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자유한국당 조길형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 하지만 조 당선자는 승리감을 만끽하기 보다는 향후 시정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 고심해봐야 한다.충주 시의회가 여소야대가 됐다. 시의원 19명중 12명이 민주당이다. 대통령과 도지사 모두 민주당이다. 상황이 바뀌었다. 정치학상 충주가 섬이나 다름없다. 이제 부턴 화합과 소통, 그 어느때보다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일단 당선후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며 상대후보의 공약도 함께 실천하겠다는 것은 잘한 것이다.선거열기는 태풍처럼 지나갔다. 이제는 충주발전을 위해 네편,내편 가려선 곤란하다. 어느
병장전우회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병장전우회는 예비역 병장들이 주축이 된 모임이다.지난 대선 때 일이다.문재인 후보는 육군병장 출신이다. 그것도 특전사 공수부대 병장 출신이다. 문재인 병장을 빨갱이로 매도하는데 뜻있는 병장출신들이 적어도 이건 아니다. 군에 입대하면 제일먼저 "때려잡자 김일성, 쳐부수자 공산당" 부터 배운다.그런데 병장출신 후보를 빨갱이로 매도하는 것은 국군에 대한 모독으로 여겼다. 안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국가의 안위를 위태롭게하는 위험 천만한 일로 판단했다. 이에 뜻있는 예비역병장들이 모여
지금은 평창올림픽에 가려 잠시 한반도 위기상황이 커튼 뒤로 가려진 듯하다.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강도 높은 비난이 벌써 옛이야기 처럼 들린다.하지만 한반도 주변정세가 심상찮다.임종석 비서실장을 문재인 대통령 방중시 왜 중동으로 급파했을까. 북한은 또 왜 평창올림픽에 참석키로 급선회 했을까. 남북한이 단일팀을 만들며 오버하는 것도 이상하다. 북한은 왜 느닷없이 유엔 사무총장에게 미국이 북한을 공격치 않게 해달라고 서신을 보냈을까?미국은 북한을 때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그런데 느닷없이 코피작
"적은 포용하되 배신자는 참수하라"징기스칸의 말이다.정치를 하려면 최소한 삼국지라도 읽어봐야 한다. 조조는 관운장을 영입하고 싶어했다. 유비는 적장인 황충 장군을 끌어들이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 충직스런 적장은 포용한다. 하지만 한결같이 배신자는 목을 베었다.충주에서 맹정섭 복당문제로 말이 많다.맹정섭은 2002년 노무현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다. 노란 목도리를 두르고 길에서 나홀로 절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맹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후 총선에서 공천 탈락되자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하고 다녔다. 이도 모자라 탈당후
우리나라에서 비트코인 광풍이 불고 있단다. 이를 불법투기로 간주, 정부에서 거래소를 폐지하고 거래를 중단시키려고 한다. 한마디로 무지한 공직자들이 네티즌들을 관리해 보겠다는 발상이다.비트코인을 가상화폐라고 한다. 가상화폐는 쉬운 말로 가짜화폐다. 번역이 잘못된것 같다.온라인 상에 재산가치가 있는 것이 너무많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페이스북 회사가 엄청난 돈을 번다. 구글도, 카톡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정작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돈을 벌지 못한다. 이들에게 글을 올리는 빈도수나 글의 영향력 수준에 따라 신용카
문재인 대통령 중국방문을 두고 굴욕외교니, 사대외교니 말도 많다.문재인 대통령이 왜 난징대학살 시기에 중국을 굳이 방문했을까?바로 사드문제로 한국에 대해 가하는 경제적 보복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해서다. 한마디로 삐친 중국을 달래기 위해서다.개인간에도 삐친 사람 달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삼척동자도 다 안다. 사드배치는 박근혜 정권에서 한 일이다. 그 뒷치닥거리를 하러 간 것이다. 오히려 박정권 시대의 사람들이 미안스럽게 생각해야 한다.혹자는 안보가 우선이라며 강공책을 주장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중국의 경제보복에 마냥 손을
