어 들어오는 (의심
[김홍배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총 사망자 수가 이탈리아를 추월하며 세계 최다를 기록했다.실시간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동부시간 오후 5시30분 기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460명, 환자는 52만9천154명으로 집계됐다.이로써 미국은 지난 2월29일 워싱턴주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42일 만에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이탈리아보다 많아졌다며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11일 자체 집계
[김홍배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루새 700명을 넘어서고 신규 사망자도 일일 최다인 11명이 발생했다.NHK와 닛케이 신문 등은 12일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오전 6시 시점에 전날 24시간 동안 도쿄도에서 일일 최대인 197명을 비롯해 홋카이도, 후쿠이현과 에히메현, 후쿠오카현, 야마카타현 등 36개 도도부현에서 743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총 환자가 7,0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
[김홍배 기자] 일본의 수도 도쿄의 코로나19 감염세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일본 수도 도쿄에서 11일 오후 4시 50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0명이 발생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하루 추가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190명으로 4일 연속 일일 집계로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다. 누적 감염자는 약 1,900 명이다.
[김홍배 기자] 뉴욕시가 공포에 휩싸였다.10일(현지시간) 뉴욕시 웹 사이트에 따르면 뉴욕시는 오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4명 발생했고 사망자는 651명 늘었다고 CNN이 보도했다..현재 뉴욕시에서만 총 94,409 명, 누적 사망자는 5,429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