지금 충북에선 이시종 지사의 경선출마 여부가 화제다.덩달아 이원종 전지사의 2006년 아름다운 마무리도 세평에 오르내린다.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이원종 지사는 3선에 출마하면 누가봐도 당선되는 분위기였다.현재 이시종 지사와 상황이 거의 비슷했다. 공교롭게도 두사람은 이원종, 이시종 이름조차도 비슷하다.당시 이원종 지사는 한나라당이었다. 같은당 정우택 의원이 도지사 도전을 선언했다. 이원종 지사도 고심이 많았을 것이다. 그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며 아무조건없이 2006년1월4일 불출마 선언을 했다. 도민들의 칭송이 자
싸움은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해서 발생한다. 개인간의 싸움도 감정에서 비롯된다. 지역갈등도 마찬가지다.우리나라는 경쟁 상대에게 감정적 대응을 하는 경향이 있다.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언행을 하면 곧 싸우게 된다. 여당과 야당이 맨날 싸우는 이유도 여기있다.요즘은 여와 야의 싸움이 묘하게 바뀌었다. 보수와 진보로 포장됐다. 보수는 우파, 진보는 좌파란다. 우파는 친일세력, 좌파는 종북세력이란다.못된 외세와 견주어 상대당을 폄하한다. 역사적으로 일제강점기가 6.25전쟁보다 과거사라 그런지 종북세력이 더 나쁘게 느껴진다. 이를 보수(?)세력
설악산 주변의 지자체간의 개발경쟁으로 설악산과 동해안이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다. 설악산과 동해안은 국민들이 사랑하는 천혜의 관광휴양지역이다. 국민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1월18일 속초 생활체육관에서 1천5백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설악권 난개발을 막기 위해 시, 군통합을 하자는 집회가 있었다. “설악권시,군통합 일만명서명운동 발대식 및 전진대회”가 설악권 상생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조영두)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시,군통합은 정부가 1994년에 추진했다. 2012년에 행정개편을 추진하며 시,군통합을 시도했으나 실효를 거
한반도 평화는 곧 세계평화나 다름없다.북한이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했다. 미국이 금방이라도 북한을 공격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격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김정은도 뒤질세라 험한 말을 내뱉는다. 중국은 사드배치를 명분으로 한국에 경제적 보복 조치를 가하고 있다.한국민들은 이러다 우발적인 사고라도 발생하여 기싸움이 아니라 정말 전쟁이 터지지나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한다. 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틈바구니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어정쩡해 보인다. 사실 한국은 안보와 경제, 둘다 포기할 수 없다. 국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달랠
우리 한민족은 설날과 추석 양대 명절을 중시 여긴다.설날과 추석 양대 명절만 되면 한반도에 대이동이 시작된다. 게르만의 대이동은 이동도 아니다. 교통대란이 일어난다.문제점도 많다.며느리들이 시댁에 가길 꺼린다. 특히 차례상 준비를 싫어한다. 남편들은 아내 눈치보기 바쁘다. 명절이 지나면 부부싸움을 종종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부모님들도 마음이 편치않다. 요즘은 며느리가 시어머니 눈치보는게 아니라 시부모님이 며느리 눈치를 본다. 차례를 지내자마자 처가집으로 향하는 자식이 안스럽기도 하다.생각을 함 바꿔볼 필요가 있다.아예 추석명절을
국가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약간의 차등은 있지만 20만원의 노령연금을 지급한다. 2018년 4월부터는 25만원을 지급한단다.가족노령연금도 적극 검토해봐야 한다. 직장을 다니며 경제활동을 하는 자녀나 손주 등 직계가족은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듵에게 가족노령연금을 드리는게 어떨까. 정부처럼 자동이체로 말이다. 형편에 따라서 3만원부터 수입의 십일조에 이르기까지 가족노령연금을 매월 자동이체 해드리는 것이다.가족이 적어도 국가보다 부모님을 잘못 모셔서야 되겠는가?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십일조헌금을 드린다.
북한과 미국이 핵으로 기싸움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북한이 미국과 한국 핵공격 못한다. 미국도 한국서 발 못뺀다. 한마디로 전쟁 못한다.북한 뒤에는 중국이 있다. 한국 뒤에는 미국이 있다. 중국은 한국을 활용할 필요가 있었다. 경제발전에 한국을 이용했다. 일본이나 미국서 이전을 꺼리는 첨단기술을 한국을 적절히 활용해 도입했다. 한국도 중국시장을 이용했다. 한국과 중국은 나름대로 재미를 봤다.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건 북한이다. 북한은 미국을 활용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북한을 이용할게 별로 없다. 북한은 중국이
시군구에 노인문화건강증진센터가 건립되게 됐다.김호일 전의원이 건강한 노인이 계속 건강을 유지토록 지회장을 중심으로 4천여명의 노인들의 청원서를 받아 국회에 청원한 "노인문화건강증진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청원이 비로서 국회에서 채택된 것이다.이제 시군구에는 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노인문화건강증진센터가 건립되어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노인회 지회장이 센터장이 된다.노인회의 최대 숙원사업은 대한노인회를 법정단체로 만드는 것과 노인문화건강증진센터 건립이다. 그 둘중의 하나가 해결된 것이다.김호일 전의원은 3선국
우리나라엔 6만7천여개의 경로당이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도 700만명이 넘는다.경로당 회장이 읍면동 분회장과 시,군,구 지회장을 뽑는다. 시군구 지회장이 시도 연합회장과 중앙회장을 선출한다. 이렇게 조직된 노인들의 모임이 바로 대한노인회다.대한노인회는 보건복지부에 사단법인 등록을 했다. 이들을 지원하기위해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이 있다. 이 법의 주요골자는 대한노인회가 공익목적으로 국유지를 요청할시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마저도 아직 시행령이 제대로 완비되지 못해 활용도가 없다. 유명무실한 법으로
국회 청문회가 공직후보자의 자질 검증보다는 망신주기, 반대를 위한 트집잡기 청문회가 됐다. 한마디로 야당의 한풀이 청문회로 보인다.이낙연 총리를 비롯하여 장관 후보자들의 위장전입이 단골 메뉴다. 주민등록법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거주지를 옮기면 주민등록을 이전해야 한다.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이 없으면서도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사람이 있다. 나쁜 말로 하면 위장전입이다.중요한 것은 위장전입으로 어떤 부당한 이득을 취했냐 하는 것이다.위장전입으로 부당이득을 취했으면 엄벌해야한다. 이를 방치한 관계 공직자도 색출해 실명을 반드시
이번 대선의 주요 쟁점이 있다. 우리 국민을 둘로 갈라 놓는 것이 있다. 대선 후보자들에게 반드시 짚어 볼 것이 있다.바로 "대북관"이다."북한을 적으로 간주하고 섬멸의 대상으로 여기느냐, 북한을 나라로 인정하고 평화공존의 대상으로 여기느냐" 이다.우리나라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그래서 국민적 갈등이 끊이질 않는다. 남북평화를 이룰 수가 없다. 주변 강대국에 이용만 당한다.헌법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북한을 나라로 인정치 않는다. 한마디로 전쟁상태다. 사실로 휴전상태다. 서
국가적으로 보면 먹는 것은 경제다. 사는 것은 안보, 국방의 문제다.경제의 안정과 튼튼한 안보, 한마디로 잘먹고 잘사는게 보통사람들의 꿈이다.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위해 해줘야 할 일이 바로 잘먹고 잘살게 해주는 것이다.요즘 보통사람들이 고달프다. 경제가 힘들다. 안보갖고 여야가 티격태격하는 것이 영 못마땅하다.안보로 국론의 분열은 적전분열이다. 적전분열은 멸망만 초래한다.좀 정치인들이 안보만큼은 통이 좀 크게 나왔으면 좋겠다.야당은 안보만큼은 국회 국방위를 열어 국방부장관이나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을 불러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확실
이번 대선의 주요 쟁점이 있다. 우리 국민을 둘로 갈라 놓는 것이 있다. 대선 후보자들에게 반드시 짚어 볼 것이 있다. 바로 "대북관"이다."북한을 적으로 간주하고 섬멸의 대상으로 여기느냐, 북한을 나라로 인정하고 평화공존의 대상으로 여기느냐" 이다.우리나라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그래서 국민적 갈등이 끊이질 않는다. 남북평화를 이룰 수가 없다. 주변 강대국에 이용만 당한다.헌법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북한을 나라로 인정치 않는다. 한마디로 전쟁상태다. 사실로 휴전상태다.
1. 박근혜 정권의 안보정책과 외교 너무 무능했다.우리나라는 안보와 경제, 미국과 중국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다. 박정권은 초반기에는 중국 전승절에 참석,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등 국익에 기여를 했다. 북한이 위기의식을 느껴 서둘러 핵을 개발했다. 하지만 북핵 제지과정에서 박정권은 외교적 무능을 드러냈다.우선 미국과 중국, 특히 중국에 북핵제지를 강력히 요구했어야 했다. 중국이 대비책을 마련해주지 못하면 우리도 핵개발을 서두르겠다고 경고했어야 했다. 사드배치를 대중국 압박용으로 활용했어야 했다. 미국의 압박으로 사드를 배치할